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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시 풀이 8: 속집. 1

퇴계시 풀이 8: 속집. 1

  • 이황
  • |
  • 영남대학교출판부
  • |
  • 2019-02-25 출간
  • |
  • 310페이지
  • |
  • 160 X 234 X 24mm / 557g
  • |
  • ISBN 97889758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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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퇴계 이황의 한시를 20여년간의 연구를 통해 한글로 옮기고 자세하게 풀이
《퇴계 시 풀이》는 조선조 대학자 퇴계 이황 선생이 읊은 한시를 오늘날 젊은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한글로 옮기고 자세히 풀이한 책이다. 퇴계 이황은 평생 동안 많은 시를 지었는데, 그의 문집에 실린 시 2,000여 수 가운데 내집 5권에 실린 775제 1,086수를 먼저 번역하여 5권(5책)으로 출판하였으며, 6집 별집에는 355수를 수록하였다. 이미 출판된 내집 5권은 지난 2008년에 학술원 추천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출간하는 외집(199수)과 속집 2권(각각 168, 178수)를 더하여 비로소 퇴계 시의 완간을 보게 되었다.

이장우 장세후 교수 두 사람이 1986년부터 풀이하기 시작하여 강산이 세 번 변할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각종 문헌과 연구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조사하여 한시 원문을 조심스럽게 풀었으며, 어려운 글자나 어휘들에 대해서도 상세한 주석을 달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고전번역의 지표가 되기에 나름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나아가 시를 짓게 된 배경이나 지은 의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모든 사항을 조사하여 한글로 쉽게 설명함으로써 퇴계의 정갈한 삶과 정신세계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당시 선비들의 생활상을 물론, 퇴계의 생애를 고찰하는 데도 큰 역할
동양의 전통 속에서 시(詩)는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퇴계선생의 표현을 빌려 설명하자면 공부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긴수작(緊酬酌)”이요, 한 가지가“한수작(閒酬酌)”이다. 철학 같은 어려운 공부는‘긴수작’에 속하고 시문 같은 부드러운 공부는‘한수작’에 속한다. 학자가 공부하는데 이 두 가지 공부를 함께 해야만 옳게 공부가 발전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의 시를 통해 문사철(文史哲)을 두루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선비들의 생활상을 물론, 퇴계의 생애를 고찰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퇴계가 주자의 적통임을 인정받고 있기에 꼼꼼한 번역과 상세한 주석이 담겨진《퇴계 시 풀이》전집은 동양철학의 연구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국내외의 참고 가능한 모든 자료를 완전하게 분석하여 녹여 넣은 노력의 결과물
조선시대 후기에 퇴계의 많은 시를 비롯하여《퇴계집》에 한문으로 주석을 단 책으로는《퇴계문집고증》과《요존록(要存錄)》 두 가지가 있는데,《퇴계 시 풀이》는 이 두 가지 주석서를 면밀하게 검토하였다. 그동안 한국에서 두 종의 번역이 나왔는데 첫째는 주석이 거의 없는 4?4조 내방가사체를 기본 틀로 한 이가원의 번역이고, 두 번째는 《퇴계집》의 주석본인《퇴계선생문집고증》을 주로 참고한 신호열의 번역이다. 두 책은 모두 5권 2책인데 비하여,《퇴계 시 풀이》는 9권 9책으로, 매권의 분량이 위 두 주석본에 비해 방대하고 매우 소상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백화문으로 번역한 지아순시엔(賈順先) 교수의 저술을 참고하는 등 모든 국내외의 참고 가능한 모든 자료를 완전하게 분석하여 녹여 넣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한문을 잘 모르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도 관심만 가진다면 읽어낼 수 있도록, 내용은 깊이가 있으면서도 설명은 쉽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축자역(逐字譯)에 가까울 정도로 한시 원문을 면밀하고도 조심스럽게 풀이
《퇴계 시 풀이》의 특징은 번역은 거의 축자역(逐字譯)에 가까울 정도로 한시 원문을 면밀하고도 조심스럽게 풀었으며, 모든 어려운 글자, 어려운 어휘에 대하여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시 작품의 저작 배경이나 저작 의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모든 참고 사항을 조사하여, 한글로 모두 풀어 설명하여 두었다. 그 한 예로 퇴계 선생이 중국이나 한국의 어떤 시를 보고 지은 시가 있으면, 현존하는 그 원시(原詩)를 모두 참고로 번역하여 붙였다. 도연명, 이백, 두보, 소식, 주자 등의 수많은 명시는 물론, 퇴계 선생의 벗과 제자들의 많은 시를 참고로 열거하기도 한다.

