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소적재에 대한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들여다보다
실제 사용할 개념의 정의부터 이를 위한 평가 방법, 실제 기업의 사례까지 총망라했다
이 책에서는 적소적재 직무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념과 실제를 모두 담았다. 총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우선 기존 적재적소 속인주의 인사와 비교하고, 한국 사회에서 왜 각 분야에서 직무주의에 오해가 있었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직무에 대한 개념을 위해 비슷하게 쓰이는 개념인 일과 노동, 역할에 대한 개념 등을 알아보고 이는 직무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본다. 2부에서는 직무주의를 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사례를 다루었는데 적소적재 인사관리 개요(4장)를 비롯해, 직무주의의 필수 개념인 직무분류와 직무분석, 직무평가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담았다. 3부에서는 이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채용과 평가, 인재관리의 육성과 보상을 다뤄 직무주의가 실제 구현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보았다. 또한 4부에서는 이제 이런 적소적재 직무주의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 어떤 과제가 남았는지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무적으로 적소적재 직무주의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모두 담았다. 또한 이를 위해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가 인사부서만의 일이 아닌, 현장 관리자 모두에게 필요함을 강조했다. 따라서 이 책은 조직의 리더, 또는 조직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도서다.
사례를 통해 배우는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현장업무에서 공기업까지 각 조직에 맞는 직무주의 도입
또한 이 책에서는 단순히 직무주의 인사관리가 대기업의 일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공기업에 이르기까지 두루 사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적소적재 직무주의가 대기업에서 먼저 이뤄졌던 만큼 다양한 사례를 미리 살펴보면서 어떻게 적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SK그룹의 마이 서니를 비롯해, 포스코의 상호학습 플랫폼 포스튜브 등을 통해서는 육성 방안을 살펴볼 수 있고 SAP코리아의 온보딩 지원을 통해 현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LG그룹의 커리어스와 유투브 등을 살펴보면서 효과적인 직무정보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지,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인재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또한 이런 대외적 제안들은 채용 브랜드로 작용해 역량 있는 지원자들을 모집원으로 확보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적소적재』를 통해 이미 시대가 적소적재 직무주의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적소적재 인사관리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어떤 식으로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또한 어떤 유연함을 지녀야 하는지도 다루며 각 경영진과 인사부서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이 책을 바탕으로 적소적재 직무관리 인사주의를 도입한다면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한 단계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