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일까?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얼 나이팅게일 ‘성공의 공식’으로 찾아낸 실제적 열쇠, ‘생각’
미국은 성공학으로 유명한 나라다. 그런데 정작 미국에서도 정확히 어떤 요소가 성공과 연결되는지 연구된 통계를 찾기 어렵다. 왜냐하면, 성공 요인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면 수많은 변수를 통제해야 하는데 사실상 그러기 어렵고, 장기간에 걸친 추적 조사가 사실상 불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공 통설로 알려져 있으나, 그 근거가 미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일부 조사를 참고하면 성공에 관한 요인을 조금이나마 유추해 볼 수 있다.
스테티스틱 브레인(Statistic Brain)이라는 미국의 한 통계분석기관이 있다. 2018년 ‘새해 결심에 대한 통계’ 조사를 발표하였고, 이 데이터를 보면 매우 흥미로운 점이 발견된다. 매년 새해가 찾아오면 미국인 중 45%만 목표를 세운다고 한다. 조사자 중 17%는 ‘필요할 때 가끔 드물게’ 목표를 세우고, 나머지 38%는 아무런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고 한다. 놀라운 결과이지 않은가? 과반이 넘는 사람이 새해 목표가 없거나, 가끔 목표를 세운다는 사실은 사뭇 상식과 반하는 결과로 보인다. 그런데 목표를 세운 사람 사이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목표를 세운 사람 중 ‘구체적이고 선명한’ 목표를 가진 사람의 경우 75%가 1주 이상 계획을 실행했고, 그중에서 64%는 한 달 이상, 46%의 사람은 6개월을 넘겨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실행을 했다고 답했다. 즉, ‘체중을 감량하겠다’라고 목표를 설정한 사람보다 ‘체중을 5kg 감량하겠다’라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표를 세운 사람이 훨씬 더 실행의 지속력이 강했다. 그러나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여 승리를 쟁취한 사람은 조사한 미국인 중 단 9%뿐이고, 91%는 새해 결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한다고 한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목표 수립과 자기주도적 실행’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원하는 것을 얻어낼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얼 나이팅게일의 ‘성공의 공식’도 이와 같다. ‘목표 설정과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 그 해답은 바로 ‘생각’에 있다. 어떤 사람이 저녁으로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로 결심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사람이 오일 파스타를 먹으려 생각하지 않았다면, 파스타 재료와 조리 레시피를 찾기 위한 동기가 없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10년 뒤에 10억을 마련하겠다’라고 결심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수입을 늘릴 방법을 절대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얼 나이팅게일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결코 자신만의 금광을 파헤치기 어렵다고 한다. 오히려 매일 금맥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후한 보상을 얻는다고 말한다. 즉, 성공한 누군가는 어떤 목표를 위해 무얼 하겠다고 결심하는 ‘생각’을 했다. 부자는 무조건 운이 좋고 환경이 좋았다고 치부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 성공과 실패를 ‘개인의 능력’으로만 재단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그 생각대로 행동할 수 있기에 당신이 정신을 제대로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얼 나이팅게일 위대한 성공의 시작》에는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비밀이 담겨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저자의 유명한 말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실천하기 위한 최고의 마인드셋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얼 나이팅게일이 성공에 관하여 평생토록 연구하여 정리한 성공학의 정수이며, 그가 실제 라디오에서 발화한 오리지널 스크립트를 텍스트로 옮긴 것이다.
시대를 초월한 성공학과 자기계발의 아버지, 얼 나이팅게일
얼 나이팅게일은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 《부의 확신》의 밥 프록터 등 자기계발과 성공학, 잠재의식의 대가들의 스승이다. 그는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의 저자인 나폴레온 힐에게 큰 영향을 받아 성공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어떤 특권도 없이 태어난 사람이 맨손으로 시작해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평생 성공에 관한 ‘진리’를 찾아 나섰다. 비로소 그는 그 해답을 찾았다. 얼 나이팅게일은 라디오를 통해 성공에 관한 진리를 설파하였고, 이 책은 그가 말했던 성공에 관한 ‘정수’만 담아낸 책이 되었다. 시대를 초월하여 수많은 후대 자기계발, 성공학 강연자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의 말은 여전히 성공에 관한 ‘불변의 진리’를 담고 내려오고 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태어나 성공에 관한 공식을 일찍이 찾아낸 사람으로서 어떠한 사람들보다 성공학과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가이자 권위자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