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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살고 사랑할까

나는 어떻게 살고 사랑할까

  • 황진규
  • |
  • 한언
  • |
  • 2024-01-25 출간
  • |
  • 272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88955969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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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철학하는 척하기vs’찐’철학하기

철학을 하는 척하지 말고 실제로 철학을 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진짜 건강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에피쿠로스)

“니체, 미셸 푸코, 질 들뢰즈… 아, 듣기만 해도 골치 아파”, “비트겐슈타인이 어쩌고저쩌고, 순 말장난 아냐?”, “철학, 그거 공부해서 어따 써먹어?” 철학을 대하는 우리들의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다. 철학이란 말만 들어도 속이 울렁거린다면? 오랫동안 공부했지만 철학이 어렵기만 하다면? 그럼에도 무지무지 철학이 궁금하고 실제로 내 삶에 철학을 어떻게 써먹을지 알고 싶다면?

《나는 어떻게 살고 사랑할까?》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철학 책들과는 많이 다르다. 철학 책이라고 하면 이성과 합리성으로 무장한 채 철학의 이론이나 사상을 설명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에 반해 이 책은 재미있는 일상적 사례들과 지은이의 경험담을 통해 철학이 우리 삶에 적용되는 장면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왜 우리는 서로 오해할 수밖에 없을까?(앙리 베르그손)’, ‘이 많은 사람 가운데 내 친구는 누구지?(에피쿠로스)’,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간단한 방법은 없을까?(스피노자)’, ‘무기력은 어떻게 물리치나?(기 드보르)’, ‘보다 단순하게 사는 방법은?(오컴)’, ‘어떻게 하면 구차스럽지 않고도 밥벌이를 잘할 수 있을까?(시몬 베유)’, ‘나는 왜 늘 내 탓을 하게 될까?(프로이트)’ 등등 지은이는 우리 삶과 일상에서 누구나 반드시 접하게 되는 문제들을 콕콕 짚어낸다. 그리고 자세하고도 친절한 설명으로 헤라클레이토스와 에피쿠로스, 질 들뢰즈와 악셀 호네트에 이르기까지 20명 남짓의 철학자와 그의 철학적 사상 · 개념을 끌어내어(앎), 그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해결 방법과 더불어 자기자신과 주변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삶). 나아가 매 꼭지마다 달려 있는 ‘DAILY PHILOSOPHY‘를 통해 다시 한번, 앞서 배운 ‘앎’을 각각의 특수한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 팁을 알려준다(삶).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떻게 타인을 이해할 것인지, 삶과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인생의 문제와 그 해답이 보다 뚜렷하게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논리적 · 합리적 설명과 더불어 따뜻하고도 애정 어린 메시지는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장점이다. 우리는 보통 철학자 하면 이성적이고 냉철하다는 편견을 갖는다. 하지만 지은이는 놀라운 공감력으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고민과 어려움을 정확히 밝혀내고, 구체적 해결책까지 보여준다.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철학은 어느새 우리 삶을 더 유쾌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삶의 배경음악이 되어 있을 것이다. 사람이 어려운가? 삶이 지치고 힘겨운가? 당신 삶에 아름다운 배경음악이 필요하다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며 당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삶이라는 무대에 새로운 배경음악을 깔아보는 건 어떨까.

목차

프롤로그
왜 세상이 두려운 걸까?
-타인은 공포다! 단 한 사람도 버거운 당신

왜 오해하는 걸까?
-그 오해는 네 ‘기억’ 때문이야!

왜 타인을 믿어야 할까?
-믿지 않는 것을 사랑하거나 희망할 수는 없다

친구는 누구일까?
-친구의 ‘도움’이 아니라 친구가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이 당신을 돕는다

유쾌한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가 아니다

왜 무기력해질까?
- ‘객석’을 박차고 나와 자신만의 ‘무대’ 위로 올라설 때

어느 날 문득 내가 낯선 이유는?
-버려진 무의식 속에 울다 지쳐 잠든 나를 따뜻하게 끌어안기

단순하게 살 순 없을까?
-복잡함보다 단순함이 삶의 진실에 더 가깝다

어떻게 하면 나를 긍정할 수 있을까?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일이다

인정받기를 바라는 이유는?
-‘너’를 통해 ‘나’를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주체성

밥벌이,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어쩔 수 없이 받은 밥그릇을 닦아서 반짝반짝 윤 내기

일상은 왜 지겨운 걸까?
-머리는 ‘단 한 번’을 사랑하지만 심장은 ‘또 한 번’을 사랑한다

왜 사랑할 수 없을까?
-사랑의 적은 경쟁자가 아니라 이기주의다

왜 스스로를 책망하게 되는 걸까?
-도대체 뭐가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탓이란 말인가?

나는 누구일까?
-친구들 사이에선 왈가닥, 연인 앞에서는 새침데기. 나란 사람 대체 무엇?

나는 왜 내가 되었을까?
-내 이름을 ‘다르게’ 불러줄 그 사람

어떻게 나를 배려할 수 있을까?
-자기 배려는 매일매일 연마해야 하는 수행이다

진정한 대화는 어떻게 가능할까?
-내 세계의 한계를 넘어서 너의 세계로 들어갈 때

왜 망설이기만 하는 걸까?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실제는 완전히 다르다

습관은 바꿀 수 있을까?
-익숙해서 편안한 것보다 낯설어서 불편한 것이 좋다

후회 없이 살 수는 없을까?
-지금 당신의 삶을 다시 한번, 그리고 무수히 반복해서 살아도 괜찮겠습니까

희망은 어떻게 현실이 될까?
-그래도, 타인이 희망입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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