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

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

  • 요시쓰키 세이
  • |
  • 아르테(arte)
  • |
  • 2024-01-26 출간
  • |
  • 276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71172931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 0.0000034%
무수한 확률을 뚫고 만난 나의 운명적인 사람

“난 이 우주에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널 만났으니까”

미쓰야 구온은 열 살 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친척 집을 전전하다가, 고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남겨주신 집에서 혼자 살게 된다. 그렇게 외롭지만 평범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하던 구온은 어느 날 갑자기 처음 보는 간다 이노리라는 여자아이에게서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에둘러 거절하려 하지만,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이노리에게 떠밀려 느닷없이 사귀게 된다. 무작정 이끄는 그녀를 따라 우주부 동아리에도 가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부원인 다쓰미 신야, 아마미야 아사히와도 만나게 된다. 이노리가 첫 데이트 기념이라며 자신의 비밀 장소에도 데려가고, 다쓰미 선배의 생일을 맞아 모두가 함께 구온의 집에서 친목 파티도 갖는다. 이렇듯 갑자기 시작된 관계였지만 이노리가 구온의 삶에 들어온 날부터 흑백이었던 일상에 따스한 햇살이 다채로운 색을 띠며 비쳐들기 시작한다. 우주와 양자역학, 천체관측에 빠져 있는 천진난만한 이노리. 이따금 보여주는 그늘진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구온은 어느새 자신 또한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해 여름 이노리는 갑자기 구온 앞에서 모습을 감춰버리는데…….

한 영국 수학자가 운명적인 사람을 만날 확률을 계산해본 결과, 그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질 여자의 수는 전 세계에 고작 스물여섯 명, 더 나아가 그 여자와 어느 날 밤 우연히 만날 확률은 0.0000034퍼센트였다.

지구인이 외계인과 만날 확률을 계산하는 공식 ‘드레이크 방정식’에 한 영국 수학자가 운명적인 사람을 만날 확률을 계산해보았다. 이 무한한 우주에서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질 확률은 대체 얼마나 될까……?
저자 요시쓰키 세이는 이 어마어마한 확률의 방정식을 토대로 미쓰야 구온과 간다 이노리라는 인물을 내세워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냈는데, 여기에 우주와 양자역학이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생소한 분야를 접목시켜 더더욱 낮은 확률의 운명적인 청춘 로맨스를 그려냈다. 삶과 죽음이 중첩된 기묘한 고양이, 눈을 감고 있는 동안에는 사라져 있을지도 모르는 달, 미시세계에서 벽을 통과하는 전자, 그리고 불로불사의 소립자가 존재한다는 가설까지. 결국 저 너머의 세계에서도 인간을 구성했던 일부는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살아 있다고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숭고한 탄생부터 찬란한 삶의 기록, 삶의 곳곳에 아로새겨진 소중한 이와의 추억, 그리고 어찌할 수 없는 안타까운 죽음까지……. 어쩌면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인생에서 요시쓰키 세이는 가슴 절절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죽음 이후의 삶까지 포함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필치로 완성해낸 것이다. 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은 2,000해에 육박할 정도로 극도로 희박하지만, 그럼에도 천문학적인 확률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바로 『내가 너와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에서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의 연애에 우주와 양자역학 등의 요소가 소스처럼 잘 배어 있어서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거기에 미스터리가 첨가되면서 후반부에 먹먹하고 뭉클한 감정이 밀려온다. 덧붙여 ‘우주와 양자역학에 대한 잡학이 곳곳에 담겨 있으니 우주를 좋아하는 분도 꼭 읽어보세요’라는 작가의 말처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_ 옮긴이의 말

목차

Episode 1 청천벽력 … 007
Episode 2 사랑에 빠질 확률 … 063
Episode 3 슈뢰딩거의 그녀 … 137
Episode 4 영원한 완전범죄 … 241

작가의 말 … 267
옮긴이의 말 … 269
참고 문헌 … 274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