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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견문록세시기에담긴한자의문화인류학

한자견문록세시기에담긴한자의문화인류학

  • 김형석
  • |
  • 글항아리
  • |
  • 2013-02-18 출간
  • |
  • 889페이지
  • |
  • ISBN 97889673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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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일 節氣歌
이 庶民維星



삼 花信風
사 臘盡春回
오 立春打牛
육 大豆
칠 句芒
팔 穀日
구 毛蟲日
십 春日
십일 元宵
십이 藥食
십삼 陳菜食
십사 五辛盤
십오 총芽
십육 鬼日
십칠 鹽시
십팔 春勝
십구 嘗膽看花
이십 砂糖
이십일 月華
이십이 조籬
이십삼 風箏
이십사 福壽草
이십오 水仙
이십육 細雨몽몽
이십칠 是天明命
이십팔 殉敎者
이십구 學如登山
삼십 冬柏
삼십일 春酒
삼십이 井底之蛙
삼십삼 三台星
삼십사 梅花點茶
삼십오 梅開二度
삼십칠 발계
삼십팔 蘭亭序
삼십구 薺菜
사십 山芥
사십일 山茱萸
사십이 連翹
사십삼 花妬娟
사십사 春分
사십오 菫花
사십육 菫도如飴
사십칠 高媒
사십팔 角宿
사십구 擊春曲
오십 杏花春雨
오십일 春塘春色古今同
오십이 取龜攻龜
오십삼 黃砂
오십사 杜鵑花
오십오 蒲公英
오십육 禿山
오십칠 櫻소
오십팔 櫻散
오십구 淸明寒食
육십 靑春
육십일 新火
육십이 上巳日
육십삼 逾越節
육십사 羔羊
육십오 復活節
육십육 布穀
육십칠 山火
육십팔 蝴蝶夢
육십구 慈母井
칠십 桃花水
칠십일 桃花女
칠십이 釀梨春
칠십삼 穀雨
칠십사 魏紫姚黃
칠십오 死可以生
칠십육 松花
칠십칠 黃리
칠십팔 一月春風
칠십구 척촉
팔십 送春
팔십일 藤花
팔십이 新綠
팔십삼 五月祭
팔십사 雨花
팔십오 逍風
팔십육 耳懸鈴鼻懸鈴
팔십칠 竹露

여름

팔십팔 立夏
팔십구 兒孩
구십 鳳凰于飛
구십일 薔薇
구십이 石竹花
구십삼 豌豆
구십사 冬溫夏凉
구십오 沙羅樹
구십육 灌佛
구십칠 柳暗花明又一村
구십팔 折柳
구십구 夢春草
백 師道
백일 野薔薇
백이 窓前草
백삼 射雉
백사 成年式
백오 夜鶯
백육 小滿
백칠 芝麻
백팔 枸橘
백구 無花果
백십 鬱창酒
백십일 로魚
백십이 溪蓀
백십삼 麥熟秋
백십사 草매
백십오 芒種
백십육 招魂
백십칠 端午
백십팔 戌衣日
백십구 香囊
백이십 飛仙戱
백이십일 石戰
백이십이 高麗扇
백이십삼 端午祭
백이십사 루祖
백이십오 桑實
백이십육 鯉幟
백이십칠 枇杷
백이십팔 琵琶
백이십구 杜鵑
백삼십 甘藷
백삼십일 藥狩
백삼십이 楊貴妃
백삼십삼 阿片
백삼십사 와거
백삼십오 海棠
백삼십육 霖雨
백삼십칠 黃梅雨
백삼십팔 梔子
백삼십구 蘭총
백사십 山총
백사십일 車前草
백사십이 牛수馬勃
백사십삼 灑塵
백사십사 棗栗 374
백사십오 川獵 376
백사십육 玉簪花 379
백사십칠 凌소花 381
백사십팔 肉杏 383
백사십구 紫桃 385
백오십 唐根 387
백오십일 牛蒡 390
백오십이 려枝 392
백오십삼 江南豆
백오십사 변豆
백오십오 천草
백오십육 大麻
백오십칠 黃漆
백오십팔 綠豆
백오십구 紅豆
백육십 槿花鄕
백육십일 茉莉
백육십이 紅花
백육십삼 蓼藍
백육십사 出藍
백육십오 瓜蔓水
백육십육 那里
백육십칠 百年草
백육십팔 비麻
백육십구 萱花
백칠십 流頭
백칠십일 煎餠
백칠십이 九尾狐
백칠십삼 牛頭
백칠십사 牛頭山
백칠십오 初伏
백칠십육 제결
백칠십칠 蓮花
백칠십팔 向日葵
백칠십구 욕暑
백팔십 沈瓜李
백팔십일 澄水帛
백팔십이 五味子茶
백팔십삼 臥北窓
백팔십사 伏祠
백팔십오 紫薇
백팔십육 冷麵
백팔십칠 決明子
백팔십팔 荷蘭水
백팔십구 當歸
백구십 甘署
백구십일 甘草
백구십이 蜂斗菜
백구십삼 芭蕉
백구십사 玉蜀黍
백구십오 相思花
백구십육 鳳仙花
백구십칠 急性子
백구십팔 排草香
백구십구 薄荷
이백 生薑
이백일 忍冬
이백이 蕎麥
이백삼 木麥
이백사 高粱
이백오 金盞花
이백육 桔梗
이백칠 夏課
이백팔 七夕
이백구 負荷
이백십 銀河

