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수많은 ‘멍청이’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당신은 그들보다 나은 삶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태어난 이상 혼자 살 수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관계를 맺는다. 이리저리 구르고 부대끼다 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함께 따르는 게 보통의 삶이다.
아니, 좀 더 솔직히 표현해 보자. 누구나 한 번쯤 ‘마가 꼈나. 주위에 이상한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출근길 전철에서도. 카페에서도. 직장에서도. 하물며 방송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걔는 왜 그럴까?’에서 ‘걔’를 담당하는 그들을 참 자주 마주친다. 가뜩이나 내 한몸 감당하기도 버거운데 에너지 뱀파이어, 무례한 태도, 습관적 거짓말, 선 넘는 오지랖 등으로 삶에 무게를 더한다. 작가는 이들을 두고 ‘멍청이’라고 표현했는데, 우리 인생은 그런 ‘멍청이’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의 과정일 것이다. 그리고 때때로 중간 체크를 하듯 그들을 보면서 다짐한다.
‘절대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지만 생각해 보자. 그들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짐’ 말고 진심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혹시 그 ‘멍청이’들의 흠결만 바라보고 ‘걔보다야 내가 훨씬 낫지.’ 이렇게 앉아서 위안만 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변화 없이는 발전도 없다. 제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보며 평가만 하는 일은 패배자 마인드만 굳힐 뿐이다.
이민규 작가는 그들과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것을 꼭 기억하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들과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반드시 자신을 바꾸십시오. 어리석었던 과거의 자신을 무참하게 죽이고 다시 태어나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책 《죽이고 다시 태어나라》에 그 ‘멍청이’들과 다르게 살기 위한 실질적인 비법과 요령을 공유했다.
소아 우울증을 이겨 내고 억대 매출의 웹소설 작가가 되기까지
이민규 작가가 공개하는 인생 실전 공략집!
시간과 비용을 최소로 들이며 삶에 필요한 행동 지침을 익힐 기회
책 속 내용은 모두 저명한 현인들의 격언, 수많은 심리학 서적과 뇌 과학 이론을 탐독하며 깨달은 핵심에 작가의 경험을 버무려 낸 것이니 믿고 따라도 좋다. 허울만 좋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전 공략집이다. 책은 크게 두 개의 주제로 나뉜다.
1장 ‘인간관계’에서는 편안하고 원활하게 타인과 소통하는 요령을 알려 준다. 인간관계란 시행착오를 거쳐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았을 때에야 아주 조금 편해지는 법이다. 처음부터 통달한 사람은 없다. 다만 사람과의 경험치를 쌓는 데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무조건 많이 든다. ‘인간관계’ 챕터에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세세하게 적어 두었으니, 이 챕터 속 글을 읽는 최소한의 투자로 일정 수준 이상의 경험치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2장 ‘마인드 셋’에서는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법과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덕목과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관계 경험치가 쌓였더라도 내실이 없다면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 안에 탑재된 나쁜 버릇이나 사고방식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인드 셋’ 챕터에 태도나 습관을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을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해 놓았다. 10여 년의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오며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적은 것이니, 그대로 따르기만 해도 수년의 세월을 아끼고 훨씬 빠르게 근사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행복과 거리가 있는 유년기를 보냈다고 한다. 10살에 소아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며, 그 후 11년을 병마와 지긋지긋한 싸움으로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매우 만족스러운 삶 속에 있다고 자부한다. 유약한 마음은 온데간데없고 누구보다 단단한 마음과 강한 멘탈을 가진 청년이 되었으며, 웹소설 작가로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런 변화 뒤에는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시선을 돌려 자신을 완전히 바꾸려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이제 작가는 삶을 완벽히 뒤집은 그 공략법을 세상에 공유하고 싶어 한다. 어둡던 과거를 지나, 현재의 행복을 만든 비법과 요령을 꾹꾹 눌러 담은 것이 바로 이 책 《죽이고 다시 태어나라》이다.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제목이지만, 삶의 기운을 바꾼다는 건 나 자신을 없앨 만큼의 각오와 뼈를 깎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단, 당신의 피나는 노력만큼 보상은 충분할 것이다. 작가의 삶이 완전히 바뀐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이런 것들을 얻을 수 있다.
친절하지 않아도 호감 받는 사람이 되는 법, 할 말 다 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기술, 반드시 버려야 할 무의식적인 나쁜 습관, 긍정적인 마음이 따라오게 하는 루틴, 나를 무시하는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수법, 삶의 만족도를 급격히 올리는 필수 물질, 언제나 승리자 마인드로 살 수 있는 비결…
이 책을 읽었다면 “그들처럼 살지 않겠다.”는 말뿐이 아니라 정말로 다른,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게 된 것이다. 그를 살게 하고 그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은 비법들이 독자들의 삶에도 혁신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