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
콘텐츠 소비자에서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라
바야흐로 ‘콘텐츠의 시대’다. 우리는 콘텐츠를 보고, 따라 하고, 콘텐츠로 돈을 번다. 이런 시대에 자기만의 콘텐츠가 없다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저자는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며 수익을 얻을 수도 있는 ‘콘텐츠’야말로 노후를 대비할 훌륭한 자산이라고 말한다. 콘텐츠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 이제는 자신만의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가 개인의 생존 역량과 직결된다. 언제까지 콘텐츠 소비자에만 머물 것인가? 지금까지 콘텐츠를 소비하기만 했다면 이제는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할 때다.
내 기록이 쓸모 있어지는 가장 쉬운 방법
잘 팔리는 콘텐츠는 내 일상에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누구나 소박한 일상에서도 콘텐츠를 건져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에게서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일명 스캔 프로세스다. 나를 취재하고(Seek), 원하는 걸 정하고(Crave), 실천하면(Action), 콘텐츠가 된다(Network).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콘텐츠를 다루는 이 책에서 ‘나’ 자신을 이해하는 법을 강조해 이야기하는 이유다. ‘나’를 취재함으로써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파악해서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든다면, 완벽하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그다음에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즉 콘텐츠를 만들면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수익을 얻고 싶은지, 사업을 하고 싶은지, 책을 쓰고 싶은지를 파악한다. 그래야 원하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정했다면 다음은 실천 단계다. 이루고자 하는 것을 실제로 실천하면서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누구나 완벽하게 완성된 모습만 보이고 싶어 하지만, 잘 팔리는 콘텐츠에는 ‘과정’이 있다. 좋은 콘텐츠는 컴퓨터 앞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이유다. 그 과정에 자기만의 시그니처 스토리를 담는다면 특별한 콘텐츠가 된다.
누구나 여기서 말한 3단계에 따라 꾸준히 갈고닦다 보면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을 발견하고 가꾸는 콘텐츠 창작자의 삶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인생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앞으로 당신의 눈앞에는 짜릿하고 보람찬 새로운 콘텐츠 생활이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