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문을 열어 봐!
마음이 콩닥콩닥 조금 떨리지만, 정말 궁금해.
문을 열면 그 안에는 뭐가 있을까?
문을 열어 봐!
아이들은 “너는 이다음에 커서 뭐고 싶니?” 하는 질문을 셀 수 없이 많이 받으면서 자란다. 질문을 받은 아이들은 “나는 커서 뭐가 될까?”,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아니,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을까?” “무슨 일을 잘할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그런 아이들 앞에 열 개의 문이 있다. 문에 붙은 포스터나 게시판, 쪽지, 문패에는 문을 열면 어떤 세상이 열릴지 힌트를 보여준다. 그 힌트를 보고 문을 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상상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진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생생한 직업의 현장으로 들어선 것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열 개의 직업을 요모조모 알아보자!
“달콤한 초콜릿과 케이크, 쿠키를 좋아해요.”
“멋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자동차 정비사가 될래요.”
“우주비행사가 되어서 우주에 가보고 싶어요.”제과제빵사와 배우, 자동차 정비사, 우주비행사, 수의사 등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열 개를 골라 그 직업을 얻게 되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본다. 그 직업의 의미와 그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자질을 설명하고, 그 직업을 가질 경우 힘든 일, 고충 등에 대해서도 알아봄으로써 아이들이 막연하게 직업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도와준다.
생생하고 재밌는 일러스트로 보는 생생한 직업 체험과 놀이!
체코의 자유분방하고 젊은 그림 작가는 아이들이 직업 현장의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 책장 가득 펼쳐진 직업의 세계는 디테일하면서도 현장감이 넘친다. 그 속에 각 직업에 필요한 전문 도구와 용품 등을 곳곳에 그려 넣어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북 활동으로 나에게 맞는 직업을 더 깊고 자세히 알아보기!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연구하여 만든 워크북으로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다. 나의 장점과 적성을 알아보는 게임을 시작으로 직업의 종류와 각 직업에 필요한 자질과 노력에 대해서 알아보고 내가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다양한 활동과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진로와 직업 탐색을 할 수 있다. 워크북은 PDF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