가을

이백십일 立秋
이백십이 熾熱
이백십삼 魚腥草
이백십사 氷山
이백십오 百中
이백십육 盂蘭盆
이백십칠 酸漿
이백십팔 光復節
이백십구 玉音放送
이백이십 匏瓜空懸
이백이십일 芙蓉
이백이십이 聖月
이백이십삼 四孟登臺
이백이십사 登高
이백이십오 處暑
이백이십육 청령
이백이십칠 공音
이백이십팔 促織
이백이십구 秋霖
이백삼십 螢火
이백삼십일 종斯
이백삼십이 란暑
이백삼십삼 蓮實
이백삼십사 牽牛花
이백삼십오 葡萄美酒夜光杯
이백삼십육 翠菊
이백삼십칠 白露
이백삼십팔 白露團
이백삼십구 金風玉露
이백사십 仙掌露
이백사십일 鶴蝨
이백사십이 桑자
이백사십삼 天灸
이백사십사 土卵
이백사십오 年登
이백사십육 捉迷藏
이백사십칠 上墳
이백사십팔 兎景
이백사십구 嘉俳

도서소개

한자의 모든 글자에는 자연이, 시간이, 그리고 사람이 있다! 세시기에 담긴 한자의 문화인류학『한자견문록』. ‘한자’와 ‘세시기’를 결합하여, 한자교육을 넘어 깊이 있는 삶의 성찰을 동반한 ‘한자공부’로 안내하는 한자인문학 책이다. 한자의 모든 글자에는 삶에 대한 통찰이 있으며, 한자를 통해 ‘자연의 변모’와 ‘시간의 율동’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천자문, 고전어록, 왕조역사 중심의 한자이야기와는 달리 ‘세시기’라는 형식을 빌려 그 안에 담긴 한자의 문화인류학을 펼쳐냈다. ‘세시기’란 일 년 중 철을 따라 행해지는 여러 민속 행사나 풍물을 적어 풀이한 책이다. 세시기의 특성에 맞게 장을 1년 365일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1개의 챕터가 1년 중 ‘하루’를 의미하도록 했으며,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4부로 나누어 각 계절의 해당 날짜 글을 골라서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한자말을 표제어로 사용하고, 글자마다 뜻, 소리, 부수와 획수를 표시하는 등 한자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본문에는 각 계절과 등장하는 다양한 동식물이나 시문학 등과 관련된 풍부한 컬러도판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풍부한 독서로 안내한다.
한자의 모든 글자에는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1년 365일을 구성하는 세시기歲時記는 그 백미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서 나온 모든 한자의 이야기를 신화와 철학, 역사와 풍속, 문학과 예술로 풀어냈다. 한자를 통해 “자연의 변모”와 “시간의 율동”을 말한 문화인류학

