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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단의중국현대사

왕단의중국현대사

  • 왕단
  • |
  • 동아시아
  • |
  • 2013-02-20 출간
  • |
  • 558페이지
  • |
  • ISBN 97889626206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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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 서문
서문

제1강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
3대 전투, 중국 공산당 세상의 터전을 닦다
중국 공산당은 왜 국민당에 승리했나?
개국 행사
신정권의 공고화
상공업 부르주아의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에서 마오쩌둥과 류사오치의 의견이 갈리기 시작하다
가오강 사건

제2강 군사: 한국 전쟁
공식 견해와 새로운 연구
한국 전쟁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한국 전쟁 발발
한국 전쟁 전개
마오쩌둥과 스탈린 각자의 속셈
최신의 보충 자료

제3강 도시: ‘삼반三反’ ‘오반五反’ 운동
류칭산 사건과 장쯔산 사건: 삼반 운동의 발동
호랑이 잡기: 삼반 운동의 전개
부르주아의 약점을 틀어쥐어라:
왜 삼반 운동에서 오반 운동으로 바뀌었는가?
또 다른 호랑이들: 오반 운동의 전개
상공업 부르주아가 말로로 향하다: 삼반, 오반 운동의 결과

제4강 농촌: 토지개혁에서 인민공사까지
토지개혁 운동
Ⅰ 토지개혁 운동의 가속화 Ⅰ 토지개혁의 폭력성 Ⅰ 토지개혁 운동이 농촌의 사회구조를 바꾸다
집단화의 길과 인민공사 제도
Ⅰ 일괄 수매 일괄 판매라는 농촌 수탈 Ⅰ 농촌 집단화 정책의 출시 Ⅰ 전환점으로서의 1953년
대약진에서 대기근까지
Ⅰ 대약진의 발동과 첸쉐선의 암송 Ⅰ 대기근은 어떻게 형성됐나? Ⅰ 대기근의 대가 Ⅰ 대약진 정책의 사회적 악영향
7000인 대회
Ⅰ 3할은 천재이고 7할은 인재이다: 류사오치, 마오쩌둥에게 죄를 짓다
Ⅰ 물러섬으로써 나아간다: 마오쩌둥, 류사오치를 쓰러뜨리기로 결심하다 Ⅰ 린뱌오, 기회를 잡다
Ⅰ 꿈틀거리는 마오쩌둥의 충동 Ⅰ 왜 수천 명이나 굶어 죽고도 안정이 유지될 수 있었을까

제5강 지식인: 사상 개조, 후펑 사건 그리고 ‘반우파反右派’ 운동
지식인에 대한 사상 개조
Ⅰ 마오쩌둥은 본래 지식인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Ⅰ 영화 〈무훈전〉 비판 Ⅰ 《홍루몽》도 정치투쟁의 도구가 되다
후펑 집단 사건
Ⅰ 후펑이라는 사람 Ⅰ 이른바 문예 사상과 종파 활동의 문제 Ⅰ 일의 성격이 점점 변해가다
Ⅰ 반혁명 집단 사건은 어떻게 조작됐는가
반우파 운동
Ⅰ 뱀을 동굴 밖으로 끌어내다 Ⅰ ‘57 세대’ 사람 Ⅰ 중국 지식인 엘리트가 일망타진되다
Ⅰ 덩샤오핑은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풍운 속의 나부낌: 중국 지식인의 운명

제6강 당내: 루산 회의
루산 회의: 펑더화이 숙청당하다
Ⅰ 본래는 ‘신선회’였다 Ⅰ 펑더화이의 편지 Ⅰ 순장용 인형을 처음 만든 사람은 대가 끊긴다
문화대혁명의 숙성
Ⅰ 농촌의 사회주의 교육 운동: 마오쩌둥ㆍ류사오치 분립의 확대 Ⅰ 역시 문예부터 손을 대다

제7강 외교: 중소 관계의 파열과 중미의 상호 작용
중소 관계의 파열
Ⅰ 일변도정책과 중소 우호 동맹 Ⅰ 중국과 소련의 사이가 나빠지기 시작한 데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Ⅰ 중국과 소련의 불화가 시작되다 Ⅰ 두 거대 국가의 분열이 공개됐다 Ⅰ 중소 논쟁의 후속 효과
중미 관계의 해빙
Ⅰ 마오쩌둥의 미국에 대한 속마음 Ⅰ 마오쩌둥이 미국으로 눈을 돌리다 Ⅰ 폴로 계획 Ⅰ 닉슨의 해빙 여정

