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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공간과 미디어

일상의 공간과 미디어

  • 최효찬
  • |
  • 연세대학교출판부
  • |
  • 2007-05-10 출간
  • |
  • 309페이지
  • |
  • 152 X 223mm
  • |
  • ISBN 978897141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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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공간이 사회적 생산을 통해 새로운 계급투쟁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집’은 단순히 거주의 공간을 넘어 ‘차이의 욕망’을 실현하는 소비의 공간으로 생산되면서 일상 억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앙리 르페브르의 지적처럼 젊은이들은 집 한 칸을 마련하기 위해 꿈을 유보한 채 평생 노동의 재생산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른바 ‘집의 문화정치학’이자 일상의 미디어 중독에 대한 매체미학적 연구이다. 아울러 자본과 관료제, 미디어 등에 의해 야기되는 일상의 억압 문제를 문학을 매개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문학을 매개로 근대와 탈 근대에 걸친 자본주의 공간을 문화정치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특정한 하나의 이론을 채택하기보다 관련 이론들을 유기적으로 가로지르는 연구방법을 취했다. 즉, 이 책에서는 인간주의적 마르크스주의와 이와 대별되는 구조주의적 마르크스주의와 함께 인간주의와 구조주의 간의 화해를 모색하는 문화 연구, 나아가 지젝의 정신분석학을 아우르는 연구방법을 시도한다.

목차

서장 : 문학을 매개로 "자본의 공간"읽기
1.어떻게 연구하고 분석했는가
2.공간의 문화정치에 대하여

제1부 일상의 억압과 미디어 미학

1장 도시 : 공간과 자본화
1.과잉억암의 "테러리스트 사회"
2.도시의 자본화와 주택문제
3.장소의 정치:공간은 새로운 계급투쟁의 장
4.욕망의 집,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준다"

2장 이데올로기:기호를 소비하는 껍데기의 ㅅ회
1."냉소주의적 주체"라는 유령
2.소비사회의 독송, "나는 소비한다, 고로 나는 존대한다"
3.시간기계가 된 길들여진 신체:감방속의 자유
4.대타자의 붕괴와 자발적 복종

3장 미디어:욕구와 억압의 재생산
1.미디어가 만드는 허위욕구
2.시뮬라크르 혹은 짝퉁:가짜가 진짜를 지배한다
3.시선의 우생학:눈길을 끌 수 있는 영상만 살아남는다
4."신명나는 허무주의"를 넘어

제2부 욕망하는 자본과 공간의 시학

4장 공간의 시학 Ⅰ:집으로부터의 불안
1.근대적 노동의 재생산관 집의 문제
2.욕망하는 자본: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3.생활세계의 식민화:최인호의 "이 지상에서 가장 큰 집"

5장 공간의 시학 Ⅱ:미디어로부터의 불안
1.미디어가 사건을 만든다?
2.미디어중독과 시뮬라시옹:드릴로의 "화이트 노이즈"

6장 마치며:희망의 공간을 위하여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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