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차 가정주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다
예비 작가들을 위한 작가 가이드북
꿈을 포기한 채 가정주부로 살아온 16년, 어느 날 저자는 자신에게 질문했다. “죽기 전, 무엇을 해 보지 않은 것을 가장 후회할까?” 이 질문으로 저자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작가가 되겠다고 해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글 쓰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서 저자는 작가가 되는 법에 대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었다. ‘1부. 왜왜왜 도대체 왜 작가냐면~’, ‘2부. 글쓰기는 이렇게’, ‘3부. 작가 되기 READY~’, ‘4부. 작가 되기 GO! GO!’, ‘5부. GOGO 책 내기 GO!!’, ‘6부. 작가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도구들’이다. 작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부터 글 쓰는 법, 출간하는 법 등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출간을 하기까지의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서술함으로써 예비 작가인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작가는 아주 오래된 직업이다. 글이 없을 때는 구전으로 이야기꾼으로 존재했다. 변하지 않는 어떤 분야이다. 세상이 바뀌어 외적인 옷은 갈아입는다 해도 스토리를 창조한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으며, 시대와 함께 유유히 살아남을 직업이다. 그런 직업, 가져 보고 싶지 않은가? 나는 꼭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 ‘시대가 변해도 작가는 살아남는다’ 중에서
아이들을 학교 보내자마자 하루 종일 글을 쓰는 데 골몰했고 수많은 글쓰기 책을 읽었다. 무작정 시작했던 일은 점차 체계가 잡혔고 현실 때문에 꿈을 포기했던 저자는 가정주부 16년 차에 작가가 되었다. 출간까지의 과정과 시행착오를 솔직하고 상세하게 적은 이 책은 예비 작가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