제8강 문화대혁명의 발발과 전개
문화대혁명의 숙성
Ⅰ 계급투쟁 이론은 마오쩌둥 사상의 핵심이다 Ⅰ 문예 영역에서의 포석 Ⅰ <해서파관>
Ⅰ 〈2월 개요〉에서 〈5ㆍ16 통지〉까지
문화대혁명의 발동
Ⅰ ‘중앙문혁팀’이 대권을 장악하다 Ⅰ 첫 번째 불은 베이징 대학교에서 점화됐다
Ⅰ 마오쩌둥의 태도 Ⅰ 홍위병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높다 Ⅰ 적색테러
‘1월 혁명’에서 ‘2월 역류’까지
Ⅰ 전국 범위의 권력 침탈 물결 Ⅰ 원로들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Ⅰ 문혁의 자세한 사정
Ⅰ 모범극에 관하여 Ⅰ 농촌 하방

제9강 문화대혁명의 종결: 린뱌오 사건에서 톈안먼 사건까지
마오ㆍ린 연맹의 해체
Ⅰ 마오쩌둥이 린뱌오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다 Ⅰ 린뱌오의 죽음과 〈571 공정기요〉
Ⅰ 마오쩌둥은 왜 린뱌오에게서 등을 돌렸나
원로 간부파, 다시 강호에 등장하다
Ⅰ 덩샤오핑의 직권 회복 Ⅰ ‘문혁’ 말미에 접어들다
‘4인방’ 체포와 ‘문혁’의 종결
Ⅰ 마오쩌둥 등 중국 공산당 원로의 잇따른 서거 Ⅰ ‘4인방’의 체포
Ⅰ ‘문혁’을 성찰할 때 생각해보아야 할 다섯 가지

제10강 덩샤오핑 시대의 개막
덩샤오핑이 보낸 네 통의 편지
‘양개범시’ 배후의 권력 투쟁
Ⅰ 양개범시의 제기 Ⅰ 덩샤오핑의 반격 Ⅰ 천윈이 덩샤오핑을 힘껏 끌어주다
‘진리의 기준 문제’ 토론
Ⅰ 글 한 편이 정치투쟁을 일으키다 Ⅰ 보수파가 나서서 압력을 넣다
Ⅰ 고위 관료들이 연이어 입장을 정하다 Ⅰ 천윈의 발언
‘11기 3중 전회’: 원로 간부파가 전승을 크게 거두다
중미 수교
시단 민주벽 운동
Ⅰ 1980년대의 첫 번째 민주화 운동

도서소개

왕단의 살아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사 15강! 톈안먼 민주화 운동의 주역 왕단의 새로운 중국 현대사 『왕단의 중국 현대사』. 중요한 사건에 초점을 두고 거시적인 흐름을 보여주거나,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의 생애, 사상 등에 초점을 맞춘 대부분의 서적들과는 다르게, 1949년 정부 수립 이후부터 중국 공산당의 정치사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비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점을 토대로 ‘당·국 체제’라고 불리는 중국의 현 체제를 보여준다. 이 책은 거시적인 흐름과 사건에 대한 소개도 있지만, 중요한 역사적 시점의 세부적인 사정과 일화 등이 주로 묘사되어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런 묘사를 통해 왕단은 일관되게 지난 60여 년 중국 공산당 통치자들의 죄과를 가차 없이 지적한다. 그의 논조에서는 마오쩌둥과는 다르다고 평가받는 덩샤오핑과 오랫동안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은 저우언라이 역시 실정의 책임을 비껴가지 못한다.
톈안먼 민주화 운동의 주역 왕단의 새로운 중국 현대사
타이완에서 베스트셀러 중국에서는 금서禁書!
마오쩌둥 덩샤오핑 등 인물 중심의 숨 쉬는 역사
개인과 시대가 씨줄과 날줄로 엮인 스토리텔링 혹은 대서사시

