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의 시대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구를 점령하고 있다. 해양오염에서부터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까지 전 세계가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최근에는 인간의 심장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전 세계의 현황과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책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로 플라스틱 문제를 전하는 크리스 조던 감독, 리필 캠페인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시티 투 씨, 재사용 시스템에 성공한 프라이부르크, 그리고 국제적인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시스템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는 플라스틱 수프 재단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