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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이끄는삶

정의가이끄는삶

  • 태기석
  • |
  • 두리미디어
  • |
  • 2013-02-27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771526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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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머리말
여는 글

1부 정의를 찾는 여정

01 공동체의 목적과 사명에 기여하는 행위가 곧 정의다_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론 l 현실의 조건에서 본다면 l 시민자치의 이상을 위하여 l 자유와 목적의 결합 가능성

02 인간을 목적으로 대우하라_칸트
도덕을 자유와 연결시킨 칸트 l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l 도덕적 가치를 동기에서 찾다 l 도덕의 최고 원칙, ‘인간을 목적으로 대우하라’ l 절대적 가치의 효용과 의미 l 칸트의 도덕철학에서 발견되는 결함 l 칸트의 ‘도덕의 최고 원칙’이 갖는 위력

03 ‘약자 우대의 원칙’을 제시하다_존 롤스
무지의 장막에서 도출되는 정의로운 사회 l 무지의 장막을 통한 사회정의 분석과 ‘약자 우대의 원칙’ l 노력에 따른 분배도 부당한 것인가 l 롤스 정의론의 철학적 성과 l 롤스의 정의론에서 발견되는 몇 가지 한계

2부 정의에 대한 논쟁

01 도덕적 딜레마와 도덕의 최고 원칙
도덕 논쟁과 철학의 효용 l 자유시장의 횡포에 대한 근본적 해법 l 도덕적 딜레마와 ‘도덕의 최고 원칙’

02 ‘다수의 행복을 위한 소수의 희생’을 옹호하는 공리주의
공리주의와 도덕의 최고 원칙 l 다수의 행복을 위한 소수의 희생을 옹호한 벤담 l 인간은 과연 쾌락과 욕망의 존재인가 l 고통 없는 도덕은 무가치하다고까지 느끼는 인간 l 세계관의 역전

03 자유지상주의자들이 옹호하는 자유와 도덕의 최고 원칙
자유가 정의의 기준인 자유시장주의 l 철학의 관점에서 본 시장의 자유 l 자유 이데올로기의 위력과 세계관의 근본적 변화 l 시장자유주의의 논리와 철학의 통찰

04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과 도덕의 최고 원칙
소수집단 우대정책과 공동체주의 l 정의는 개인의 도덕적 자격에서 분리될 수 있는가 l 도덕적 개인주의와 공동체의 의무 l 매개적 자기의식과 역사적 존재로서의 인간 l 공동체의 목적과 독립적인 자아의 대결 l 공동체주의자의 정의론 l 공동체주의자의 편협한 사례들 l 철학의 빈곤과 수동적 독서에 대한 우려 l 상대주의라는 화려한 독버섯

05 철학에서 가치 판단을 제거하려 한 분석철학
상대주의의 정점, 분석철학 l 도구적 가치와 본래적 가치, 실재적 속성으로서의 가치 l 생명의 가치에 대한 답변

3부 흔들릴 수 없는 도덕의 최고 원칙

01 절대적 가치론과 상대적 가치론의 대결
상대적 가치론의 논리체계 l 상대주의의 영원한 난제, 가치의 기준 문제 l 상대주의의 근본적인 한계와 현대 사회 l ‘다양성 존중’이라는 마지막 피난처

02 인간 존재의 절대적 가치를 존중하라
생명이야말로 모든 가치의 원천 l 인간 존재의 절대적 가치는 어떻게 성립하는가 l 도덕의 기초 재정립 l 높은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도덕의 최고 원칙 l 도덕의 최고 원칙에 비춰본 자본주의의 현재와 미래 l 현대 사회를 이끄는 삼각 축 l 현대인에게 걸린 욕망의 저주 l 과연 욕망에 대한 해법이 있는가

03 과연 정의로운 세상은 가능한가
인간의 반성능력과 자각능력 l 이데올로기의 생명력 l 자급자족률 제로의 현실에 대한 자각 l 물질문명 이후의 과제 l 꿈은 현재에 대한 강력한 원동력 l 일상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는 것이 진정한 철학 l 철학의 중요성 그리고 도덕의 최고 원칙의 가장 큰 효용

닫는 글

도서소개

『정의가 이끄는 삶』은 철학의 역사적 성과와 최근까지 저자의 철학적 성과를 통해 이론적으로 도덕의 최고원칙을 도출해 내고,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모든 행위와 선택의 선악을 구분하는 절대적 기준인지를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증명하기 위한 책이다.
강자를 위한 자유인가, 만인을 위한 정의인가
“사자와 가젤의 자유는 같을 수 없다”

도덕의 최고 원칙을 찾는 철학의 재발견

‘도덕의 최고 원칙’이란 게 있다. 그것은 인간의 모든 행위와 선택의 선악을 구분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기준이다. 《정의가 이끄는 삶》은 철학의 역사적 성과와 최근까지 저자의 철학적 성과를 통해 이론적으로 도덕의 최고원칙을 도출해 내고,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모든 행위와 선택의 선악을 구분하는 절대적 기준인지를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증명하기 위한 책이다.

