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미국 부동산 전문가가 알려 주는 투자 전략
2024년의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특히 대한민국은 경제 불황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스테그플레이션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러 전문가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모두가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앞서가는 투자자, 한발 빠른 전략가는 미국 부동산에 주목하는 중이다. 미국은 세계 1위 경제 대국으로, 미국 달러는 기축 통화로 사용된다. 그만큼 안전성이 높아 특히 경제 침체기에 더욱 각광받는다.
저자는 지금은 투자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서의 미국 부동산이 아니라, 투자자의 경제적 안정성과 장기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때라고 주장한다. 미국은 부동한 투자자를 위한 세제 혜택이 다양하다. 또 팬데믹 이후 여러 변화가 있어 그동안 투자자들이 관심 갖지 않았던 상대적으로 낮은 부동산 가격을 가진 도시들에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지금 ‘미국 부동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팬데믹 이후로 미국 부동산이 자주 이슈가 되면서 하나둘 관련 도서들이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부동산의 특성상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트렌드’임에도 이를 생생하게 다룬 책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망설이는 투자자,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한 투자자에게 꼭 필요하다.
◆ 팬데믹 이후의 미국 부동산 트렌드 리뷰 및 예측
『미국 부동산 트렌드 2024』는 이렇게 구성되었다. 제1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국 부동산 트렌드’에서는 미국 부동산 시장의 대전환점인 팬데믹 이후 급변하고 있는 미국의 라이프 스타일과 그로 인해 변한 미국 부동산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정리했다. 제2장 ‘긴축의 시대, 미국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서는 코로나 종료 이후 긴축의 시대로 바뀌었던 과정을 리뷰했다. 제3장 ‘2024년 미국 부동산 시장 전망’에서는 미국 주택 가격 동향을 세밀하게 짚어 보면서 2024년 미국 부동산 시장과 트렌드를 예측해 보았다. 또 환율 변동에 따른 국제 투자자의 헤지 전략도 살펴보았다. 제4장 ‘2024년 미국 부동산 시장 핫 포인트’에서는 2024년에 국제 투자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미국 부동산 투자 핫 포인트를 지역별·유형별로 짚어 보면서 기대되는 핫 플레이스를 선별하여 소개했다. 마지막 장인 제5장 ‘미국 부동산 투자 Q&A’에서는 한국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20개를 뽑아 정리했다.
저자는 2024년은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면서 ‘미국 부동산 투자의 ABCD 매트릭스’를 강조한다. A는 ‘Appreciation(자산 가치 상승)’, B는 ‘Benefit(세금 혜택)’, C는 ‘Cash Flow(현금 흐름)’, 마지막으로 D는 ‘Debt(부채)’를 의미한다. 자산 가치의 안정적인 증가와 좋은 현금 흐름을 추구하고, 세금 혜택을 활용하여 자산을 지키는 미국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 전략이다. 팬데믹 이후의 미국 부동산 트렌드를 알려 주는 이 책은 기회는 틈새시장에서 찾아야 하고, 왜 미국 부동산이 틈새시장인지를 전한다.
“급변하는 시대에 어떻게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를 잡을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