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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감각 (큰글자도서)

표현의 감각 (큰글자도서)

  • 한경혜
  • |
  • 애플북스
  • |
  • 2024-01-15 출간
  • |
  • 248페이지
  • |
  • 203 X 290mm
  • |
  • ISBN 97911926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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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괜찮은 사람의 감각적 표현을 들여다보다
사람은 말을 통해 감정을 교류하고, 몸짓과 표정으로 감정을 보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감각적인 언어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올바른 의도를 표현하는 언어만 적재적소에 사용해도 스스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상대에 따라 다르게 말할 줄 알아야 하고, 상황에 따라 골라 제대로 된 표현으로 말할 줄 아는 것이 그 핵심이다. 말에는 화자의 표정이 투영되어 있다.
말의 표정은 단어나 표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단어나 표현 같은 국소적인 부분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 자체가 문제가 되기도 하고, 상대에게 무례한 방식이 되기도 한다. 상대방이 걱정된다고 해서 무엇이든 다 물어도 괜찮을까? 어쩌면 걱정을 가장하여 상대의 사생활을 알아내고 싶은 호기심일지도 모른다. 잘못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만사가 해결될까? 저지른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모호한 말로 던져놓는 사과의 말, 상처받은 사람이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참아, 참는 게 이기는 거야.”
“난 원래 말을 부드럽게 못해.”
“아기는 안 낳으세요? 때 되지 않았나?”
“내가 걱정이 되어서 얘기하는 건데 말야...”
“너랑 언니는 정말 틀리게 생겼어.”
언어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 똑같은 내용의 말을 하는데도 나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사람’과 ‘상하게 하는 사람’ 모두를 만나본 적이 있다면 ‘언어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서 부정하기는 힘들 것이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곰곰이 돌이켜보면 원래 의도한 바를 적확하게 잘 전달하는 것에 생각보다 무감각했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어쩌면 마음의 결을 세심하게 살피지 않은 채 으레 쓰는 말을 가져다 대강 맞추었는지도 모른다. 하려는 말에 꼭 들어맞지 않은 표현은 상대에게 온전히 흡수되지 못하고 공기 중을 부유하게 된다. 때로는 자신의 감정에 너무나 솔직했던 나머지 상대에게는 무례함으로 가닿기도 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은 그저 표현에 따라 상대의 기분을 좋거나 나쁘게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말하는 사람의 매력과 품격에까지 가닿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바로 이 부분이다.

