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걱정하며 불안해하는 직장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책”
『퇴직이 좋은 7가지 이유』는 30년 이상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대기업, 공기업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자료들을 모아 소개한 책이다. 모두들 회사가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라고 말한다. 퇴직을 생각하면 불안을 넘어 두려움이 앞선다. 매체들은 노인파산, 노인빈곤, 노인자살 1위, 노후준비 꼴찌라고 불안감을 부추긴다. 책을 보고 나면 그런 걱정은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질 것이다. 퇴직은 불안과 두려움이 아니라 해방이다. 오랜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가장의 멍에를 벗어도 된다. 불안은 희망으로, 두려움은 설렘으로 바뀔 것이다. 저자가 오랜 기간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면서 모두가 공감했던 내용들의 결과물이다. 퇴직 후 삶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게 해주는 책이다.


“노예 같은 회사생활보다 퇴직 후 삶이 더 좋다!”
이 책의 핵심은 직장생활을 할 때보다 퇴직 후의 삶이 더 좋다는 것을 누구나 공감하게 하는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1장은 퇴직 후 삶을 불안과 두려움으로 몰아가는 사회의 현실을 들여다보았다. 퇴직 후의 문제를 돈으로 보지만 실제 퇴직자들을 만나보면 돈보다 부부갈등이 더 문제였다. 학교와 직장, 교도소를 비교한 후 공통점을 뽑아보았다. 그 속에서 노예처럼 구속생활에 익숙해진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2장은 퇴직 후가 더 좋은 7가지 이유를 하나하나 들었다. 첫째 이유를 ‘경쟁하지 않는다.’로 들었는데 전 세계계가 열광한 〈오징어 게임〉을 예로 들어 상세하게 설명한다. 단순한 ‘오징어 게임’은 힘든 경쟁에 지친 대중들의 반란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자유로움, 가장의 멍에 벗기 등을 비롯해 그 가치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소중한 것 7가지를 담아 정리했다. 3장은 행복은 개인이 결정할 수 없으며 사회와 국가의 몫임을 알게 한다. 유엔이 정한 행복지수의 기준 7가지 중 어느 것 하나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를 알고 나면 퇴직 후의 삶은 자연의 순리에 따라 초연하게 살게 된다. 또 지천명의 속뜻이 무엇이며 퇴직 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스스로 알게 된다. 4장은 대부분 퇴직자가 반대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내용들을 담아 정리했다. 부부가 같이 있을수록 사이가 더 멀어지는 이유, 전원주택에 살면 안 되는 이유 등을 정리했다. 5장은 더 나은 퇴직생활을 위한 작은 실천방법을 담았다. 사람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을 때 희망과 안정감을 느낀다. 퇴직 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점점 나아지는 삶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모든 내용들이 기존의 주장과는 전혀 다르면서도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다. 특히 강의를 통해 검증된 내용들로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