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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참된인간의길을묻다)-17(파란클래식)

논어(참된인간의길을묻다)-17(파란클래식)

  • 공자, 김경윤
  • |
  • 파란자전거
  • |
  • 2013-02-20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942585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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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쓴이의 말
공자의 삶과 철학을 담은 《논어》

제1부 《논어》를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1. 동양의 성인 공자의 생애
2. 춘추 전국 시대의 개막
3. 춘추 전국 시대의 사상가들
4. 공자의 언행을 기록한 책《논어》
5. 동아시아 사상의 흐름을 형성한 유학

제2부 공자의 말과 행동을 기록한 동양 최고의 유교 경전
1. 논어, 공자에 대해 말하다
2. 공자의 일상생활
3. 공자, 제자에 대해 말하다
4. 공자, 배움에 대해 말하다
5. 공자, 예에 대해 말하다
6. 공자, 인에 대해 말하다
7. 공자, 충과 효에 대해 말하다
8. 공자, 의와 정치에 대해 말하다
9. 공자, 벗과 믿음에 대해 말하다
10. 공자, 군자와 소인에 대해 말하다
연표

도서소개

흥미로운 고전의 세계로 출발! 파란 꿈을 위해 새롭게 고전을 읽는 「파란클래식」 제17권 『논어』. 2500여 년 전에 태어난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로 세계 4대 성인에 속하는 '공자'의 삶과 철학을 담은 《논어》를, 아이들이 읽기 쉽게 번역한 후 해설을 덧붙여 친근한 그림과 함께 담고 있다. 참된 인간의 길을 가기 위해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아는 것을 꼭 행동으로 실천한 공자를 닮도록 이끈다. 제1부에서는 중국의 역사는 물론,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의 사상에 영향을 준 유학의 흐름을 되짚어 공자의 사상이 2500여 년간 동아시아의 지배 사상이 된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등 《논어》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지식 5가지를 담고 있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20편으로 구성된 《논어》의 핵심 내용을 주제별로 편집하여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가져야 할 생각과 행동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고 고민해 보는 시간도 마련해준다.
《논어》는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의 철학과 사상을 담은 고전입니다.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을 통해 도덕적인 이상 사회를 이루려 했던
위대한 인류의 스승인 공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배움을 위한 조건은 사람마다 다를지 모르지만,
배움의 태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공자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아는 천재는 아니었지만,
배움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왕 시작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불굴의 정신,
남들보다 백배 천배 노력하는 성실함이 평범한 공자를
인류의 위대한 스승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_《논어》 본문 중에서

동아시아 인문주의의 원형
실존주의 철학을 창시한 독일의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1883년~1969년)는 《위대한 철학자들》이라는 저서에서, 인류의 위대한 정신적 스승을 네 명 뽑아 이들을 세계 4대 성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공자,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예수가 바로 이들입니다. 야스퍼스가 이 네 사람을 성인으로 꼽은 이유는, 이들의 삶과 사상이 2000년이 훨씬 지난 오늘날까지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자와 비슷한 시기에 살았던 플라톤(BC427년~BC347년)은 스승인 소크라테스와 동료 철학자들, 제자들과 나눈 <대화편>이라는 저서에서, 인간이란 무엇이며 올바른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 의문을 이론적으로 정리하여 논리적인 해답을 구하려했습니다. 서양 철학의 역사는 플라톤이 제시한 이런 철학적인 물음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자 또한 제자들과 나눈 대화와 자신의 말과 행적을 《논어》라는 책으로 남겼습니다. 동아시아 인문주의는 그 긴 역사를 살펴볼 때, 공자의 사상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재해석하거나 그에 반박하며 크고 작은 새로운 사상을 낳는 흐름을 만들어 온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자의 생애와 사상을 살펴보는 것은 동아시아 인문주의의 원형, 나아가 오늘날 현대인들 삶의 밑바탕을 형성하고 있는 사상의 뿌리를 살펴보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사상을 추구한 공자
공자가 살았던 춘추 전국 시대는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큰 변혁이 일어난 시기였습니다. 예의와 법도가 사라지고 사회 질서가 무너지면서 제후국들은 끊임없이 전쟁을 일삼았고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갔습니다. 이러한 혼란한 시대 상황에서 공자는 주나라의 법과 문화로 대표되는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체제 안정을 추구했습니다. 그래서 훗날 많은 통치자들이 자신들의 지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 이념으로 유학을 채택했으며 이 때문에 공자의 사상이 오늘날까지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자의 행적과 말을 살펴보면, 그는 당대 현실에서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혁신적인 사상을 추구한 사상가에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공자의 사상 가운데 혁명적인 측면은 바로 유학의 핵심 개념인 '인(仁)'이라는 말 속에도 들어 있습니다. ‘인(仁)’이 무엇인가를 묻는 제자의 질문에 공자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또한 ‘앎’이 무엇인가를 묻자 ‘사람을 아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그저 평범하고 흔한 대답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삶 속에서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이 원칙을 쉽게 잊고 삽니다. 돈이나 재물 같은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신분과 계급이 낮거나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의 존엄성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공자는 그 무엇보다도 사람을 알고 사람을 이해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를 반드시 삶 속에서 실천해 옮겨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사랑하고 그를 실천하라’는 공자의 사상은 당시 혼란한 정치적 사회적 상황 속에서는 현실적이지 못한, 무능력하고 이상적인 생각으로 여겨지기 일쑤였습니다. 공자는 살아생전 벼슬길에 나아가 자신의 이상을 현실 정치의 제도 속에서 실현해 보고자 했지만 어떤 군주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채 결국 실패를 맛보았고, 결국 조국인 노나라를 떠나 중국 전역을 떠돌며 유랑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有敎無類 (유교무류)
-《논어》'위령공' 편

인류의 위대한 스승
미국의 저명한 역사가인 헬리 글래스너 크릴(1905년~1954년)은 《공자, 인간과 신화》라는 책에서 공자에 대해 “2500년 전 중국에서 태어난 한 사람의 일생이 인류 역사에 이처럼 큰 영향을 미친 예도 없을 것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실 정치의 제도 속에서 자신의 이상을 펼치는 데 실패한 공자는 만년에 3천여 명이 넘는 제자를 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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