매 권 뒤에 아주 상세한 색인(索引)을 첨가, 손쉽게 어려운 한문 전고를 검색 확인
책의 매 권 뒤에는 아주 상세한 주석 항목 색인(索引)을 첨가하여 두어 한시 전고사전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다른 한문책을 읽을 때도 이 색인을 참고하여 활용하면 매우 손쉽게 어려운 한문 전고를 검색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퇴계의 한시에는 유가 경전이나 중국의 저명한 시인들의 작품에서 나온 전고는 물론이요, 노장(老莊) 계통의 고전, 중국의 신화(神話)와 전설과 관련된 재미있는 전설도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알아보는데도 이 책만큼 친절한 책도 드물다.

한국의 번역?주석의 역사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도 남을만한 획기적인 역작
한국에서 역사상 이퇴계 선생의 문집을 이렇게 꼼꼼하게 읽은 학자들도 드물고, 한문책을 이렇게 쉽고도 꼼꼼하게 풀어 놓은 책도 드물다. 이 책은 한국의 번역?주석의 역사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도 남을만한 획기적인 노작(勞作)이자 역작이다.

제8권 속집 권1에는 168수의 시들을 수록
<오인원의 우연히 읊조리다라는 시의 운자를 써서 짓다(次吳仁遠偶吟韻)> 등 168수로 속집 권1에 수록된 시이다. 속집에는 연대가 밝혀진 시 가운데 가장 이른 시인 <가재(石蟹)>부터 48세 때까지 지은 시 등 추후에 여러 경로를 통하여 수집된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크게 보면 수록된 시의 수준이 고르지 못하고 다소 잡박한 듯한 느낌도 더러 들지만 퇴계의 생애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330쪽에 주석 항목 색인이 677조목이다.

목차

머리말
1. 次吳仁遠偶吟韻 ㆍ 오인원의 우연히 읊조리다라는 시의 운자를 써서 짓다
2. 石蟹_ 十五歲作 ㆍ 가재_ 15세 때 지었다
3. 登尙州觀水樓_樓在洛東江東岸○癸巳 ㆍ 상주의 관수루에 오르다_ 누대는 낙동강 동쪽 기슭
에 있다 ○ 계사년(1533)
4. 白巖東軒. 濯纓金公韻 ㆍ 백암의 동헌에서. 탁영당 김공이 지은 시의 운자를 써서 짓다
5. 過梨浦 ㆍ 이포에 들러
6. 漁人 ㆍ 어부
7. 舟中偶吟 ㆍ 배 안에서 우연히 읊다
8. 次韻琴大任_在泮 ㆍ 금대임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_ 성균관에서 30
9. 泮宮 ㆍ 성균관
10. 葵花 ㆍ 해바라기 꽃
11. 詠松_甲午 ㆍ 소나무를 읊음_ 갑오년(1534)
12~13. 咸陽. 與主人金仲ㆍ話舊, 次東軒韻贈之 ㆍ 함양에서. 군수 김중수와 옛날 이야기를 하다가 동헌에 걸린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지어 드리다
