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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노벨 화학상 (큰글자책)

당신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노벨 화학상 (큰글자책)

  • 노벨 재단
  • |
  • 바다출판사
  • |
  • 2024-02-01 출간
  • |
  • 604페이지
  • |
  • 210 X 290mm
  • |
  • ISBN 97911668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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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23년 노벨상 시상식을 생중계하다!
매년 12월 10일, 알프레드 노벨의 사망일에 맞춰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 이 자리에는 스웨덴 왕실을 비롯해 정치, 경제 등 각계 최고의 인사들과 과학자들이 한데 모인다. 간단한 인사말과 축하 공연에 이어 시상식 본식이 시작된다. 노벨상 위원회는 먼저 수상자를 발표한 뒤 연설을 통해 선정 사유와 수상자들의 업적을 알려준다. 이때 노벨상 시상 연설을 하는 연설자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청중과 스웨덴 왕족에게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 이유와 수상자가 이룬 업적의 과학적 의미 등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소개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설이 아닌 만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연설을 진행하기 때문에 스웨덴 왕족을 비롯한 일반 대중은 노벨상 수상자의 고도의 학문적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재는 연설로만 이루어지지만 노벨상 초기에는 시상 연설과 함께 수상자가 수행한 실험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시상 연설에 불과하지만 연설문을 통해 당시 시대적 상황을 생생히 그려볼 수 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시상 연설
번역에는 한국 싱크탱크인 한국기술연구원(KIST)의 소속 과학자가 직접 참여했다. 나노소재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 연구하는 우경자 박사와 유기물과 고분자를 포함한 시료의 표면분석 기술을 연구하는 이연희 박사가 2007년부터 2023년까지 모든 노벨 화학상의 시상 연설을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문을 통해 현대 화학의 태동에서 화학이 물리화학, 유기화학, 생화학, 분석화학을 포함한 응용화학으로 세분화되는 과정을 통해 123년간의 굵직한 화학의 발전사를 되짚으며 노벨 화학상이 우리 인류에게 주는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직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한국의 과학자로서 냉철한 시각도 엿볼 수 있다.

노벨상의 역사로 보는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
123년의 노벨상 과학 분야 시상 연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된 현대 과학사다. 즉 한 편, 한 편의 시상 연설이 마치 직소 퍼즐과도 같아 이를 한데 모아 놓으면 20세기와 21세기를 잇는 과학사가 한눈에 그려진다.
삼투압의 원리를 발견한 야코뷔스 반트 호프에게 처음으로 수여된 노벨 화학상. 화학은 이후부터 물리화학, 유기화학, 생화학, 응용화학, 그리고 대기화학 등으로 세분되었고, 화학 시스템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2013년 수상자를 거쳐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물리학상은 빌헬름 뢴트겐이 엑스선을 발견한 업적으로 첫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 방사선의 발견, 양자역학의 발전, 힉스 입자의 증명 등 20세기와 21세기 물리학의 굵직한 발견을 한 과학자들이 수상했다. 생리의학상은 산업화와 세계 대전의 후유증에 따라 질병학과 면역학의 발전과 함께 나아갔고, 20세기 중반을 거치면서 암 세포의 기전과 DNA 분자 구조와 유전자를 조작하는 치료법을 발견하는 등 생명의 비밀과 구조를 밝히며 발전했다.
노벨상은 지난 123년간 이룩한 과학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해 왔다. 따라서 1901년부터 2023년까지 과학 분야 노벨상 시상 연설을 모은 이 책은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각 노벨 수상자의 업적과 20세기 인류 과학의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벨 화학상, 생명 탄생의 비밀에 도전하다
뉴턴이 활동하던 18세기 초만 해도 화학은 아리스토텔레스 시대 이후로 이어져 온 고전 연금술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19세기에 이르러 베르셀리우스와 멘델레예프, 기브스, 아보가드로 등의 연구로 화학열역학의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대략적이나마 주기율표가 제안되었으며, 유기물질의 조성과 구조에 관한 지식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 아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화학은 물리학의 발전과 더불어 차츰 독립적인 학문으로서의 완전한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삼투압 현상을 발견한 공로로 반트 호프가 1901년 첫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이래 현대 화학은 물리화학, 유기화학, 생화학, 그리고 분석화학을 포함한 응용화학 등으로 세분화되었다. 특히 라이너스 폴링은 화학결합을 설명하는 데 양자역학의 개념을 도입하여 화학의 현대화에 혁명적인 기여를 했다.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거대분자의 질량측정 및 삼차원구조 규명으로 일본의 다나카 고이치가 노벨상을 받는 등 분석화학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대기화학과 환경화학 분야 연구자가 노벨상를 수상자하기도 했다.
비과학적인 연금술의 아류 취급을 받았던 화학은 20세기를 거치는 동안 세분화되고, 생물학과의 경계를 무너뜨려다.
리보솜의 형태와 기능을 규명한 2009년 수상자 라마크리슈난, 스타이츠, 요나스와 G-단백질 연결 수용체를 연구한 로버트 레프코위츠, 브라이언 코빌카를 거쳐 양자점과 그 합성 방법을 개발해 나노과학 분야의 큰 업적을 이룩한 2023년 수상자 문지 바웬디, 루이스 브루스, 알렉세이 예키모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수상자를 통해 현대 화학의 흐름뿐 아니라 인류가 성취해 온 과학의 발전상을 한눈에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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