목차

1부
ㆍ 말의 표정
「커피 한잔 마실까요?」
ㆍ 다른 건 온도 때문이다
「나는」 「나도」
ㆍ 관계가 달라진다
「덕분에」 「때문에」
ㆍ 모두가 ‘네’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하면 미움받는다
「네」 「아니요」
ㆍ 실수에 맞는 사과는 맛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ㆍ 알맞은 ‘때’는 내가 알아서 정할게요
「때」
ㆍ 구별해서 입을까?
「정장」 「성장」
ㆍ 할 필요가 있을 때만 할래
「쿨하다」
ㆍ 균형을 말해줘
「청자」 「화자」
ㆍ 뉘앙스 맛집
「진짜?」
ㆍ 때로는 인격을 비추는 언어
「질문」
ㆍ 구별 감별사
「정확」 「적확」
ㆍ 비밀은 ‘행운의 편지’인가?
「너만 알고 있어」
ㆍ 머리와 가슴을 같이 움직여 봐
「동감」 「공감」
ㆍ 같은 의미, 다른 무게
「줄까?」 「가질래?」
ㆍ 혼돈의 시대를 사는 혼동
「틀리다」 「다르다」
ㆍ 학교와 사회를 헷갈리지 마
「최선」 「최고」
ㆍ 영리하게 살 것인가, 영악하게 살 것인가
「영리」 「영악」
ㆍ 사실을 포함하는 진실을 바라보기
「사실」 「진실」
ㆍ 인연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는 걸 ‘썸’이라고 해
「우리」
ㆍ 다른 말이 가진 상식
「아」 「어」
ㆍ 정말 가르쳐주고 싶은 표현
「가르치다」 「가리키다」
ㆍ 왜 참는 게 이기는 걸까요?
「참아요」
ㆍ 구조적 모순 사이에서 살아남기
「반칙」 「변칙」
ㆍ 상처받은 사람이 받아들일 때까지
「사과」
ㆍ 강조하는 즐거움
「너무」 「매우」 「아주」 「굉장히」
ㆍ ‘원래’는 언제부터일까?
「원래」
ㆍ 소유 주체는 확실히
「나」 「우리」
ㆍ 들켜야 부끄러운 건가요?
「미안하지만」
ㆍ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아요
「-것 같아요」
ㆍ 질문받지 않을 권리에 대하여
「애기 안 낳으세요?」
ㆍ 우리 밥 먹을까요?
「밥이나 먹어요」
ㆍ 다양성이 죽다
「배고파 죽겠네」
ㆍ 바뀌는 대화의 물결
「왜요?」
ㆍ 져준다는 것, 좋아야 좋은 것
「좋은 게 좋은 거잖아요」
ㆍ 구별하면서 살래요
「성격」 「성질」 「성정」
ㆍ 다 이해되는 것이 가능할까? 「이해가 안 돼」
ㆍ 관점의 차이를 차별하는 건 문제다
「문제 있다」
ㆍ 때로는, 따듯한 마음을 먼저 나누기로
「미안해」 「고마워」
ㆍ 정도에 알맞게 적당히
「적당히」
ㆍ 자격 없어도 되니까 구별은 합시다
「비평」 「비판」 「비난」
ㆍ 호기심입니까? 걱정입니까?
「걱정돼서 그래」
ㆍ 있는 그대로, 한 사람의 우주를 바라보다
「기준점」 … 143
ㆍ 가치 기준의 차이일 뿐, 정답은 없으니까
「제대로」
ㆍ 두려워 시작하지 않는 것, 그것이 유일한 실패
「실패」
ㆍ 어디까지가 다행일까?
「다행히」
ㆍ ‘다음’은 언제나 있다
「다음」

2부
ㆍ 무엇이 중한데?
「순수」 「순진」
ㆍ 성실한 마음은 사랑에 물을 준다
「해도 돼요?」
ㆍ ‘썸’은 질문을, ‘연애’는 행동을 만든다
「좋아해요」
ㆍ 내가 먼저
「잘해줄게요」
ㆍ 때로는 다른, 호감의 언어들
「낫기나 하세요」
ㆍ 이왕이면 긍정
「안 돼요」 「돼요」
ㆍ 때론 침묵이 가장 좋은 위로가 된다
「모르는 척」
ㆍ 자신을 향한 손가락질
「미움의 언어」
ㆍ 상대적으로 흐르는 시간
「느리다」 「늦다」
ㆍ 눈부시도록 반짝이고 따사로운 너에게
「햇살」 「햇빛」 「햇볕」
ㆍ 말을 멈춰야 할 때
「‘때’라는 것이 있어」
ㆍ 내로남불의 또 다른 버전
「독설」 「사이다」
ㆍ 중요한 건 이타적 예의
「반말」 「존댓말」
ㆍ 사랑은 건너오는 것
「가족의 언어」
ㆍ 선물처럼 삶의 의미를 건네준 사람
「돋우다」 「돋구다」
ㆍ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 누군가는 행복하다
「추켜세우다」
ㆍ 선물
「당신이 원하는 것」
ㆍ 인연이 계속되면 운명이라 생각하고 싶다
「인연」 「운명」
ㆍ 진심을 담은 마음
「양보」 「배려」
ㆍ 기억에 불을 켠다
「켜다」
ㆍ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르는
「하필」 「어째서」 「왜」
ㆍ 가지지 않으려고요
「버리는 거예요」
ㆍ 인생은 매일 한 걸음씩 움직인다
「나아가다」
ㆍ 이별 앞에 도착한 마음
「시작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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