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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1

옥중서신 1

  • 김대중
  • |
  • 시대의창
  • |
  • 2024-01-06 출간
  • |
  • 532페이지
  • |
  • 152 X 224mm
  • |
  • ISBN 978895940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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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김대중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신” 이희호에게

《옥중서신 1》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희호 여사에게 보낸 편지를 중심으로 엮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9년 7월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옥중서신》 재발간 작업에 열정을 쏟았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주고받은 편지이니만큼 소제목에서부터 본문 구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작업 과정을 꼼꼼히 챙겼다.
총 3장으로 구성된 1권에는 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1977년에 쓴 편지 8편, 서울대병원에 수감 중이던 1978년에 ‘못으로 눌러쓴 메모’ 3편,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1980~1982년에 쓴 29편을 수록했다. 봉함엽서에 깨알 같은 글씨로 빽빽하게 쓴 편지들도 그러하나, 특히 서울대병원 수감 당시 껌 종이, 과자 포장지 등에 못으로 눌러 써서 이희호 여사에게 몰래 전달한 메모들은 당시 시대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가슴을 저미게 하는 역사적 기록이다. 이 메모들은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내용을 판독하여 이 책에 게재했다.
더불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기하던 해에 남긴 〈김대중 마지막 일기〉를 단행본에는 처음으로 수록해 공개한다. 2009년 1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의 기록으로 노후를 즐기는 부부의 소소한 행복과 지병으로 치료받는 일기 등과 더불어, 용산참사에 대한 가슴 아픈 기록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의 참담한 심경에 관한 기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병을 앓는 와중에도 국민을 아끼는 마음과,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과 신념을 엿볼 수 있다.
《옥중서신 1》에 수록한 수많은 독서와 사유의 결과를 기록한 내용을 보노라면, 신학에서부터 역사, 경제, 철학, 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적 범위와 통찰의 깊이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전 세계의 평화 그리고 이웃을 향한 화해와 용서’를 내포한 그의 사상의 진면목을 가늠할 수 있다. 이 책은 분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깊이 이해하는 데 소중한 자료임에 틀림없다.

목차

추천의 글 | 한승헌
영문판 서문 | 데이비드 맥칸
스웨덴어판 서문 | 아웅산 수지


1장 핍박 그리고 자유
(진주교도소에서 쓴 편지/ 1977)

우리는 동행자입니다(1977년 4월 29일)
하느님이 나에게 특별히 마련한 은총(1977년 5월 28일)
카이사의 것과 하느님의 것(1977년 6월 23일)
신앙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1977년 8월 29일)
고난을 통한 연단(1977년 9월 20일)
역사 속의 오늘의 사명(1977년 10월 25일)
각국 수도에 관한 고찰(1977년 11월 29일)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에 대한 몇 가지 소감(1977년 12월 17일)

2장 못으로 눌러쓴 메모
(서울대병원에서 쓴 편지/ 1978)

비폭력 평화투쟁(1978년 7월 20일~8월 30일)
못으로 눌러쓴 자유(1978년 9월 1일~9월 28일)
민주 회복의 열망(1978년 10월 1일~11월 8일)

3장 시대의 깃발
(청주교도소에서 쓴 편지/ 1980~1982)

죽음 앞에서의 결단(1980년 11월 21일)
사랑 없이는 평화도 화해도 없다(1980년 11월 24일)
누구를 단죄할 수 있겠는가(1980년 12월 7일)
무리도 말고 쉬지도 말자(1980년 12월 19일)
부활에의 확신(1981년 1월 17일)
고난에 찬 새로운 삶의 출발(1981년 1월 29일)
죽음의 고비 뒤에 오는 고독(1981년 2월 21일)
최대의 선물인 자유(1981년 3월 19일)
대전교도소에서 온 큰아들의 편지(1981년 4월 22일)
은혜와 감사(1981년 5월 22일)
성자들이 가는 길(1981년 6월 23일)
토인비에게 배우는 도전과 응전(1981년 7월 29일)
미래의 삶을 위하여(1981년 9월 23일)
우리 민족의 장점과 단점(1981년 9월 30일)
개인의 구원과 사회적 구원은 하나(1981년 10월 28일)
위대한 선각자 원효, 율곡, 수운(1981년 11월 27일)
예수 탄생과 코페르니쿠스적 전환(1981년 12월 16일)
현대사회의 도덕적 위기와 그 원인(1982년 1월 29일)
조선왕조의 자기 형벌(1982년 2월 23일)
운명을 사랑한다(1982년 3월 25일)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1982년 4월 26일)
인류문명과 우리의 과제(1982년 5월 25일)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1982년 6월 25일)
간디는 예수의 참 제자(1982년 7월 27일)
민중의 역사(1982년 8월 25일)
경제발전의 핵심은 사람(1982년 9월 23일)
한반도의 평화와 4대국(1982년 11월 2일)
철학자들의 정치관 비판(1982년 11월 26일)
민족을 위한 기도(1982년 12월 15일)


옥중단시
세 아들의 서신
김대중 마지막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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