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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불교 교리

우리 시대의 불교 교리

  • 청화 큰스님
  • |
  • 상상출판
  • |
  • 2023-12-15 출간
  • |
  • 216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6782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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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깨달음은 천지우주와 자기가 하나 되는 일

마음과 부처는 똑같은 것이고 동시에 마음과 부처가 없는 곳은 이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계란 것은 결국 다 부처뿐이고 마음뿐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존께서 우리 중생한테 꼭 하시고 싶은 마지막 법문이 무엇인가? 이것은 입불이법문(入不二法門)이라, 그 둘이 아니고서 모두가 다 하나의 도리(道理)입니다.
그 우주(宇宙)에 있는 본래적인 진여불성(眞如佛性) 자리, 우주란 것은 우리가 지금 다 모르고 있지만 그렇더라도 부처님 가르침에서 본다고 생각할 때는 우주 자체가 부처님의 생명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공부를 할 때도 자력(自力), 자기 힘만 가지고서 내가 지금 무슨 공부를 하니까 이걸로 해서 내가 꼭 성불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의지를 갖는 것은 좋은데, 우리가 알고 모르고 상관이 없이 우주는 항시 우주의 힘이 지금 부처님의 힘이 넘치고 있단 말입니다. 우주의 힘이란 말이나 부처님 힘이란 말이나 똑같은 뜻입니다. 우주란 것은 무생물이 아닙니다. 우주 자체가 바로 부처님의 생명 덩어리입니다. 하나의 생명이란 말입니다.
따라서 그런 우주 생명이 이 우주에는 끝도 갓도 없이 넘쳐 있기 때문에 그냥 무목적(無目的)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목적의식(目的意識)이 뚜렷이 있습니다. 무슨 목적인가? 모든 중생을 다 본래 성품 자리, 우주의 본래 성품이 바로 불성인데 모든 존재를 다 똑같이 불성 자리에 돌아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홍서원(四弘誓願) 할 때 모든 중생이 다 성불이 되고, 모든 중생이 다 무량의 부처님 법문을 배우고, 그런 서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서원은 우리 개인의 참다운 서원인 동시에 바로 우주의 서원입니다. 우주 목적의 서원, 이것이 이른바 사홍서원입니다.
따라서 그런 서원이 원래 우주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저절로 그런 서원을 지금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력 기운은 없는 것을 우리가 끄집어 오는 것이 아니라 원래는 우주에 모든 중생을 다 성불로 이끌어가는 그런 기운이 넘쳐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그런 기운에 우리가 편승(便乘)을 좀 해야 되겠지요. 이러한 편승하는 기운이 이른바 타력(他力) 공부입니다.
역시 자기 힘이란 것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자기란 것이 원래 불교에서는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자기 힘이라 해도 자기를 통해서 이루어진 하나의 우주의 힘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일체존재가 본래로 부처 아님이 없이 부처와 나와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런 부처님의 공덕(功德)을 우리가 꼭 의식해야 됩니다. 끝도 갓도 없이 전개되어 있는 생명의 성품바다 자리 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염불(念佛)을 왼다 하더라도, 관세음보살이 어디가 모양이 이렇게 한 분이 아주 거룩하게 보인다는 그와 같이 관념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의 방편입니다. 그 관세음보살의 자비로운 생명이 우주에 충만해 있다, 불교란 것은 오직 그 우주적인 하나의 생명이니까 말입니다.
우리가 깨닫는다는 것도 꼭 자기 스스로 무슨 성자(聖者)가 되어 가지고 자기가 위대한 사람이 되고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천지우주와 자기가 결국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본사아미타불!

목차

프롤로그
청화 스님 화보
서문

제1부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1. 공의 이치
2. 아집(我執)과 법집(法執)의 지양
3. 어떻게 깨달아야 할 것인가?
4. 염불선 수행
5. 염불선은 가장 쉬운 공부

제2부 사성제(四聖諦)와 팔정도(八正道)
1. 사성제
2. 팔정도(八正道)

제3부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
1. 십이인연법
2. 삼세양중인과(三世兩重因果)

제4부 『반야심경(般若心經)』 설법

제5부 일승삼보(一乘三寶)
1. 왜 일승삼보인가?
2. 마음과 삼보(三寶)
3. 본래면목(本來面目)을 찾아서

부록
금타 대화상의 「반야심경」의 약해(略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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