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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이생겼어요-11(바람그림책)

새신이생겼어요-11(바람그림책)

  • 시바타 아이코
  • |
  • 천개의바람
  • |
  • 2013-02-08 출간
  • |
  • 28페이지
  • |
  • ISBN 97889979840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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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반짝반짝 꽃무늬 신발, 연이에게 새 신이 생겼어요. 연이에게 새 신이 생겼어요. 너무나 갖고 싶었던 꽃무늬 신발. 연이는 새 신이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서 놀지도 않습니다. 새 신이 더러워지는 게 싫었거든요. 새 신을 품에 꼭 껴안고는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연이는 신발장에 새 신을 넣어 두는 것도 떨리고, 비오는 날에는 집에 두고 온 새 신이 쓸쓸해하지는 않을까, 누가 신지는 않을까, 엄마가 실수로 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새 신을 신고 신 나게 뛰어 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요.
왜냐하면...... 새 신이 더러워지니까요.

아무리 마음에 드는 물건이라도
정말로 자기 것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가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마음도 통하게 되지요.
‘새 것’이 주는 긴장과 설렘을 지나 마침내 ‘제일 좋은 내 것’이 되기까지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하는 책.

반짝반짝 꽃무늬 신발, 연이에게 새 신이 생겼어요.
연이에게 새 신이 생겼어요. 너무나 갖고 싶었던 꽃무늬 신발. 연이는 새 신이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서 놀지도 않습니다. 새 신이 더러워지는 게 싫었거든요. 새 신을 품에 꼭 껴안고는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연이는 신발장에 새 신을 넣어 두는 것도 떨리고, 비오는 날에는 집에 두고 온 새 신이 쓸쓸해하지는 않을까, 누가 신지는 않을까, 엄마가 실수로 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맑게 갠 아침, 새 신을 신고 유치원으로 향하는 연이는 기뻐서 깡충깡충 뜁니다. 그러다 그만 꽈당 넘어졌어요. 연이의 무릎도, 꽃무늬 신발도 까지고 말았어요. 연이는 피가 나는 자기 무릎보다 꽃무늬 신발을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안 아프지? 안 아파.” 연이는 이제 조금 더러워진 꽃무늬 신발과 함께 힘차게 달립니다.

“신발이 더러워지잖아요.” -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고 위로하는 이야기
아이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일보다 낯선 일이 훨씬 많습니다. 처음 알게 되고, 처음 배우고, 처음 만나고……. ‘처음’은 언제나 조금은 떨리고 긴장되는 기분을 갖게 합니다. ‘새로움’은 언제나 설레는 마음과 함께이고요. ≪새 신이 생겼어요≫는 그렇게 새로운 무언가를 갖게 된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새 신이 생긴 연이는 정말 기쁩니다. 갖고 싶었던 예쁜 꽃무늬 신발이라 더 좋습니다. 새 신을 신고 유치원 가는 길에 폴짝폴짝 뛰어 보고, 또박또박 걸어도 보더니 그새 “더러워졌나?” 하고 신을 살펴봅니다. 새 신은 정말 좋지만, 연이를 잔뜩 긴장하게도 만듭니다.
새 신이라는 작은 물건에서 비롯된 이야기이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대면했을 때 느끼는 아이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입니다. 기쁘고 설레지만, 떨리고 긴장도 되지요. 자기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낸 듯 섬세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깊은 공감을 느낄 거예요. 연이의 이야기에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보며 그 떨림과 긴장을 스스로 위로하고 모두들 나와 다르지 않은 모습에 용기를 얻기도 할 겁니다. 이 책은 그렇게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줍니다.

더러워져도 까져도 제일 좋은 내 신발! -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
아무리 마음에 드는 물건이라도 정말로 자기 것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연이와 꽃무늬 신발도 그랬지요. 시간이 지나자 연이는 밖에 나가서 신기가 아까워 품고 있던 새 신을 신고 조금 더 신 나게 폴짝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발도 달라졌습니다. 연이 발이 편하게 쏙 들어갈 수 있게 부드러워졌거든요. 시간이 가면서 서로 조금씩 익숙해진 거예요.
그러다 연이와 신발이 똑같은 일을 함께 겪는 사건도 생기지요. 연이가 넘어지는 바람에 연이 무릎도, 신발도 까진 거예요. 연이는 피가 난 자기 무릎보다 신발을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그만큼 연이는 꽃무늬 신이 소중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안 아프지? 안 아파.” 연이는 신발에게 말했지만, 스스로에게도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같은 일을 겪으면서 연이와 신발은 이제 진짜 ‘우리’가 된 것 같습니다.
툭툭 털고 일어난 연이는 조금 더러워진 신발과 함께 힘차게 달립니다. 달리는 신발이 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이도 같이 웃습니다. 신발에 진흙이 튀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제 ‘새 신’은 아니지만, 더러워져도 조금 까져도 언제나 “내 신발”이라는 걸 알게 됐으니까요. 연이가 제일 좋아하는 연이 신발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연이와 꽃무늬 신발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무언가와 관계를 맺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시작할 때의 긴장과 설렘도, 시간이 가면 찾아오는 편안함과 안정도 다 소중한 기억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요. 이제는 낯선 것에 떨리기 보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느끼고, 마침내 “내 것”이 된 주변의 많은 것들을 소중히 생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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