14. 有儒生數人, 讀書于江亭, 以詩索酒, 次其韻送酒_丙申 ㆍ 유생 몇 사람이 강의 정자에서 글을 읽다가 시로써 술을 구하기에 그 각운자를 써서 시를 짓고 술을 보내주다_ 병신년(1536)
15. 早起 ㆍ 일찍 일어나다
16. 答朴豫叔, 時爲忠淸監司_庚子 ㆍ 박예숙에게 답하다. 당시 충청감사였다._ 경자년(1540)
17. 三月十六日, 謁權判書江亭_亭在桂谷, 上洛公金方慶舊游處 ㆍ 3월 16일 권판서님을 강정으로 찾아뵙다_ 정자는 계곡에 있으며 상락공 김방경이 옛날에 놀던 곳이다
18. 次韻晩翠堂_李承孝號思謙堂, 又晩翠堂 ㆍ 만취당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_ 이승효는 호가 사겸당이며 또한 만취당이라고도 한다
19~21. 宣ㆍ, 應製 ㆍ 술을 하사받고, 임금님의 명으로 짓다
22~23. 奉次 ㆍ 삼가 같은 각운자를 써서 짓다
24. 題蓮花白鷺圖. 尹彦久要予同賦 ㆍ 연꽃과 백로를 그린 그림에 적다. 윤언구가 함께 읊기를 청하였다
25~32. 題ㆍ屛, 八絶 ㆍ 그림 병풍에 적다, 절구 여덟 수
33. 對月 ㆍ 달을 마주하다
34. 陽智縣淸鑑堂, 南景霖韻_辛丑○堂乃故相金慕齋先生所名. 堂後引溪注池, 爲流觴曲水 ㆍ 양지현의 청감당에서 남경림의 운자를 써서_ 신축년(1541) ○ 당은 곧 옛 재상이신 김모재 선생이 명명하였다. 당의 뒤에는 시냇물을 끌어다 못에 물을 대어 유상곡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5. 戱答李伯喜 ㆍ 장난삼아 이백희에게 답하다
36. 暮春偶作 ㆍ 늦봄에 우연히 짓다
37. 次韻吳敬夫栗亭 ㆍ 오경부의 율정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38~45. 肅寧館阻雨, 次書屛八絶韻, 奉呈尹使君鈴齋 ㆍ 숙녕관에서 비에 막혀, 병풍의 여덟 절구의 각운자를 써서 지어 삼가 윤사또님의 동헌에 드리다
46. 讀書堂內賜仙桃銀杯, 與林士遂·鄭吉元·金應霖, 泛舟東湖, 以侈寵錫, 士遂有詩, 次韻示諸公 ㆍ 독서당에 선도와 은 술잔을 내려주셨다. 임사수·정길원·김응림과 함께 동호에 배를 띄워 즐겁게 놂으로써 분에 넘치는 은혜를 받은 것을 자랑하였다. 사수가 시를 지었기에 내가 같은 각운자를 써서 지어 여러분들에게 보인다
47. 秋夜, 疾風驟雨有感 ㆍ 가을밤에 질풍과 소나기가 몰아쳐 느낌이 있다
48. 遠山 ㆍ 먼 산
49. 東湖梨花亭上, 對雨 ㆍ 동호의 이화정에서 비를 마주하다
50. 侍講院壁上, □靑山白雲圖, 趙季任, 有五言絶句, 次韻 ㆍ 세자시강원 벽에 〈청산백운도〉가 □한데 조사수가 오언절구를 지었으므로 그 각운자를 써서 짓다
51. 偶吟 ㆍ 우연히 읊다
52~54. 吳仁遠, 和余去年朔寧等處, 九日途中作三首見寄, 復次韻呈似 ㆍ 오인원이 내가 지난해에 삭녕 등처에서 9월 9일 중양절 도중에 지은 시 세 수에 화답하여 부쳐왔기에 다시 같은 각운자를 써서 드린다
55~56. 聞慶慶雲樓西閣, 對山臨池極淸絶. 金貳相國卿·李貳相復古皆題詠. 主人趙良弼, 導余以登眺, 二首 ㆍ 문경 경운루 서각은 산을 마주하고 못을 굽어보아 매우 맑고 빼어나다. 김 찬성(贊成) 국경과 이 찬성 복고도 모두 제목삼아 읊었다. 주인 조양필이 나를 이끌고 올라가 조망하였다. 두수