‘인문학’이라는 프리즘을 통과한 한자 공부

‘한자漢子’와 ‘세시기歲時記’가 결합되어 웅장한 인문학적 ‘견문록見聞錄’을 빚어낸 아주 독특한 책이 출간되었다. 『한자견문록: 세시기에 담긴 한자의 문화인류학』이다. 실용적 한자교육을 넘어 깊이 있는 삶의 성찰을 동반한 ‘한자공부’를 통해 한자인문학을 표방하는 이 책은 천자문, 고전어록, 왕조역사 중심의 한자이야기와는 달리 ‘세시기歲時記’라는 형식을 빌려 그 안에 담긴 한자의 문화인류학을 펼쳐냈다. 세시기의 사전적 정의는 “일 년 중 철을 따라 행해지는 여러 민속 행사나 풍물을 적어 풀이한 책”이다. 『한자견문록』은 이런 세시기의 특징에 맞게 장을 1년 365일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1개의 챕터가 1년 중 ‘하루’를 의미하도록 했으며, 봄·여름·가을·겨울 4부로 나눠 독자들이 각 계절의 해당 날짜 글을 골라서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령 봄의 경우는 “봄 節氣는 立春(입춘), 雨水(우수), 驚蟄(경칩), 春分(춘분), 淸明(청명), 穀雨(곡우)입니다. 24節氣가 태양과 지구의 상관관계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節氣는 太陽曆(태양력)을 따릅니다. 歲時(세시)를 꼭 節氣로만 따지지는 않습니다만, 우리가 節氣를 큰 마디로 삼았기 때문에 太陽曆을 주로 사용할 것입니다. 다른 계절과 마찬가지로 봄에는 여섯 節氣가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상층문화에 국한된 한자공부에서 더 넓은 삶의 한자공부로

이 책의 독특한 의미 중 하나는 학교 현장이든 신문이든 한자 교육의 내용은 이제껏 전통문화, 특히 왕조가 있던 시절의 상층 문화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본다는 점이다. 더구나 한자 교육 내용은 600여 년이나 지속한 조선 왕조의 역사적 관성 때문에 대부분 한쪽으로 치우칠 때가 많았다. 유교와 중국 중심이라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런 내용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런 한정 때문에 자칫 한자 교육의 내용이나 범위를 잘못 알려줄 수도 있기 때문에 저자는 “인간과 자연이 직접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의식주를 통해 서로 부딪치는” 삶 속에서 길러져 나온 한자를 얘기하고자 한다. 사실 모든 문자는 인간이 외부환경과 부딪친 접점에서 생겨났으며, 상형문자인 한자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한자공부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접점에서 생겨난 기본 한자에 대한 앎이 중요하다. 이런 기본 한자를 익힌 다음에 인간의 각종 문화와 제도에서 비롯된 추상적 사유를 나타낸 한자로 옮아가는 공부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런 깨달음을 바탕에 깐 이 책은 세시기의 의미도 “민속 행사나 풍물을 적어 풀이한 책”에 국한하지 않고 있으며, 저자 나름의 해석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세시기는 ‘자연의 변모에 따른 시간의 율동을 인간에게 주는 이야기’입니다. 최초의 시인들에게서 이런 자취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중국의 『시경』 시인들이나 멀리 그리스 헬리콘 산기슭의 양치기 출신 시인 헤시오도스 같은 시인에게서 말입니다. 『시경』의 시나 헤시오도스의 『노동과 나날』은 제가 생각하는 세시기와 동일한 정신이 낳은 산물일 것 같습니다.”

『한자견문록』이 한자와 풍물지의 단순한 결합을 넘어,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문화인류학을 지향하게 되는 이유가 이러한 저자의 독특한 입지에 있다. “자연의 변모”와 “시간의 율동”을 잘 알 수 있는 표제어 및 관련 한자를 선정해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시기’라는 이름은 중국 남북조시대에서 비롯됐다. 양나라의 종름宗름이 쓴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가 처음이다. 하지만 보다 넓은 뜻에서 세시기 형태의 글쓰기는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심지어 중국에서도 남북조시대보다 이르게 있다고 저자는 생각한다. 역사에도 같은 정신의 산물이 많다. 『춘추』의 제목이 벌써 계절의 이름을 딴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 때 나온 세시기는 1670년에 발행한 『동경잡기』다. 이후 19세기에 세시기가 여럿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나 중국에 비해 세시기를 현대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에서 처음 독자적인 세기기가 나온 것은 1688년 카이바라 코우코가 쓴 『일본세시기』가 나왔을 때다. 19세기는 일본의 유명한 극작가 교쿠테이 바킨이 하이쿠의 일종인 기요세의 모음집 『배해세시기』를 내놓으면서 세시기에 새로운 뜻을 불어넣었다. 어떤 사항이든 계절의 변모와 관련된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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