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미술과 신학

미술과 신학

  • 테오 순더마이어
  • |
  • 한신대학교출판부
  • |
  • 2007-02-27 출간
  • |
  • 320페이지
  • |
  • 190 X 256mm
  • |
  • ISBN 9788978060790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9,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4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신학과 미술’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선교학 교수로서 은퇴한 테오 순더마이어 교수가 주제와 관련하여 발표한 글들을 묶어 우리 글로 옮긴 것이다.
전통적으로 신학, 특히 ‘말씀의 선포’에 비중을 둔 신학의 매체는 주로 언어였다. 지금도 사정은 대부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말씀의 역사적 이해를 위한 주석학과 말씀의 올바른 해석을 위한 해석학, 말씀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이론이 신학에서 중요했던 것이다. 미술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기껏해야 효과적인 교육 혹은 선교를 위한 보조수단으로 여겨졌다. 까닭은 말씀은 영원하고 불변하지만, 매체로서의 미술은 시대, 지역, 문화 등 상황적 요인에 따라 다양한 면모를 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술은 파울 틸리히가 지적하듯이 가장 직접적이고 즉시적으로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 속에서 행동하시는 증언하는 과제를 가진 신학은 미술과 대화하지 않을 수 없다.
설교를 ‘말해진 진리’, ‘선포된 복음’이라고 한다면, 예배당, 제단, 제의, 상징, 그림 등의 이미지는 ‘말 안해진 진리’, ‘해석되어야 할 복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시지는 언어를 통해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미술을 포함한 모든 이미지도 메시지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빌라데서가 정당하게 지적한 것처럼 예술에서 우리는 단지 종교적 전통의 비언어적 표현들을 발견할 뿐 아니라, 인간의 의식과 자유에 의해 수용되고 있는 계시, 즉 신의 ‘자기의사소통’의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신은 이미 ‘자기의사소통적’ 장소로서 예술을 택하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미술은 계시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미술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미술 속에서 신의 계시 사건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한국어판 서문
역어옮긴이 해제

1장 그림과 말씀
1. 제3세계 그리스도교 예술의 해석학적 문제
2. 십자가의 아시아적 해석들
3. 민중미술과 민중신학
4. 미술 속의 십자가 신학: 그뤼네발트와 ‘이젠하임 제단화’
5. 아프리카의 그리스도교, 교회, 조형미술

2장 춤추는 그리스도
1. 앙어뮐러의 연작 ‘주님의 기도’
2. 이춘만의 ‘인간을 위한 열정’
3. 요한네스 슈라이터의 ‘색유리창’ 작업
4. 춤의 왕, 예수 그리스도

3장 화가들이 본 그리스도
1. 제자들에게 성령을 선포하시는 그리스도(1007-1014, 하인리히 2세의 성서구절모음집)
2. 십자가에 달리신 분(1030년, 독일 쾰른의 성례제단화)
3. 그리스도의 머리(1123년경, 스페인 벽화의 일부)
4. 나사로의 부활(1307년, 조토, 아레나 소 예배당)
5. 옷 벗김을 당하시는 그리스도(1445년, 한스 히르츠의 칼스루에 수난절)
6. 베드로의 어망끌기(1918년, 슈미트 로트루프)
7. 그리스도(1926년, 파울 클레)
8. 그리스도의 얼굴(1933년, 조르주 루오)
9. 흰 색의 십자가형(1938년, 마르크 샤갈)
10. 수채화(1959년, 파블로 피카소, 캘리포니아 소묘집)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