57~60. 又和擬古 ㆍ 또 옛 시체를 본뜬 시에 화답하다
61. 雨夜 ㆍ 비오는 밤
62. 陪權三宰仲虛相公, 與林士遂·洪和仲舟泛東湖, 暮還書堂, 憑欄獨吟 ㆍ 권 참찬 중허 상공을 모시고 임사수 홍화중과 함께 동호에 배를 띄웠는데 저녁에 서당으로 돌아와 난간에 기대어 홀로 읊다
63. 病中, 贈別洪同知太虛, 謝恩赴京 ㆍ 병중에 동지중추부사 홍태허가 사은사로 북경에 감에 시를 지어주어 이별하다
64. 季夏, 林士遂見訪 ㆍ 늦여름에 임사수가 찾아오다
65. 初秋有感 ㆍ초가을에 느낌이 있어
66~67. ㆍ碧亭次趙季任韻 ㆍ 양벽정에서 조계임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68. 又亭韻 ㆍ 또 정자의 운으로
69. 水口門外松下, 與李公幹, 餞別金承旨子裕令公, 歸覲禮安 ㆍ 수구문 바깥 소나무 아래서 이공간과 함께 승지인 김자유 영공이 예안으로 근친하러 돌아감에 전별하다
70~71. 次明農堂韻 ㆍ 명농당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72~73. 再次呈舟中 ㆍ 다시 같은 각운자를 지어 뱃속에서 드림
74~75. 奉餞李先生. 是夜獨宿書堂, 曉起風雨凄然, 有感而作示竹窓 ㆍ 삼가 이선생님을 전별하다. 이날 밤 홀로 독서당에서 숙직을 서는데 새벽에 비바람이 처연히 이는지라 느낌이 있어 짓고 죽창에게 보이다.
76~79. 寄題四樂亭_幷序 ㆍ 사락정에 지어부치다_ 서문을 아우름
80~81. 次韻 ㆍ 같은 각운자를 써서 짓다
82~83. 次韻謝南景霖送竹栽二本_癸卯 ㆍ 같은 각운자를 써서 지어 남경림이 대나무 분재 두 그루를 보내줌에 감사하다_ 계묘년(1543)
84. 三月病中言志_晦菴詩韻 ㆍ 3월에 병중에 뜻을 말하다_ 주자가 지은 시의 운으로 134
85. 燈花 ㆍ 등화
86~87. 次大樹韻_時大樹奉命宣慰日本國使臣. 中途聞使臣未至, 往遊伽倻, 旣而以事罷歸. 僕昨往訪其家, 得見
遊山諸詩, 旣歸追次呈上 ㆍ 대수가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_ 당시 대수는 왕명을 받들어 일본국 사신의 선위사가 되었다. 중도에 사신이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가야산으로 놀러 갔는데 얼마 후에 이 일 때문에 파직되어 돌아왔다. 내가 어제 그의 집을 가서 찾아보고 산에서 놀면서 지은 시 여러 수를 보게 되어 돌아와 그 각운자를 뒤늦게 써서 지어 바친다
88. 林大樹讀徐花潭遺藁見寄, 次韻 ㆍ 임대수가 《서화담유고》를 읽고 부쳐온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89. 奉酬靈芝精舍詩 ㆍ 삼가 영지정사 시에 답하다
90. 夜起 ㆍ 밤에 일어나다
91~96. 絶句 ㆍ 절구
97~98. 九日, 同林大樹·朴和叔·曹雲伯登蕩春臺, 二首 ㆍ 9월 9일 중양절에 임대수·박화숙·조운백과 함께 탕춘대에 오르다
99~100. 次韻答林士遂·金應霖_甲辰 ㆍ 같은 운자를 써서 지어 임사수와 김응림에게 답하다_ 갑진년(1544)
101. 朴正字重甫, ㆍ詩見過 ㆍ 정자로 있는 박중보가 시를 들고 들르다
