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은 왜 노벨상을 받지 못할까?”
한국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업과 인재들이 즐비하고, k팝, k뷰티, k드라마와 같은 다양한 방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왜, 한국에는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일까?
누군가는 지속적인 투자만 잘 이뤄진다면 ‘언젠가 한국에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겠지’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및 투자증가, 연구환경조성 따위의 담론들은 한국이 노벨상 불모지가 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은 한국인의 언어, 문화, 관습, 특유의 근성 및 사회 풍조와 같은 것들이다. 그런 것들이 대체 노벨상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노벨이 없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에는 한국의 언어, 문화, 사회 전반에 대한 지적과 함께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에서 노벨상을 받는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기를 염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 “노벨상이 무슨 대수냐고?”
노벨상은 인류의 공헌에 대한 존경이며 과학 그 자체에 대한 감사 표현이다.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는 것은 인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인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지에 한국 과학계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 글이 게재됐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상명하복 문화’였다.
저명한 과학저널에서 한국의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 이유를 ‘상명하복 문화’로 지적한 것은 대체 어떤 이유일까?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문화가 한국을 노벨상 불모지로 만드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인류애와 탐구정신으로 대변되는 진정한 노벨이 없는 나라에, 인류가 꿈꾸는 이상적인 미래는 오지 않는다.
노벨상을 염원하는 많은 학부모, 교사, 기업인, 과학자, 관료, 정책입안자에게 <노벨이 없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의 필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