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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터문-04(에디션D)

비터문-04(에디션D)

  • 파스칼 브뤼크네르
  • |
  • 그책
  • |
  • 2013-02-20 출간
  • |
  • 395페이지
  • |
  • ISBN 97889940403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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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광기와 욕망에 물든 5일 동안의 여정! 사디즘과 마조히즘을 통해 사랑을 이야기하는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작품 『비터문』. 인간의 에로티시즘과 욕망을 말하는 문학 시리즈 「에디션 D」의 네 번째 책으로, 인간 내면에 숨겨진 은밀한 욕망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휴 그랜트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주연을 맡고,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연출한 영화 《비터문》의 원작소설로, 영화 역시 수위 높은 파격적인 장면들로 화제가 되었다. 작가는 정상을 벗어난 모든 종류의 사랑, 혹은 욕망을 나열하듯 풀어놓는다. 인도 여행을 위해 트뤼바 호에 탑승한 디디에와 베아트리스 커플은 여행 중인 프란츠와 레베카 부부를 만나게 된다. 관능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레베카에게 마음을 빼앗긴 디디에와, 그의 속을 꿰뚫어 보듯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란츠. 그들 부부 사이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을 듣게 된 디디에는 거부할 수 없는 기이한 고백에 점차 빠져들고, 그를 바라보는 베아트리스의 마음은 불안해진다. 광란의 욕망과 퇴폐적 매혹을 오가던 그들의 항해가 5일째를 맞이하던 날, 경악스러운 사건이 벌어지는데….
에디션 D의 탄생
욕망,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이것은 때때로 부정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형태와 크기는 다르더라도 욕망을 품고 살아간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제하거나 억누르는 사람, 혹은 비틀어진 욕망을 평범하지 않은 방식으로 표출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인간이라는 소우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내면의 풍경들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한 번쯤 고요히 침잠하여 자신의 마음속 욕망을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性에 대한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다룬 소설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 폴린 레아주의 『오(O)의 이야기』, 사드의 『소돔 120일』,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이 그 대표적인 작품이지만, 장르적 한계로 일반 독자까지 끌어 모으기에는 무리라는 평과 함께 포르노 수준을 넘는 설정과 묘사로 지탄의 화살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에로틱 로맨스 소설은 이제 세계 모든 연령의 여성을 사로잡으며 출판계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E. L. 제임스)와, 『크로스파이어 유혹 1,2』(실비아 데이) 등의 에로틱 로맨스 소설이 ‘여성 취향의 로맨스 소설'이라는 비판이 무색하게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굳혔다.
인간의 에로티시즘과 욕망을 말하는 그책의 문학 시리즈인 에디션D(desire)는 단순히 말초신경을 자극시키는 노골적인 묘사가 아닌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깊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세계적인 열풍에 한발 앞서 2011년 국내 출간되었던 조세핀 하트의 『데미지』, 제임스 발라드의 『크래시』, 엘리자베스 맥닐의 『나인 하프 위크』가 표지 디자인 및 본문 가독성을 높여 개정된 형태로 재출간 되었으며,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비터문』과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부영사』를 더해 총 5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이어서 2013년 하반기에는 앙리 피에르 로쉐의 『줄앤짐』, 필립 장의 『베티 블루』까지 추가로 출간할 계획이다. (총 20권 출간 목표)
이처럼 에디션D는 인간 내면에 숨겨진 은밀한 욕망의 세계를 탐험하고, 나아가 인간이라는 가장 불가해한 존재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 『데미지』,『크래시』,『나인 하프 위크』는 표지 및 본문이 개정된 형태로 재출간되었습니다.

에디션D 시리즈 04 - 비터문 LUNES DE FIEL
사랑에는 두 가지 유형만이 존재한다
고통을 주는 자와, 그 고통을 받는 자
극단적이고 파격적인 묘사로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제작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를 가장 두려워하지요.“

광기어린 욕망의 종착지로 향하는 5일 동안의 여정
인도 여행을 위해 프랑스에서 이스탄불로 향하는 트뤼바 호에 탑승한 디디에와 베아트리스 커플은 여행 중인 프란츠 부부를 만나게 된다. 휠체어를 탄 불구자 프란츠는 자신의 아내인 레베카를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디디에는 순식간에 관능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레베카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는 마치 자신의 속을 꿰뚫어 보듯 계속해서 레베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란츠의 은밀한 제의와 함께 그들 부부 사이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을 듣게 되고, 거부할 수 없는 기이한 프란츠의 고백에 점차 빠져드는 디디에를 바라보는 베아트리스의 마음은 점차 불안해진다. 광란의 욕망과 퇴폐적 매혹을 오가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으로 치닫던 이들의 항해가 5일째를 맞이하던 날, 마침내 모든 사람을 경악케 할 사건이 벌어진다.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가학 행위, 그리고 필연적인 욕망의 소멸
일반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와는 달리, 『비터문』은 노골적인 묘사로 사디즘과 마조히즘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디즘이란 성적 대상에게 육체적 ? 정신적 고통을 줌으로써 성적 만족을 얻는 이상 성욕을 말하며, 마조히즘은 이와 반대로 학대를 받는 데서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사디즘과 마조히즘을 성적 본능의 구성요소라고 하였다. 이러한 사디즘과 마조히즘은 변태 성욕이라 하여 사회적으로 지탄받으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의 한 측면이라는 심리적 차원에서 연구되기도 하고 끊임없이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다.
『비터문』에서 프란츠와 레베카가 나누는 변태적인 행위들이 병적인 모습으로 비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학적인 쾌락을 추구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성교에 앞서, 전희 과정에서 상대를 물거나 꼬집고, 할퀴는 행위가 바로 그 예다. 실제로 고통을 주지는 않지만 거짓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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