102. 寄閔景說 ㆍ 민경열에게 부치다
103~104. 丹陽東軒書懷 ㆍ 단양의 동헌에서 회포를 써내다
105. 甲辰季夏, 病解臺務, 求補高城郡不得, 閒中作此, 擬從安挺然, 借看武夷志. 適金博士質夫, 與同鄕諸友, 要余遊南山中. 余往赴之, 過挺然家, 令人叩門, 投詩而去 _挺然名珽 ㆍ 갑진년(1544) 음력 6월에 병으로 사헌부의 일을 그만두고 고성군수에 보하여질 것을 구하였으나 되지 않아, 한가한 가운데 이것을 지어 혹시 안정으로부터 《무이지》를 빌려보았으면 하였다. 마침 박사인 김질부가 (영주) 동향의 여러 벗들과 함께 나를 청하여 남산을 유람하려 하였다. 내가 거기 가는 도중에 정연의 집에 잠시 들러 사람으로 하여금 문을 두드리게 하고 시를 던져두고 갔다_ 정연의 이름은 정이다
106~109. 次圭庵韻 ㆍ 규암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110~111. 次竹ㆍ韻 ㆍ 죽창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112. 次 ㆍ寺住持信覺詩軸韻 ㆍ 신륵사의 주지 신각의 시축에 있는 각운자를 써
서 짓다
113~115. 士遂自書堂, ㆍ印上人來, 請題詩卷, 三首 ㆍ 임사수가 서당에서 오면 서인스님을 데리고 와 시권에 적어주기를 청하다. 세 수
116. 乘曉出城, 路由書堂後山谷, 閒抵書堂應霖獨在, 已而士遂亦至 ㆍ 새벽을 틈타 성을 나섰다가 서당 뒷산 골짜기 길을 통해 한가로이 독서당에 다다르니 응림이 혼자 있었고 조금 있다가 사수 또한 이르렀다
117. 病中李子發求藥 ㆍ 병중에 이자발이 약을 구하다
118. 又吟 ㆍ 또 읊다
119. 景說夜坐韻 ㆍ 민경열의 〈밤에 앉아〉라는 시의 운자를 써서 짓다
120. 次韻士遂 ㆍ 사수가 지은 시의 운자를 써서 짓다
121. 寄謝友人寄巨勝 ㆍ 벗이 검은 깨를 부침에 감사함을 부치다
122~123. 和景說, 次友人見寄韻 ㆍ 경열에게 화답하면서 벗이 부쳐온 시의 각운
자를 써서 짓다
124. 次韻山中大雪 ㆍ 산에 큰 눈이 내리다라는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125. 次韻 ㆍ 같은 각운자를 써서 짓다
126. 中宗大王挽詞 ㆍ 중종대왕님을 애도함
127. 月下散步北園花樹下, 用肥仙韻, 寄南景霖, 病中聊以遣懷_時景霖留行 ㆍ 달빛 아래서 북쪽 동산의 꽃나무 아래를 산보하면서 비선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지어 경림에게 부쳐 병중에 애오라지 회포를 푼다_ 당시 경림은 나가는 것을 보류하고 있었다
128. 再用前韻, 答樂山齋主人 ㆍ 다시 앞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지어 요산재 주인에게 답하다
129. 寄呈圭庵宋先生_乙巳 ㆍ 규암 송선생께 부쳐 드리다_ 을사년(1545)
130. 奉送同知兄聖節使朝京 ㆍ 동지 형님께서 성절사로 연경에 감에 삼가 전송해 드리다
131. 觀音院避雨_丙午 ㆍ 관음원에서 비를 피하다_ 병오년(명종1, 1546)
132. ㆍ聲 ㆍ 닭소리