역사와 현재의 모든 상대주의는 설 자리를 잃을 것이다

철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현대철학에서 ‘어떤 것이 옳은지는 상대적인 것이다’라는 상대주의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결정적으로 현대인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지를 잘 알 것이다. 도덕의 최고원칙의 존재로 인해 역사와 현재의 모든 상대주의는 설 자리를 잃을 것이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는 상대적인 것이다’라는 상대주의가 현재 우리의 삶에 대한 문제의식과 반성을 방해함으로써 문명의 자폐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고, 진보를 방해하는 근원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정의가 이끄는 삶》은 절대적 가치관을 뒷받침하는 도덕의 최고원칙의 정립을 통해 현대문명이 안고 있는 문제들의 뿌리를 공격함으로써, 인간소외의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참된 삶을 가능케 하고 현대사회가 다시 진보의 원동력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의를 찾는 여정

현대는 더 많은 소비를 위한 자극의 시대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강해지는 자극의 속도에 맞춰 현대인들의 호기심을 끌 만한 획기적인 뭔가를?자꾸 개발해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이라며, 우리 주변에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존재하는 일상의?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철학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만일 그것을 잃게 되었을 때 가장 절실히 그 가치를 깨닫는 것이 무엇일까’를 되돌아볼수록 그것은 바로 인간으로서의 우리 자신의 ‘생명’이라는 사실을 자각한다. ‘생명의 구성요소는 물질이지만 물질의 합은 생명이 아니다.’라는 명제를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생명현상을 당연시하는 일상성의 함정을 벗어나 생명을 이해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으며 이 명제를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가장 신비로운 현상들 가운데 살면서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아온 우리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되고, 생명현상은 물질현상과 차원이 다른 매우 신비로운 어떤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세상을 바라볼수록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일상성이 아니라 실은 온통 신비로운 생명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생명의 일원으로서 신비로움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성찰하면서, 우주의 신비 중의 신비인 인간으로서 태어난 나 자신은 그에 걸맞은 고귀한 삶을 사는 존재가 되어야 하며, 그것이 내 삶을 지배하는 ‘도덕의 최고 원칙’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인간이 일상성의 함정에서 벗어나 생명을 비롯한 본래적 가치들의 소중함이 인간의 삶에서 온전히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철학의 중요성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상대주의를 극복하고 도덕적 딜레마를 명쾌하게 해소할 수 있는 도덕의 최고 원칙에 도달하기 위해서 철학이 필요했듯이, 인간의 영원한 과제인 욕망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에 도달하기 위해서도, 생명이 무엇이고 정신이 무엇인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달하기 위해서도, 도덕과 실존에의 해법에 도달하기 위해서도 사태를 근본에서 들여다보는 철학의 도움이 필요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철학은 철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실은 삶의 모든 중요한 문제들이 그 뿌리에서 철학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면서, 그러나 모든 사람이 철학자일 수는 없을 것이므로 바로 그 점이 ‘도덕의 최고 원칙’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한다.
‘인간 존재의 절대적 가치에 대한 존중’이라는 ‘도덕의 최고 원칙’의 가장 큰 효용은 현대인들로 하여금 어려운 철학적 성찰 없이도 ‘인간 존재의 절대적 가치’와 일상성의 함정에 빠진 자신의 삶을 직접 비교하게 함으로써 곧바로 자신을 일깨우는 자각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이 ‘도덕의 최고 원칙’에 입각하여 ‘내가 지금 과연 인간 존재의 절대적 가치에 걸맞은 삶을 살고 있는가’를 되돌아볼수록, 그리하여 자신의 현실과 도덕의 최고 원칙과의 거리를 항상 점검하고 자각할수록 ‘일상성의 함정’와 선악의 회색지대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 존재의 절대적 가치에 대한 존중’이라는 도덕의 최고 원칙 하에서는 인간을 예속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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