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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큰글자책)

당신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큰글자책)

  • 노벨 재단
  • |
  • 바다출판사
  • |
  • 2024-02-01 출간
  • |
  • 700페이지
  • |
  • 210 X 290mm
  • |
  • ISBN 979116689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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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23년 노벨상 시상식을 생중계하다!
매년 12월 10일, 알프레드 노벨의 사망일에 맞춰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 이 자리에는 스웨덴 왕실을 비롯해 정치, 경제 등 각계 최고의 인사들과 과학자들이 한데 모인다. 간단한 인사말과 축하 공연에 이어 시상식 본식이 시작된다. 노벨상 위원회는 먼저 수상자를 발표한 뒤 연설을 통해 선정 사유와 수상자들의 업적을 알려준다. 이때 노벨상 시상 연설을 하는 연설자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청중과 스웨덴 왕족에게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 이유와 수상자가 이룬 업적의 과학적 의미 등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소개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설이 아닌 만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연설을 진행하기 때문에 스웨덴 왕족을 비롯한 일반 대중은 노벨상 수상자의 고도의 학문적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재는 연설로만 이루어지지만 노벨상 초기에는 시상 연설과 함께 수상자가 수행한 실험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시상 연설에 불과하지만 연설문을 통해 당시 시대적 상황을 생생히 그려볼 수 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시상 연설
번역에는 한국 싱크탱크인 한국기술연구원(KIST)의 소속 과학자가 직접 참여했다. 전 환경부 장관이며, 단백질 고분자 물질에 대한 새로운 분석법 개발과 신호전달 단백질의 정량화를 연구한 유영숙 박사와 신경면역질환 동물 실험 모델에서 질병과 독성 물질의 체내 동태를 연구하는 권오승 박사, KIST 생체대사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낸 한선규 박사가 2007년부터 2023년까지 모든 노벨 생리의학상 시상 연설을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문을 통해 원충과 세균에서부터 면역, 유전, 세포, 대사를 아우르는 123년간의 굵직한 생리의학의 발전사이자 인간의 질병 투쟁의 역사를 되짚으며 노벨 생리의학상이 우리 인류에게 주는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직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한국의 과학자로서 냉철한 시각도 엿볼 수 있다.

노벨상의 역사로 보는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
123년의 노벨상 과학 분야 시상 연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된 현대 과학사다. 즉 한 편, 한 편의 시상 연설이 마치 직소 퍼즐과도 같아 이를 한데 모아 놓으면 20세기와 21세기를 잇는 과학사가 한눈에 그려진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산업화와 세계 대전의 후유증에 따라 질병학과 면역학의 발전과 함께 나아갔고, 20세기 중반을 거치면서 암 세포의 기전과 DNA 분자 구조와 유전자를 조작하는 치료법을 발견하는 등 생명의 비밀과 구조를 밝히며 발전했다. 물리학상은 빌헬름 뢴트겐이 엑스선을 발견한 업적으로 첫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 방사선의 발견, 양자역학의 발전, 힉스 입자의 증명 등 20세기와 21세기 물리학의 굵직한 발견을 한 과학자들이 수상했다. 삼투압의 원리를 발견한 야코뷔스 반트 호프에게 처음으로 수여된 노벨 화학상. 화학은 그 후 물리화학, 유기화학, 생화학, 응용화학, 그리고 대기화학 등으로 세분되었고, 화학 시스템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2013년 수상자를 거쳐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노벨상은 지난 123년간 이룩한 과학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해 왔다. 따라서 1901년부터 2023년까지 과학 분야 노벨상 시상 연설을 모은 이 책은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각 노벨 수상자의 업적과 20세기 인류 과학의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벨 생리의학상, 생명의 수수께끼를 풀다
19세기 말의 대규모 산업화와 그에 따른 빈곤, 20세기에 일어난 세계 대전은 수많은 사람의 희생을 낳았고, 많은 질병을 퍼뜨렸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필사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로써 20세기 초반 세균학과 기생충학의 발전과 함께 시작한 노벨 생리의학상은 곧 인체의 방어 작용에 대해 연구하는 면역학과 함께 나아갔다. 이후 생리의학은 새로운 수술 기법이나 심전도 메커니즘의 발견 등 인체의 이해에 관한 부분으로 발전했으며, 이는 신경계에서의 뉴런의 기능, 신경섬유의 기능 등 생화학적 지식에 관한 연구, 그리고 페니실린과 DDT 등 새로운 의약품의 개발로 이어졌다.
1962년에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 모리스 윌킨스가 DNA의 분자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이후 DNA 분해효소를 발견하고 DNA 조작법이 가능해지면서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이 태동하기 시작했다. 유전자의 기능을 이해하고 조절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다.
질병 치료를 위해 혈청을 이용한 치료법을 발견한 폰 베링에서 DNA 분자구조를 발견한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과 세포 내 물질의 수송시스템인 소포체의 수송 조절 장치를 발견함으로써 세포생리학의 커다란 수수께끼를 풀어준 2013년 수상자 제임스 로스먼, 랜디 세크먼, 토마스 쥐트호프를 거쳐 코로나 19 백신 개발로 수많은 인류를 구한 커털린 커리코와 드루 와이스먼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비밀과 구조를 밝히고 질병 없는 사회를 추구해 온 생리의학의 발전을 통해 인류가 어떻게 질병을 극복해 왔는지 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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