133~135. 四印居士盧仁父見訪, 用前韻 ㆍ 사인거사 노인보의 방문을 받고. (앞 시의 각운자를 사용하여)
136. 溪莊偶書 ㆍ 계장에서 우연히 쓰다
137. 又 ㆍ 또 짓다
138. 東巖言志 ㆍ 동쪽 바위 곁의 집에서 뜻을 읊다
139. 觀物 ㆍ 사물을 관조하다
140. 次韻黃仲擧見寄 ㆍ 황중거가 부쳐온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141. 修泉 ㆍ 샘을 치다
142. 修溪 ㆍ 시내를 치다
143. 九日梳髮 ㆍ 구월 구일에 머리를 빗다
144. 絶句 ㆍ 절구
145. 次韻答季珍 ㆍ 같은 각운자를 써서 지어 계진에게 답하다
146. 養眞庵, 得吳仁遠書, 有養眞字, 因寄一絶 ㆍ 양진암에서 오인원의 편지를 받았는데 「양진」이라는 두 글자가 있으므로 이에 절구 한 수를 지어 부친다
147. 去冬無雪而雨. 立春日寒甚, 書事_丁未 ㆍ 지난해 겨울에는 눈이 내리지 않고 비가 왔다. 입춘 날에 몹시 추워서 그날 일을 적다_ 정미년(1547)
148. 人日 ㆍ 인일에
149. 聾巖先生約於山中相見, 往候未至, 遂下山, 至魚箭川上 ㆍ 농암선생께서 산중에서 나를 만나기로 약속하였는데 가서 살펴보니 이르시지 않아 마침내 산을 내려가 어전천 가에 이르다
150. 又賦寄黃仲擧·李大用, 是日兩君陪來 ㆍ 다시 읊어서 황중거와 이대용에게 부치다. 이날 두 사람이 모시고 오다
151. 次汾川續九老會韻 ㆍ 부내의 속구로회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152~153. 次韻 ㆍ 같은 각운자를 써서 짓다
154. 辛卯秋, 龜巖黃敬甫赴燕京, 余有詩一首贈別, 至今十有七年, 而余被召, 道經龜城, 敬甫出詩示之, 且次韻見贈, 余亦和之 ㆍ 신묘년(1531) 가을에 구암 황경보가 연경으로 가게 되어 내가 시를 한 수 지어 이별하여 보내 보내주었는데 지금 17년이 되었으며 내가 나라의 부름을 받아 가는 길에 영주를 경유하게 되자 경보가 시를 꺼내어 보여주었고, 또한 같은 각운자를 써서 시를 지어 보내와 나도 거기에 화답한다
155~161. 臘月二十日, 景淸兄將行, 風雨盡日, 仍出安西客舍夜話, 及涵虛堂話別詩七首, 謹次韻, ㆍ感 ㆍ 섣달 20일 경청 형이 떠나려는데 온종일 비바람이 쳤다. 이에 (경청 형의) 「안서의 객사에서 밤에 이야기하다」 및「함허당에서 이야기 한다」는 등 이별시 7수를 꺼내어 보이시기에 삼가 같은 각운자를 써서 지어 느낌을 서술한다
162. 路上次士推韻_時赴丹陽 ㆍ 길에서 사추가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_ 당시 단양으로 부임하였다
163. 次二樂樓韻_戊申 ㆍ 이요루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_ 무신년(1548)
164. 寄贈李季眞之燕 ㆍ 이계진이 연경에 감에 부쳐드리다
165~167. 秋日書懷 ㆍ 가을날 속마음을 쓰다
168. 挽權貳相_ㆍ齋 ㆍ 권찬성님을 애도하다_ 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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