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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괴짜들

국경없는괴짜들

  • 신창범
  • |
  • 한겨레출판사
  • |
  • 2013-03-04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843166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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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 머리에

1부 찾았다, 신의 직장!
운명 같은 사진 한 장
국경없는의사회의 별난 면접
기다려라, 하얀 조끼

2부 슈바이처나 테레사를 상상하셨나요? - 파키스탄
넌 여기 왜 왔어?
007 첩보 작전
이상한 옷 입으신 분, 여권 좀 보여주시죠
병원은 대체 어디 있는 거야?
탈레반의 전화
섣부른 희망은 금물
다음 발령을 기다리며

3부 하늘에서 총알이 떨어지던 날 - 예멘
아랍어를 배우든지 해야지
퍼세식과 반퍼세식
청소요원 할아버지의 빈자리
정말 하늘에서 총알이 비처럼 떨어졌다니깐!
대량 사상자 대처 훈련
제발 좀 보내주세요

4부 정부가 없다고 사람도 없을쏘냐 - 소말리아
호텔 파라다이스
진정한 자본주의는 소말리아에서 배워라
국제구호단체, 업계의 비밀
초콜릿 공장 옆 난민 2만 명
가는 곳마다 돈
나도 혹시 전쟁광?
대한민국이 나를 고발하다니!

5부 긴급구호현장의 악동들 - 남수단 그리고 나이지리아
집보다 아프리카
어디로 피난을 가란 말이냐
내가 샤워를 미루는 이유
크리스마스 특근
지금까지보다 위험하겠어?
나는야 소극적 공격형 인간
마취회복실의 비밀

마치며

도서소개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국경없는의사회의 맨얼굴을 엿보다! 무턱대고 나서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국경없는의사회 이야기 『국경 없는 괴짜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년간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일하며 겪었던 소소한 일들을 적은 것으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들려준다. 한 국가나 단체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거나 미루어 짐작한 부분들도 있음을 밝히며 무턱대고 시작한 국경없는의사회 일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 주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의 직장인이었던 저자의 국경없는의사회의 면접과정부터 파키스탄으로 첫 발령을 받아 그곳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긴급구호활동의 의미와 보람을 되새기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파키스탄, 예멘, 소말리아, 남수단, 나이지리아의 구호현장에서 활동하며 저자가 경험한 모든 것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며 국제기구로의 취업을 고민하는 진정성과 열망을 가진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준다.
무턱대고 나서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국경없는의사회 이야기

저자는 국제구호활동에 대한 최고의 스토리텔러다. 유쾌, 통쾌, 상쾌하게 진행되는 저자의 스토리텔링을 따라가 보면 국제구호와 국제기구의 땀내 나고 인간미 넘치는 현장이 ‘생얼’로 다가온다. 이 책은 국제구호와 국제기구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와 선망으로 접근하는 이들에게는 ‘재난관광객’이 되지 말라는 섬뜩한 경고가 되겠지만, 진정성과 열정을 갖춘 이들에게는 국제구호활동의 의미를 깨닫는 가슴 뛰는 경험이 될 것이다.
-김정태(『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저자, 전 UN거버넌스센터 팀장)

국경없는의사회. 이름만 들어도 뭔가 성스러워 머리를 숙여야 할 것 같은 이 단체에 ‘조끼가 섹시해서’라는 다소 불온한(?) 이유로 뛰어든 대한민국의 한 청년. 그리고 그의 ‘쿨시크’한 체험담. 저자의 이런 태도 덕에 무거운 주제임에도 읽는 내내 깔깔거리게 되지만, 한편으론 성스러운 이름 속에 감춰진 구호현장의 온갖 모순과 불합리까지도 있는 그대로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거창한 구호로 포장된 국경없는의사회가 아닌, 굶주림과 총질의 한복판에서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 지점에 서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와, 그 혼돈 속에서도 각자 나름의 의미 찾기에 열중인 구성원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선험자로서 독자를 가르치는 대신, 독자의 손을 잡고 깡충깡충 현장의 모순 속으로 소풍을 떠난다.
-김진혁(EBS 프로듀서, 전 「지식채널e」 담당PD)

최고의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긴급구호현장의 ‘생얼’
국제 NGO에서 일하는 멋진 꿈을 꾸고 있는 청춘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999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도주의 NGO’. “고난에 처하거나, 자연재해, 인재 혹은 무력 분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인종, 종교, 혹은 정치적 신념에 관계없이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독립적 인도주의 의료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착한 일을 하는 단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누군가 긴급구호현장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해보기를 원한다면? 긴급구호현장에서 일해보고 싶은 청춘이라면 더욱 절실할 것이고, 그저 호기심에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이 궁금한 일반인이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시간과 비용도 문제지만, 이것이 해결된다 한들 분쟁이나 재해 지역을 향하는 교통수단을 확보할 수는 있을까? 또 소말리아 같은 무정부 국가에는 무슨 수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제 우리 앞에는 한 권의 책이 있다. 여기, ‘무턱대고 나서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국경없는의사회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 『국경 없는 괴짜들』을 소개한다.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 긴급구호 활동가가 되다

국경없는의사회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도주의에 투철한 의사와 간호사의 모습이다. 자연스럽게 슈바이처 박사나 테레사 수녀를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인도주의에 투철하지도, 게다가 의사도 아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모 대기업에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말 안 통하는 상사, 보람을 찾기 힘든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에 불평불만을 토로하던 그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의 직장인이었다. 갑갑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우연히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하고 돌아온 한 의사 선배를 만나고, 그가 현장에서 찍어온 사진을 보다가 국경없는의사회 로고가 박힌 조끼에 꽂혀 운명처럼 국경없는의사회를 동경하게 된다.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아프리카 분쟁 지역을 비롯해서 각종 자연재해나 인재로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멋진 조끼를 입고 그들의 생명을 구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지루해져만 가던 자신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찾아온 것이다. 뭔가 좋은 일을 하면서도 결코 여행으로는 가볼 수 없는 세계의 곳곳을 다닐 수 있는, 거기에 도전과 모험이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야말로 ‘꿈의 직장’이었다. 이 책은 이렇게 무턱대고 시작한 국경없는의사회 일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눈높이는 국경없는의사회에 문외한인 독자의 눈높이와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다보면 현장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이유다.

진짜 영웅은 하늘에서 내린 사람이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오늘도 주어진 임무에 나서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무턱대고 지원서를 내고 진땀 빼는 면접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국경없는의사회 행정담당 직원으로 채용된 저자는 파키스탄으로 첫 발령을 받는다. 하지만 첫 발령부터 배신(?)의 연속이다. 파키스탄에서는 탈레반 등의 테러 공격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를 상징하는 로고가 들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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