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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창작론

풀코스 창작론

  • 미우라 시온
  • |
  • 비채
  • |
  • 2024-01-31 출간
  • |
  • 248페이지
  • |
  • 137 X 197mm
  • |
  • ISBN 978893494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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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의 작가
심사 경력 20년 차에 빛나는 미우라 시온의 소설 창작 A-Z

누적 판매 140만 부에 육박하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의 저자이자 일본 내 문학성을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 미우라 시온. 화려한 수상 이력과 높은 대중적 인기를 자랑하는 작가 미우라 시온이 자신의 창작 비결을 집대성한 《풀코스 창작론》으로 국내 독자를 만난다. 소설, 시나리오, 웹소설 등 모든 형식의 창작물에 필요한 내러티브 전략과 매혹적인 플롯 설계 비법을 가득 담았다.
《풀코스 창작론》의 시작은 ‘소설 쓰기를 위한 소소한 조언’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연재였다. 다자이오사무상, 데쓰카오사무문화상, 나오키상 등 굵직한 문학상 심사를 맡아오는 동안 “딱 하나만 보완되면 좋을 텐데!” 하고 아쉬운 탄성을 내지르기를 수십 번, 아마추어 창작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작가가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심사 경력 20년 차, 베스트셀러 작가가 직접 풀어놓는 창작 비법은 창작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고 성원에 힘입어 곧바로 단행본 출간으로 이어졌다.


“사랑받는 이야기에는 법칙이 있다.”
이야기의 맛을 끌어올리는 단계별 작법 가이드!

아이디어 구상, 취재원 찾기, 플롯 설정 등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하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풀코스 창작론》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프렌치 코스 요리에 빗대어 표현한다. 분량에 맞는 이야기 구성법을 다루는 ‘아뮤즈 부쉬(전채)’부터 여운을 자아내는 결말의 한 방 비결을 전하는 ‘프티 푸르(디저트)’까지. 창작에 필요한 단계를 한 접시 한 접시 상세히 소개하며 친절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책과 함께라면 무조건 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독자 리뷰가 증명하듯,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든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고 북돋는다.
물론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핵심은 이야기의 재미, 이야기의 ‘맛’에 있다. 작가는 이미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둔 자신의 작품을 예로 들어 ‘맛’을 결정짓는 한 끗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단편 도입부의 ‘사로잡기’란 무엇인지, 매끄러운 장면 전환에 어떤 장치가 필요한지, 반전을 꾀하기에 적당한 지점은 어디인지, 소설 속 예시를 통해 생생히 보여준다. 이야기의 기본 틀을 확인할 수 있는 소설 구성안은 물론, 작가 지망생과 나눈 일문일답도 수록되어 있으니 당장 실전에 활용해봄 직하다.


매혹적인 뼈대의 진수, 미우라 시온!
자유로운 창작을 위한 스물네 가지 핵심 전략

미우라 시온은 매체의 경계를 넘어 오직 재미로 승부하는 ‘매혹적인 뼈대’를 자랑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 영화화, 만화화, 애니메이션화 3관왕에 올랐고 2011년 출간되어 영화(국내 개봉명 〈행복한 사전〉)와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된 《배를 엮다》는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2024년 2월부터 NHK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작가는 자유로운 창작이란 약간의 형식과 요령을 갖췄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기초 공사에서 독자를 사로잡는 필살 전략까지. 작가 미우라 시온의 창작 경력을 통틀어 가장 빛나는 요령만 그러담은 《풀코스 창작론》은 갈피를 잃은 창작자에게는 훌륭한 지침서가, 오랜 세월 그를 흠모하며 소설을 탐독해온 팬에게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목차

서문 어서오세요, 잘 오셨습니다

아뮤즈 부쉬
첫 번째 접시 퇴고 편 - 정원 손질은 완벽하게
두 번째 접시 매수 감각 편 - 미아가 되지 않기 위해

오르되브르
세 번째 접시 단편소설 구성 편Ⅰ - 상황파와 감정파
네 번째 접시 단편소설 구성 편Ⅱ - 구체적인 예를 곁들임, 내 작품 예로 들어 발등 찍기
다섯 번째 접시 일인칭시점 편 - 시야가 좁아지지 않도록 주의
여섯 번째 접시 삼인칭시점 편 - 너무 많이 생각하면 지옥을 보게 되니 조심
첫 번째 입가심 주저리주저리 변명 늘어놓기

수프
일곱 번째 접시 한 행 띄기 편Ⅰ - 쉬어가기는 적당히
여덟 번째 접시 한 행 띄기 편Ⅱ - 걱정은 적당히

생선 요리
아홉 번째 접시 비유 표현 편 - 상태가 이상한 건 정열 탓
열 번째 접시 시제 편 - 시간의 마법을 걸어서
열한 번째 접시 대사 편Ⅰ - 귀를 쫑긋 기울인 옆집 아주머니처럼
열두 번째 접시 대사 편 Ⅱ - 다양한 전술 모둠

고기 요리
열세 번째 접시 정보 취사선택 편 - 건물 및 거리 묘사, 치밀하고 깔끔한 맛으로
열네 번째 접시 취재 방법 편 -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두 번째 입가심 좋아하는 것은 사람(어폐 있음)
열다섯 번째 접시 제목 편 - 세 가지 발상법
열여섯 번째 접시 정보 제시 타이밍 편 - 정경과 인물 떠올려보기

샐러드
열일곱 번째 접시 고양감 편 - 중2의 영혼이 출몰할 때

치즈
열여덟 번째 접시 묘사와 설명 편 - 낫토를 몇 번 섞을지는 취향 대로

디저트
열아홉 번째 접시 소설 쓰는 자세 편 - 본점에 들려온 고객의 소리Ⅰ
세 번째 입가심 갑자기 딴소리
스무 번째 접시 문장 쓰기와 계속 써나가는 비결 편 - 본점에 들려온 고객의 소리Ⅱ
스물한 번째 접시 구상과 구성, 등장인물 편 - 본점에 들려욘 고객의 소리Ⅲ
네 번째 입가심 곤란할 땐 기도를

커피와 프티 푸르
스물두 번째 접시 글감 편 - 성실과 양념은 같은 분량으로
스물세 번째 접시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편 - 펀치와 여운, 구성력을 은근하게

식후 술
스물네 번째 접시 작가 데뷔 이후 편 - 맛있는 이야기를 쓰러 길 떠나는 이들을 배웅하며

작가의 말 다시 찾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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