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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당혹스러운 세상에서 믿음을 묻다

전도서, 당혹스러운 세상에서 믿음을 묻다

  • 크리스토퍼 라이트
  • |
  • 성서유니온
  • |
  • 2023-12-27 출간
  • |
  • 264페이지
  • |
  • 128 X 205mm
  • |
  • ISBN 978893250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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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따스한 시선으로 인생을 조망하는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전도서 강해

오늘날 우리는 피비린내 나는 만행이나 끔찍한 사고, 자연재해에 관한 뉴스를 얼마나 자주 접하고, 오만한 갑부들로 인해 이 땅의 가난한 자들이 겪는 고통에 얼마나 자주 슬퍼하며, 정치 지도자들의 위선과 부패에 격분한 나머지 ‘이 얼마나 끔찍한 세상인가!’라고 얼마나 자주 생각하는지 모른다. 정말이지 불공평하고 비참하고 폭력적이고 잔인하고 당혹스러운 세상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이것도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의 일부라고 믿는다. 그런데 왜 세상살이는 수월하지 않을까? 실제로 이 믿음은 우리를 더 힘들게 만들 뿐이다. 성경이 말하듯 하나님이 주권적인 능력과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어떻게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을까?

전도서는 의가 번성하고 악이 근절되는 이상적인 세상을 바라는 시각과, 불의와 부조리로 점철된 현실에 대한 관찰 사이의 불편한 긴장을 끝까지 밀어붙인다. 전자는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의 목소리이고, 후자는 가혹한 경험의 목소리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견지하는 힘이 세상의 현재 상태에 대한 고뇌로 이어진다. ‘무신론자’(세상이 왜 지금과 달라야 하는데?)에게 세상은 별다른 도덕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선하고 주권적인 한 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세상은 곧 수수께끼다.

탁월한 구약학자이자 따스한 성품의 설교자인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전도서, 당혹스러운 세상에서 믿음을 묻다』를 통해, 창세기 3장의 결과로 가득한 세상에서 창세기 1-2장이 어떻게 진실하고 유용할 수 있는지 설명하려 노력한다. 전도서가 세상이 창세기 1-2장의 선하신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진리와 더불어, 창세기 3장의 죄의 결과로 인해 유린된 세상 현실을 모두 강력하게 인정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랑하고 누리는 선한 세상이 있고, 또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세상이 있다. 그런데 이것은 실제로 하나의 세상이며, 긴장을 안고 살아가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은 없어 보인다.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서 전도자는 ‘허무주의’와 ‘비관주의’의 심연을 맴돌지만 여전히 신앙인으로 남는다. 우리 세계의 당혹스럽고 무서운 현실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천진난만한 피상적 믿음이 아니라, 대답 없는 질문과 함께 살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는 믿음,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독자들을 초대하는 믿음을 굳게 붙든다. 전도자만큼 우리에게도 여전히 당혹스러운 이 세상에서 신앙을 검증하는 질문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전도서, 당혹스러운 세상에서 믿음을 묻다』의 메시지는 놀라울 만큼 현대적이고 도전적이며 색다른 위안을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서론

1.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삶의 도전(1:1-3)
삶의 순환(1:4-11)
삶에 대한 탐구(1:12-2:11)
삶을 미워하다!(2:12-23)
삶을 사랑하다!(2:24-26)

2. 시간의 신비와 불의한 세상
시간과 영원의 수수께끼(3:1-15)
불의의 오명(3:16-4:3)

3. 일, 정치, 예배, 부의 양면성
일: 영혼을 파괴할 수 있다(4:4-12)
정치: 일시적일 수 있다(4:13-16; 5:8-9)
예배: 위험할 수 있다(5:1-7)
부: 신뢰할 수 없다(5:10-6:12)

4. 가장 어두운 시간
지혜는 헤아릴 수 없다(7:1-29)
삶은 설명할 수 없다(8:1-17)
죽음은 피할 수 없다(9:1-12)
지혜에 대한 질문(9:13-16)

5. 기뻐하고 기억하라!
두 가지 생활 방식: 지혜인가 어리석음인가?(9:17-11:6)
두 가지 생활 방식: 기뻐하고 기억하라!(11:7-12:7)
내레이터의 마지막 말(12:8-1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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