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 책은 자신의 현 영어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upgrade하고 싶은 사람, 영어로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사람, 영어로 일하는 모든 직장인, 글로벌시대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은 사람, 사자성어 또는 격언들을 막히지 않고 전달하고 싶은 통역사, 함축된 뜻을 제대로 정확히 옮기고 싶은 번역사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요즈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일이다. 글로벌 역량은 자신을 잘 알고 표현할 때,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에 힘입어 한국의 대외 위상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가 세계 방방곡곡으로 전파되고 있다. 또한 세계 무역 10대 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을 세계는 주목하고 있으며, 알고자 하는 그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한국인들의 의식과 문화가 녹아있는 한국적인 표현들을 영어로 바르게 표현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되었다.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의식구조를 반영하는 한국어 표현들을 영어로 어떻게 멋들어지게, 운치 있게 표현할까? 이런 생각을 갖고 책 읽기를 시작한다면 이 책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아가 우리 정서와 유사한 정서가 외국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우리 모두 한 지구촌에 살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다양하고 풍부한 통·번역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인의 의식과 문화가 반영된 고사성어, 속담, 격언 및 관용구 등 유용한 표현들을 영어로 표현하고 그에 관련된 예문을 설명함으로서 실제 활용 가능한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한국인들의 기지와 재치를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책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아울러 한국어 표현들을 직역한 Konglish 표현과 의미 전달이 가능한 제대로 된 영어 표현들을 모두 소개하고, 문장의 뉘앙스까지 소개함으로서 보다 적절하고 격에 맞는 영어 표현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영어정복을 목표로 하는 독자들이 이 표현들을 체득하여 활용할 수 있다면 자신감 있는 원활한 일상 회화는 물론 문서작성과 상황에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한국어에 해당하는 영어표현 및 관련있는 표현들의 뉘앙스까지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 하듯이 읽어 내려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