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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에 봄은 오는가

한국 정치에 봄은 오는가

  • 이언주
  • |
  • 비타베아타
  • |
  • 2024-01-08 출간
  • |
  • 284페이지
  • |
  • 145 X 210 X 19mm
  • |
  • ISBN 979115706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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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시 쌓는 민주주의
한국 정치에 봄을 가져 올 제7공화국의 비전을 말하다

《한국 정치에 봄은 오는가?》의 저자 이언주는 변호사이자 경제인 출신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좌우 양당 모두를 경험하면서 X세대 자유인답게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늘 지속해서 옳은 소리를 내 왔다. 여당 소속이면서도 누구보다 현 정부를 향해 거침없이 쓴 소리를 내뱉는 이언주는 종종 “당신은 진보냐, 보수냐?”라는 질문을 받는다고 한다. 이언주는 이 책에서 자신은 누구의 편도 아닌 국민의 편이라고 답하면서 반윤을 넘어 제7공화국의 비전을 펼치고 있다.
1장에서 3장까지는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원인을 진단한다. 1장에서는 현 정부와 보수정치권의 문제들을 지적하고, 2장에서는 검찰 정권이 망국적 진영병을 조장하고 악화하고 있는 세태와 함께 상명하복문화가 우리 사회의 발목을 잡는 근본원인임을 지적한다. 3장에서는 ‘윤석열 포퓰리즘’이 경제 문제를 다루는 방식, 생명을 경시하는 보수 정치의 모순을 비판했다.
4장에서 6장까지는 저자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세계관을 드러내면서 시대전환기에 맞는 새로운 질서로서의 대안을 제시한다. 4장에선 주로 경제 문제에 대한 대안, 5장에선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대안, 6장에선 정치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5장은 외교·안보 문제의 특수성에 대한 일종의 ‘보론’처럼 보일 수 있다. 정치 문제에 대한 결론을 기대하는 독자들은 6장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언주는 중요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실리적인 사고와 선택이라고 말이다. 저자는 이처럼 진보나 보수의 고정관념을 떠나 국가의 전략적 이익에 따라가는 영리한 길을 ‘제3의 길’이라 부른다. 사람들은 흔히 제3의 길을 중도와 착각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사실상 제3의 길은 양쪽 세력의 주장을 융합하여 최선의 대안을 찾아내는 길이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가 가야 할 정의로운 길 중 뚜렷한 하나는 검찰세력에 의한 신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시민민주주의로 가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대한민국 사회는 식민지를 거쳐 민주주의를 외부로부터 이식받았고, 오랜 기간의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권위주의 즉, 상명하복의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 있다. 민주화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병폐는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든 국제적으로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상명하복 문화를 극복하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이며 자율적인 사회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수명이 다한 87년 체제 대신 새로운 헌법을 바탕으로 한 제7공화국으로 가야 함을 주장한다.
이 책은 X세대 정치인 이언주가 꿈꾸는 새로운 정치, 다시 쌓는 민주주의 이야기이다. 시대전환기의 국제 질서와 산업 전환기에 대한 통찰과 함께 상명하복의 신권위주의 극복과 민주보수 담론, 신경제발전론, 자주국방과 강한 나라, 남북한 경제공동체와 자율적 전략외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과감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이 한국 정치에 활력과 변화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

목차

추천의 글
여는 글 몇 년간의 침묵, 그리고 다시 돌아오다

Part 01 검찰 정권, ‘망국적 진영병’을 만들다
정치의 실종: 사법 과잉과 경찰국가 / ‘검찰 세력’, 왜 문제일까 /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이 만든 비극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사법 활극이 판치는 나라: ‘칼’이 ‘머리’의 지위에 서게 된 사연 / ‘공정과 상식’은 무너지고,‘망국적 진영병’이 오다 / 정치 혐오, 아이들 교육에조차 악영향을 미친다
검찰 공화국, 상명하복의 신권위주의 시대의 등장: 상명하복의 문화가 나라를 망친다 / ‘권력의 시녀’에서 ‘권력 자체’가 되어 버린 검찰 / 검찰 시대: 상명하복의 ‘신권위주의’, 끼리끼리 ‘집단주의’를 극복하고 시민민주주의로!

