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주의가 당신의 인생을 좀먹고 있다!”
즉각적인 만족감에 중독돼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전 세계 수백만 구독자에게 영감을 준 바로 그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 책 소개
★ Ted 누적조회 300만 화제의 영상!
★ 아마존 비즈니스 분야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주요 논픽션!
★ 《오리지널스》 애덤 그랜트 강력 추천!
“매일 열심히 사는데도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는 기분이 들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데도 돌아보면 후회와 허무함만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는 단기주의다! 눈앞의 이익과 당장의 편리함만 추구하며
스스로 의미 있는 삶을 망쳐버리는 현대인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
롱패스는 ‘단기적인 사고’의 반대 개념으로, 지금 눈앞의 문제에서 벗어나 먼 곳, 즉 ‘미래’를 바라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우리는 시간이 부족해서, 기회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나와 직접 관련된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상, 회사, 인간관계에서 잘못된 선택을 반복한다. 그렇게 오늘 나의 선택 하나가 훗날 끼칠 결과는 생각지도 않은 채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선택을 반복하며 ‘어쩔 수 없었다’라고 정당화시킨다. 도를 넘는 개인주의, 심각한 빈부격차 그리고 기후위기까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전 지구적인 위기 대부분은 이런 이유로 발생했다.
롱패스는 정말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급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착각하는 일들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우리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중요한 고리라는 사실과 미래 세대에게 힘이 되는 훌륭한 선배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심오하고 추상적으로 들린다면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날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카오스 이론’을 떠올려 보자. 오늘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를 의식하며 생각하고, 행동하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롱패스를 실천하기 위해 ‘왜’, ‘무엇 때문에’에 해당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찾는 방법, 그것을 실천하고 나아가 다음 세대까지 전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러면서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이 다음 세대까지 전하고 싶은 선한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갈 때, 우리 사회는 단기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초 단위로 쏟아지는 속보, 10분에 한 번씩 울리는 휴대전화 메시지,
10년 후의 내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폭풍 같은 업무….
왜 내 삶은 늘 쫓기는 기분이 들까?
회사에서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당신. ‘딩동!’ 하는 알림음과 동시에 휴대전화의 메시지가 떠오른다. “오늘 ○○이가 학원 숙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가슴이 두근대고 얼굴에 열이 오른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태블릿만 붙잡고 있던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집에 오면 혼쭐을 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한다. 곧이어 남편에 대한 분노가 차오른다. 숙제 챙기기는 아빠가 담당하는 일이었다. 아이에게 관대한 배우자의 태도에 화가 치민다. 그러다 직장까지 다니면서 아이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한탄스럽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회사 일은 마음처럼 안 되고, 아이 공부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남편과도 늘 갈등이 생겨.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할까?’
“스톱!” 《롱패스》의 저자 아리 왈락은 여기서 멈추고 생각을 전환하자고 제안한다. 눈앞의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시야를 넓혀 ‘장기적인 관점’을 장착하자는 것이다.
학원 숙제 한 번쯤 빼먹는다고 해서 아이의 미래가 송두리째 무너지거나 가족의 삶이 나락으로 치닫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번에는 남편이 맡은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니다. 실제로 아이가 숙제를 하지 않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이었다. 회사 일 역시 마음먹은 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었다. 마음이 가라앉자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할지 차분히 고민하게 된다.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아이에게 숙제하지 못한 이유를 물어본 뒤,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의논하면 될 일이었다.
현대 사회를 사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와 같은 경험을 한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람과 자극에 부글부글 끓어올랐다가 사고, 감정, 행동을 통제하지 못해 한없는 우울의 늪에 빠져버린다. 저자는 이것을 ‘단기적 사고의 폐해’라 진단하며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지금과는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서 제안하는 것은 ‘롱패스 사고법’이다. ‘지금 당장’보다 더 넓게 생각하고, 몇 시간 뒤, 며칠 뒤, 몇 년 뒤, 몇 세대 뒤를 생각하는 방식이다.
개인적 문제부터 기후 위기 같은 범지구적 문제까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모든 문제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롱패스 사고법’을 다룬 단 한 권의 책!
롱패스는 미래를 의식하며 생각하고 행동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롱패스 사고법을 취하면, 코앞에 닥쳐 있어서 급하고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며 내면의 불안을 자극하는 ‘가짜 문제’에서 벗어나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렇게 문제의 근원을 고민하며 더 넓고 깊게, 멀리 사고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급습하는 스트레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에서 그토록 중요하게 다루는 ‘롱패스’란 무엇일까? 롱패스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정말 중요한 일을 우선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롱패스는 우리가 커다란 무언가의 일부라는 사실과 유한한 시간 속에서 미래 세대에게 힘이 되는 훌륭한 조상이 돼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줌으로써 우리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든다.
심오하고 추상적으로 들린다면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날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카오스 이론’을 떠올려 보자.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람도 작은 행동을 통해 똑같은 일을 일으킨다. 오늘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니 말이다. 롱패스는 이런 점을 늘 염두에 두고 미래를 의식하며 생각하고 행동하게 한다. 그리고 이전 세대가 우리에게 미친 영향을 곱씹어 볼 기회도 제공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롱패스를 우리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5장에 걸처 그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1장은 롱패스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철학적으로 또 기술 발전 측면에서 극심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는 지금 우리에게 롱패스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대해 조망한다.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했던 단기주의적인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은 21세기에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장을 통해 알 수 있다. 3장은 과거의 단기주의가 현재에 미친 영향에 대해 짚으면서 세대와 세대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매우 중요한 고리이며, 우리가 현재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미래도 바뀔 수 있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주고 있다. 4장은 일상에서 롱패스 사고법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바람직한 미래를 열기 위해 우리는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야 하며 ‘왜’에 따라 행동해야 함을 강조한다. 5장에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롱패스 사고법을 알리고, 함께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눈앞의 가짜 문제에서 벗어나
인생에서 더 중요하고 더 큰 것을 바라보라!
많은 사람이 정책과 정부를 통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런 사고방식이 당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일갈한다.
우리는 새로운 범죄에 대응해 더욱 촘촘한 처벌 조항을 만들지만 흉악한 범죄는 날로 늘고 있다. 롱패스 사고법에 따르면 강력한 법치를 행하는 것보다는 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그에 다가갈 방법을 고민하는 편이 더 현명하다. AI의 윤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를 만들 것이 아니라, 매일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데에 집중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공학자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뒤 기술을 발전시킨다면, 편견이 덜한 AI를 만들어낼 수 있다. 청소년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서 농장을 운영하면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가 이전 세대에 더 깊이 공감하고 신경 쓴다면 어떨까? 이후 세대에도 관심을 가진다면? 미래학자인 저자는 시간을 넘나들며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자고 제안한다. 또 우리 자신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사슬 속 연결 고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폭넓게 관심을 기울이라고 재촉한다. ‘롱패스’라는 개념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오늘날 존재하는 외로움, 소외, 분열이 미래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롱패스는 ‘목적지가 아닌 여정’이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곳에, 롱패스 관점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흘러가는 시간에 무의식적으로 몸을 맡기는 것을 멈추고, 의식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보자. 오늘의 나에게는 다음 세대의 행복을 좌우할 막대한 능력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익숙하고 편리한 방향을 선택하는 대신 불편하고 느리더라도 롱패스 관점을 적용해 보아야 한다. 오늘 근시안적인 관점으로 내린 나의 결정은 내일을 망치고, 나아가 미래 세대에게도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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