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파브르’ 갈로아가 돌아왔다!
‘생물 진화’를 파고든 슈퍼 드립툰!
갈로아가 생물의 세계를 바라보는 법
“우리는 지금 갈로아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작품 《만화로 배우는 멸종과 진화》로 시간과 분류군의 제한 없이 더 많은 생물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120만 종 37억 년의 역사를 책 한 권에 담는다는 건 욕심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작가는 특정 주제를 정했다.
초반에는 생명의 탄생과 근본적인 설계에 대해, 그리고 이 진화의 역사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들과 그 예시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의 끝인 멸종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_맺음말 중에서
그렇게 혹스 유전자의 신비로운 이야기, 말이 멸종에서 살아남은 사연, 박쥐에 대항하는 곤충들의 진화 작전 등이 책에 담겼다. 또 웹툰 연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별도의 칼럼을 스물다섯 편의 이야기마다 함께 실었다. 칼럼만 훑어봐도 늘어난 상식으로 배가 부를 지경이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두 편의 에필로그에 ‘생물의 멸종’과 ‘생물다양성’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을 담았다. 인간과 생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기본 태도가 담긴 곳이다.
박규택, 박진영, 이정모 등 국내 생물학자들의 강력 추천!
《곤충의 진화》 《공룡의 생태》를 잇는 ‘진화’ 3부작 완결!
작가는 현재 대학원에서 곤충을 연구한다. 진정한 덕업일치의 길을 걷고 있는 곤충학자다. 그의 공부는 연구실에만 있지 않다. 세계의 숲과 들판, 학회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곤충을 관찰한다. 그렇게 업그레이드된 지식을 무기 삼아 만화를 그렸다. 관련 도서, 학술논문을 섭렵하며 익힌 최신의 정보들이 책 속에 녹아들었다.
더 많은 생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공룡과 곤충은 물론 뱀과 익룡, 박쥐, 말까지 다양한 생물을 호출한다. 그러면서도 방향은 일정한 곳을 향한다. 바로 생명의 탄생과 설계, 진화와 멸종이라는 키워드다. ‘닭으로 공룡을 만들 수 있을까?’ ‘섬에 사는 동물은 왜 유독 몸집이 클까?’와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해 진화의 속성을 이해해가는 여정이다.
웃음과 재미, 그리고 철저한 고증
“작가의 사심과 지식이 완벽한 콜라보를 이룬다!”
갈로아 작가의 작품을 보고 생물학의 길로 들어섰다는 독자들이 제법 많다. 그의 작품은 항상 호기심을 자아낸다. 진지한 연구와 고증이 환상적인 밈을 만나는 순간의 폭발력이 상당하다. 감탄을 넘어 추앙의 영역으로 들어선 작가를 향해 독자들은 묻는다. “연구하고 논문 쓰고 만화까지 그리면서 도대체 이 밈은 언제 다 섭렵하는 거죠?”
작가의 전작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는 일본과 중국, 대만에서도 번역·출간되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재미와 지식’의 완벽한 조화를 알아보는 눈이 늘어나면서 작가를 호칭하는 표현도 다양해졌다. ‘K-파브르’ ‘과학커뮤니케이터’ ‘현장 과학자’ 등 그는 지금 웹툰과 생물학계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는 작가다.
“진화 3부작을 모두 읽었다면 이 작가를 존경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갈로아 작가는 놀라운 매력으로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아우르며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는 중이다. 아직도 그가 가진 내공의 끝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화 그리기는 작가가 곤충 연구만큼 사랑하는 작업이다. 못다 한 이야기가 많다는 작가의 말에 팬들은 벌써 설렌다.
★★ 사전 연재를 완주한 독자들의 반응!
“드립 미쳤네요, 진짜 ㅋㅋㅋ””
“작가님, 대체 모르는 밈이 뭡니까?”
“우리는 갈로아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작가의 사심과 지식의 완벽한 콜라보!”
“멸종이라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