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값 ‘만점’을 위한 알고리즘
박제인 행정법
이 책은 핵심 중에서도 핵심만 간추린 교재라는 점에서, 다음과 같이 다각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 기출문제집의 요약서 / 암기장
이 책에는 기출총정리OX의 S, A, B 등급 지문들이 총망라되어 있으므로, 기출문제집을 어느 정도 보아서 이해도를 쌓은 후에는, 이 책을 기출문제집의 요약서 삼아 막판 회독 및 총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즉 본책에 수록된 주요 알고리즘을 통해 큰 틀을 리마인드하고, 핵심 정지문은 별도 해설 없이 그 지문 자체로 정리하며, 틀린 지문은 초간단 해설을 통해 그 지문의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간략히 소화함으로써, 보다 빠른 회독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이 책은, 주요 기출지문 및 간단한 팁이 집대성된 기출지문 암기장의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2) 행정법 포기자들의 마지막 희망
원칙적으로 행정법 공부는 암기에 앞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험이 다가오는 사태가 발생한 경우, 그럼에도 시험을 포기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부득이 이해를 생략하고 암기로 밀어붙이는 극약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지문은 지문 자체로 암기하고, 틀린 지문은 틀린 이유를 최소 분량으로 체크함으로써, 최단 시간 내에 점수를 끌어올려야 하는바, 이 책은 이러한 용도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즉 행정법이 도저히 안 되는 분들이, 다른 교재 다 포기하고 이 책 하나만 달달 외워도, 적어도 행정법 때문에 떨어지지는 않게 해 주는 것, 이것이 이 책의 둘째 목적입니다.
(3) 합노의 자매품으로 기출 맛보기
정석적인 공부 방식은 합격노트로 기본심화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을 이해한 뒤, 이어서 기출총정리OX로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실제 기출문제에 접목해서 입체적으로 학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험생에 따라서는, 합격노트로 기본심화강의를 듣는 단계에서도, 그 내용이 실제 시험에는 어떤 형태로 출제되는지 궁금하거나, 기출지문을 통해 스스로의 이해도를 체크해 보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바, 이러한 경우에 이 책을 부교재로 삼아 기출지문을 미리 공부해 볼 수 있습니다.
즉 학습 초기단계에서도, 합격노트로 해당 범위를 공부한 뒤 바로 이어서 이 책을 통해 공부내용을 체크한다면, 보다 입체적이고 선명한 학습이 가능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