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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소리내울지않는다

그들은소리내울지않는다

  • 송호근
  • |
  • 이와우
  • |
  • 2013-03-11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889989330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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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어느 날 귀로(歸路)에서

1장. 50대 서울대 교수 그리고 대리기사
직장이여 굿바이!
대리기사 부르신 분
우린 이렇게 살아왔다
아! 아파트
허리가 휜다
거역하고 싶은 그러나 거역할 수 없는
귀농!
엄습하는 허무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장. 아픈 청춘은 그래도 행복하다.
공고 출신 박 회장
아들아, 너만은!
10년만 버티면 돼!
여전히 일하고 싶은 그리고 할 수 있는
내 청춘의 푸른 골짜기

3장. 그들은 소리 내 울지 않는다
쓸쓸한 점심
크레바스 뛰어넘기
이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난 이제 당신으로부터 독립한다

에필로그:
50대의 슬픈 자화상, 그 속에 내가 있었다

참고 문헌

도서소개

베이비부머들의 연대감을 확인하고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 서울대 송호근 교수가 그린 이 시대 50대 인생 보고서 『그들은 소리 내 울지않는다』. 이 책은 베이비부머들의 경험, 가치관, 가족 책임, 행동 양식과 사고방식 등을 인터뷰를 통해 다른 세대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베이비부머들의 독특한 세대 경험을 재구성한다. 자신 역시 베이비부머의 세대원이었던 저자는 베이비부머들의 사연 속에 잠재된 자신의 스토리와 인생을 이야기하며 세상을 향한 30년 여행을 중간결산 하고자 한다. 연구팀을 꾸려 1955~63년 사이에 태어난 전후 세대로 전국에 약 715만 명이 존재하는 베이비부머들 가운데 10여 명의 베이비부머를 인터뷰한 저자는 그들의 서글픈 맨 얼굴을 특유의 통찰력과 동세대원의 감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베이비부머의 경험이 오로지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이라고 여기는 이들에게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서로를 돌아보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50대의 슬픈 자화상, 그 속에 내가 있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서울대 송호근 교수가 그린
우리 시대 50대의 서글픈 자화상

2013년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50대란 어떤 모습일까? 가정에선 외로운 아버지로, 직장에선 뒤안길로 밀려나는 선배로, 사회에선 수구꼴통의 말 안 통하는 꼰대 아저씨로 비춰지는 것이 그들의 현실 아닐까? 그런데 우리는 기억하고 있는가? 그들도 한때는 독재정권에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민주화 투사들이었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었던 한 가정의 가장이었으며, 이 땅의 산업화를 일군 성공의 주역들이었다는 사실을.
송호근 교수의 2013년 신작『그들은 소리 내 울지 않는다』는 이렇듯 서글픈 이 땅의 50대, 그들의 서글픈 운명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베이비부머 세대원인 서울대 송호근 교수는 책머리에서 이 책의 집필 의도를 이렇게 설명한다.

“30년 만에 나를 향해 돌아오는 나를 위해”
“작년 겨울 어느 날 밤, 모임에서 마신 술 탓에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한강을 건넜다. 대리기사는 중견기업 부장을 끝으로 퇴직한 나와 거의 동년배인 베이비부머였다. 생활비를 보탤 겸 저녁 알바를 뛴다고 했다. 그의 지난 얘기를 들으면서 한없는 서글픔이 몰려왔다. 그것은 경험과 기억의 공통성, 그동안 감당했던 인생의 짐과 앞으로 걸어갈 길의 공통성에서 비롯된 서글픔이었다.
고도성장에 청춘을 바치고, 한국 사회의 현대화에 중년의 시간을 쏟아 부은 이들이 아무 대책 없이 노후를 맞아야 한다는 현실을 전혀 예상하지도 준비하지도 못했다는 사실은 내가 30년간 지속했던 ‘세상을 향한 여행’에 제동을 걸었다. 쑥스럽기 짝이 없지만, 나를 이렇게 환히 드러낸 최초의 책을 쓰게 된 것도 ‘세상을 향한 30년 여행’을 중간결산 해야 할 시점이 되었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를 향한 여행’이 시작되어야 함을 자신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30년 만에 나를 향해 돌아오는 나를 위해”

“가교세대를 아시나요?”
이 책은 슬픈 현대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50대들의 서글픈 현실을 자전적 시각으로 그려낸 에세이이자 세대 치유서이다. 저자는 근대가 끝나는 절벽에서 현대로 나아가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들의 지난날들 그러나 여전히 자녀 교육, 주택 문제 그리고 노모의 부양 문제 등 현실적 문제에 헐떡이면서도 앞으로 다가올 자신들의 노후문제엔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가교세대, 그들의 서글픈 맨 얼굴을 사회학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그러나 동세대원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저자가 그에게도 곧 다가올 ‘외로운 점심시간’을 걱정하고 그동안에 자신과 함께했던 ‘일, 친구, 가족 등과의 독립 선언’준비하며 ‘지난 30년간의 잊었던 나를 찾아야 하는 시간’이라 고백하는 부분에선 이 책의 제목처럼 울컥한 감정을 애써 잡으려 애쓰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이 오십에 선언한 홀로서기”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50대 선배가 떠올라 맘이 불편했다. 결국 책을 읽은 다음 날 아침 출근과 함께 자신의 선배의 책상 위에 이 책을 올려놓았다.”는 30대 직장인의 한줄 평은 50대를 위한 위안과 공감 이상의 이 책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2013년 오늘 이 땅의 50대들의 위안과 희망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해본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서울대 송호근 교수가 그린
우리 시대 50대의 서글픈 자화상

2013년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50대란 어떤 모습일까? 가정에선 외로운 아버지로, 직장에선 뒤안길로 밀려나는 선배로, 사회에선 수구꼴통의 말 안 통하는 꼰대 아저씨로 비춰지는 것이 그들의 현실 아닐까? 그러나 우리는 기억하고 있는가? 그들도 한때는 독재정권에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민주화 투사들이었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었던 한 가정의 가장이었으며, 이 땅의 산업화를 일군 성공의 주역들이었다는 사실을.

송호근 교수의 신작『그들은 소리 내 울지 않는다』는 이렇듯 우리들의 슬픈 현대사 한 페이지를 장식한 50대들의 서글픈 운명을 자전적 시각으로 그려낸 에세이이자 세대 치유서이다. 저자는 근대가 끝나는 절벽에서 현대로 나아가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들의 지난날들 그러나 여전히 자녀 교육, 주택 문제 그리고 노모의 부양 문제 등 현실적 문제에 헐떡이면서도 앞으로 다가올 자신들의 노후문제엔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가교세대, 그들의 서글픈 맨 얼굴을 사회학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그러나 동세대원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50대 선배가 떠올라 맘이 불편했다. 결국 책을 읽은 다음 날 아침 출근과 함께 자신의 선배의 책상 위에 이 책을 올려놓았다.”는 30대 직장인의 한줄 평은 50대를 위한 위안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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