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 미소가 지어지나요?
대부분 동글동글한 귀여운 펭귄을 떠올렸을 거예요.
하지만 오늘은 조금 불편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웃을 수 없는 펭귄의 현실과 고통을 살펴볼 시간입니다.

굶주리고 지친 낯선 모습. 사실 꽤 오래전부터 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의 삶이 위협받게 된 이유는 우리, 인간입니다.
인간은 편의와 이익에 대한 욕심으로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잦은 자연재해와 식량난 등을 겪습니다.

이러한 고통은 기후위기에 책임이 없는 동물에게도 닿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인간보다 더 큰 고통을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기후위기로 많은 동물이 고통받는 사실을 아셨나요?

알고 계셨다면 자기 행동을 바꾸려는 노력이 있었나요? 많은 사람이 기후위기의 피해를 인간에게만 국한 짓고, 동물의 상황에는 관심조차 가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 동물을 대신하여 목소리를 높이고자 합니다.

고통 속에 사라져가는 수많은 식물과 동물, 그중 우리는 ‘펭귄’을 소개하겠습니다.
처음 ‘펭귄’을 떠올렸을 때처럼 그들이 다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게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펭귄은 기후위기로 수많은 고통 속 종의 생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삶이 위태위태한 펭귄.
책을 읽고 난 후 우리는 ‘펭귄’이라는 단어에 처음과 사뭇 다른 이미지를 떠올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