오늘의 중국을 보다 온전히 인식하기 위하여!
중국이 은폐하고 왜곡한 중국 현대사의 불편한 진실

1. 현재의 중국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하여, 반만년의 중국 역사보다 60년 중국 현대사가 더욱 중요합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전통적 중국과는 완전히 다른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왜 공부하는가? 역사는 ‘가는 것을 살펴서 오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道往而明來者也, 춘추번로, 동중서)’라는 말이 있다. 따라서 현재의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唐宋과 明淸의 역사보다, 현대 중국의 뿌리인 공산당 60년사를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의 새로운 국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의 대국이며 바로 우리 이웃인 중국! 우리의 최대 교역국으로서 동반자이자 경쟁자! 그 위치만큼이나 우리가 중국을 이해해야 하는 당위성은 충분하다. 따라서 중국에 관한 책도 많고 연구자도 많다.
그럼에도 한국과 중국 사이에는 커다란 장벽이 있다. 중국은 바로 우리에겐 금기인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주의 국가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중화인민공화국사를 모른다면 지금의 중국을 이해한다고 할 수 없다.
기존 중국 현대사에 관한 통사들은 대부분 중요한 사건에 초점을 두고 거시적인 흐름을 보여주었다. 또한 같은 분야에서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의 생애, 사상 등에 초점을 맞춘 관련 서적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이런 소재들을 흥밋거리로 각색한 책들도 수시로 출간됐다. 심지어 과거에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의 분위기 속에서 동정적인 관점에서 중국 현대사를 ‘혁명사’로 서술하거나 문화대혁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견해도 있었고, 중국 공산당의 공식 입장에 따라 서술된 책이 번역된 적도 있다. 그러나 왕단의 중국 현대사는 1949년 정부 수립 이후부터 중국 공산당의 정치사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비판하며 다른 책들과 차별성을 보인다. 이는 ‘당黨ㆍ국國 체제’라고 불리는 중국의 현 체제를 보여주는 데 가장 적합한 접근법이다.

2. 왜 왕단王丹인가? 천안문 사태의 주역이 중국 현대사 왜곡을 온몸으로 저지한다.
역사는 기록자의 눈이다. 역사를 놓고 말이 많은 건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중국 현대사는 중국인이 기록한 책보다 외국인이 기록한 책이 더 많고 유명하다. 이유는 중국 공산당의 역사 은폐와 왜곡의 문제이다.
실제로 책은 타이완에서 출간 즉시 인문 사회 베스트셀러가 됐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금서가 되었다. 중국 본토의 지식인들은 암암리에 대만의 친지와 유학생에게 부탁하여 몰래 복사해가는 기현상을 낳기도 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61년 동안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많은 부분이 잊혀졌다.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6ㆍ4 톈안먼 사건’등이 금기이다. 외국에서도 자료의 한계 때문에 중국의 현대사에 대한 인식은 안개 속에서 꽃을 보는 격이다. 저자 왕단은 외부에서 알지 못했던 사건과 역사적 사실들을 명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중국의 관변 사학에서 말하지 않거나 말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이 은폐하고 왜곡한 중국 현대사의 불편한 진실들이다.
현재 중국의 정치ㆍ경제적 상황에는 낙관과 비관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비관론의 핵심 논리에는 경제 성장에 따른 부작용과 정치적 폐쇄성에 따른 내부 갈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정부 당국도 이를 인지한 듯 지난 정권에서 후진타오가 ‘조화사회론’을 내건 데 이어 시진핑도 개혁 의지를 표방한 바 있다. 그러나 2013년 초부터 일어난 언론 검열과 그에 이은 인터넷 통제는 진정한 개혁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런 와중에 중국인이 쓴 제대로 된 현대사가 존재할 리 만무하다. 그래서 중국 현대사는 중국학을 전공하거나 연구해온 외국 연구자들 책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역사는 실제적인 온도를 체험한 자가 기록하는 것이 온당하다. 왕단의 이른바 톈안먼 사태의 주역이자 지도자이다. 중국 현대사의 소용돌이를 몸소 체험했고 중국인민공화국에 의해 외교적으로 추방당했다.
학생운동의 지도자는 학자로 변신한다. 하버드에서 동아시아학과 중국사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그리고 자신의 올곧은 비판정신으로 중국 현대사를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타이완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책이 시종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나, 미래를 전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면 거시적인 흐름과 사건에 대한 소개도 있지만 중요한 역사적 시점의 세부적인 사정, 일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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