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이사 #주말? 월말? No! 연말부부! #맘카페 전국구 활동
한 쌍의 남녀는 서로의 일을 존중하고 그 모습을 사랑해 가정을 이루었으나, 임신과 출산 후 대다수 여성은 일을 포기하고 가정으로 흡수된다.
집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는 이유, 언제든 옷을 편히 꺼내 입을 수 있고, 출근할 때 말끔한 양말을 꺼내 신을 수 있는 일들을 포함해 아이의 교육적인 부분까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엄마는 너무나 많은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냥 엄마도 힘든데, 군인가족으로서 엄마의 삶은 어떨까?”
군인 가정의 자녀였던 그녀는 군인의 아내가 되었고 어느덧 베테랑 엄마가 되었다.
그러는 사이,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었지만 내 가족을 욕 보일까 싶어 주저하게 되는 이야기들, ○○엄마라는 이름보다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길 바라는 작은 마음...등등 평범한 듯 특별한 삶의 하루가 가슴 한 편에 차곡히 쌓여 갔다.
그 이야기들을 이미 가정을 이룬 두 사람, 혹은 가정을 이룰 사람, 나아가 나의 아이와 두런두런 나누며, 엄마가 된 여자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모아 네모상자에 하나씩 그려냈다.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을 오롯이 달려온 수많은 나날들! 그 결과 오늘 우리는 『아주 평범한 하루』와 마주하게 되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군인가족’ 워킹맘의 삶! 공감의 영역을 초월한 그녀의 아주 평범한 하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