Part 02 기회주의적 ‘윤석열 포퓰리즘’,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
공론화 과정을 생략한 마구잡이 포퓰리즘 정책: 김포시 서울 편입 문제 / 사회적 합의 없는 마녀사냥식 밀어붙이기 /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
사회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관성 없는 경제 정책: 경제 정책도 ‘애니띵 벗 문’? / 시장주의 교란하며 부동산 가격 방어에 열 올리는 윤석열 정부 / 법인세 감세한다고 반드시 투자가 늘어나지 않는다
경제 정책을 두고 이념 대립을 하던 시대는 끝났다: 경제 정책, 이념이 아니라 최선의 답을 찾아야 한다 / 포퓰리즘이 총선에서 통할까?

Part 04 세계화와 탈 세계화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자유의 모순: 선한 의도로 악한 결과를 낳는 더불어민주당? / 선한 의도조차 없는 이기적인 국민의힘? / 화물연대 파업 진압 과정에서 알게 된 윤석열 정부식 ‘자유’의 모순
두 번의 경제 도약과 세계 경제의 대전환: 대한민국은 세계화를 통해 성장했다 / 한국 경제의 역동적 발전을 위한 조건 / 첫 번째 도약, 박정희의 수출주도성장 전략과 중화학공업화 / 두 번째 도약, 세계화의 기적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도래한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 / 우리의 지정학적 운명, 이념과잉은 경제를 망친다
거대한 전환(Grand Transition)의 길을 찾아서: 신 경제 성장 모델의 구상 / 한국의 양극화, 세계화보다 IMF 사태가 문제였다 / 양극화 완화 없이는 경제 역동성도 없다 / ‘비정규직 없는 세상’ 외치기보다 ‘비정규직도 살 만한 세상’ 실현해야
대전환을 놓친 사회가 맞닥뜨릴 추락의 조짐이 시작되다
‘1호 영업사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복원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역동성은 꺼질 것

Part 05 반도국가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운명-‘전략 외교’만이 살길이다
지속 가능한 독자적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 국제 정세에 관한 이해와 합의된 국가 전략의 중요성 / 국제 질서 전환기에서의 대응력과 새로운 정치 질서의 필요성 / 진영 간 대리전의 위험, 우리의 미래는?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고: 국제 공공재를 형성하려면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면서 생긴 일들 / 자율적인 전략 외교가 중요하다 / 다극 체제로의 전환기, 새로운 패권 경쟁 / 미·중 패권 경쟁, 어떻게 끝날까?
남북한 핵 균형과 통일로 가는 길: ‘강한 나라’의 꿈 - 자주국방과 핵무장 /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 교류, 공포의 균형 / MZ세대의 물음, “남북한 통일, 정말 필요한가요?”

Part 06 제7공화국으로 향하는 제3의 길
‘진영병’에 걸린 대한민국: 인사권의 사유화야말로 이익 카르텔 / 대선은 약탈 전쟁, 자리는 그 전리품 / 돌고 도는 세상에서 나는 제자리를 지킨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인정의 폭을 증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보복 정치,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갈등을 잘 해소하면 역동성이 회복된다 / 시민민주주의, 그리고 제7공화국을 향해
아직 실현되지 못한 2017년의 시대적 소명: 권력의 절대 반지를 파괴해야 하는 이유 / 권력 독점의 욕망으로 권력을 빼앗기다 / ‘서울의 봄’은 다시 오는가 / 내가 생각하는 시민민주주의란 / 87년 체제는 이제 수명이 다했다-제7공화국의 꿈
나는 누구의 편이 아니라, 국가의 편이고, 국민의 편이다: 이언주의 제3의 길은 무엇인가? / 제3의 길은 가장 ‘정의로운 길’, ‘최선의 길’이다 / 상식적이고 당연한 길을 제대로 걸어가고 싶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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