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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시

독일 현대시

  • 박설호
  • |
  • 한신대학교출판부
  • |
  • 2007-12-27 출간
  • |
  • 509페이지
  • |
  • 153 X 224mm
  • |
  • ISBN 9788978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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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본서는 크게 나누어 다섯 가지의 필요성을 고려했다.
첫째로 본서는 (물론 희망사항이지만) 독일 현대시 분야의 심화 연구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독일 현대시는 본연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독일 문학의 다른 장르에 비해서 활발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만약 현대시 연구에 있어서 독일 지역학 내지 독일 문화의 분야에서 제기되는 제반 문제점들이 시 연구에 접목된다면, 연구에 대한 동기 부여는 극대화되리라고 믿는다.
둘째로 독일 현대시 연구는 문예 창작을 전공하는 학생들, 특히 시 창작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좋은 자료 내지는 지침서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독일 현대시는 한국시의 특성과는 전혀 달리 가장 정선되고 압축된 사상 감정을 표출시키는 매개체로 활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새롭게 읽는 독일 현대시』는 20세기 이후의 독일 현대시 백여 편을 세밀하고 정리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독일 현대시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시를 독일에 소개하기 위한 서정시 번역 작업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로 본서는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 등의 제반 영역에서 나타나는 여러 난제들을 지적한다는 점에서 시의 영역 외에 다른 독일 지역학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독자는 본서를 통해서 현대 유럽 사회의 난문제들 그리고 이를 성찰하는 시인들의 입장 등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로 본서는 20세기 이후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새롭게 읽는 독일 현대시』는 현재 사용되는 독일어를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는 일에 커다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19세기 이전의 서정시에 비하면, 독일 현대시에 사용되는 간단하고 정확한 문장들은 얼마든지 차제에 회화에 활용될 수 있는 것들이다.
다섯째로 이 책은 차제에 교재로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독일어 수업에 있어서 필요한 작품은 방대한 소설이라든가, 본격적인 드라마 작품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많은 시작품들일지 모른다. 왜냐하면 이러한 시작품들은 간명하고 내용상의 깊이를 지니고 있으며,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ㄱ.
1. 하랄트 게어라흐 (1940 - ): “언어 없이”,
2. 슈테판 게오르게 (1868 - 1933): “유혹”, “우리는 거의 대문까지 걸었지”,
ㄴ.
3. 헬가 노박 (1935 - ): “오를 수도 추락할 수도 없다”, “사할린으로 간 체호프”
ㄷ.
4. 힐데 도민 (1912 - 2006): “청원”, “안전하다니”
ㄹ.
5. 엘제 라스커-실러 (1869 - 1945): “파라오와 요셉”, “어느 사랑의 노래”,
6. 크리스타 라이니히 (1926 - ): “로빈슨”, “피흘리는 봄메에 관한 담시”,
7. 리햐르트 라이징 (1934 - ): “잔치”
8. 엘리자베트 랑게서 (1899 - 1950): “1946년 봄”,
9. 빌헬름 레만 (1882 - 1968): “2월의 달”, “호흡하기”,
10. 모제스 로젠크란츠 (1904 - 2003): “농부의 죽음”, “끝으로 향하여”,
11. 페터 로젠뢰허 (1947 - ): “네온의 성화 상”, “쌍발걸음 동물”,
12. 로거 뢰비히 (1930 - ): “어느 독일 강”, “이제 내게 다르스 해변의 권한은 더 이상 없다”
13. 레베카 루터 (1930 - ): “나의 장소”,
14. 라이너 마리아 릴케 (1875 - 1926): “가을날”,
15. 요아힘 링겔나츠 (1883 - 1943): “코담배 갑”
ㅁ.
16. 게오르크 마우러 (1907 - 1971):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 군대”,
17.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 (1871 - 1914): “무제”,
18. 하이너 뮐러 (1929 - 1995): “행복 없는 천사”, “흡혈귀”,
19. 잉게 뮐러 (1925 - 1966): “폐허 더미 아래서 III”, “우정”,
20. 카를 미켈 (1935 - 2000): “천국의 문 앞에 선 작은 소년”, “아이들의 입”
ㅂ.
21. 임마누엘 바이스글라스 (1920 - 1979): “그는”,
22. 잉게보르크 바흐만 (1926 - 1973): “해명해다오, 사랑을”, “도피하며 부르던 노래”,
23. 군트람 베스퍼 (1941 - ): “떠는 버릇”,
24. 요하네스 베허 (1891 - 1958): “그건 정체불명의 임이야”,
25. 고트프리트 벤 (1886 - 1956): “남자와 여자 암 병동을 지나치다”, “정태시편”,
26. 요하네스 보브롭스키 (1917 - 1965): “방랑자”, “거절”,
27. 에리카 부르카르트 (1922 - ): “전설”,
28. 토마스 브라쉬 (1945 - 2001): “노래”,
29. 폴커 브라운 (1939 - ): “재즈”, “봉토”,
30. 베르톨트 브레히트 (1898 - 1956): “마리 A에 대한 기억”, “유혹당하지 말라”, “어느 책 읽는 노동자의 질문”, “노자가 망명길에서 도덕경을 탄생하게 된 사실에 관한 전설”, “해결”, “후세사람들에게”
31. 롤프 디터 브링크만 (1940 - 1975): “어쨌든 장미들”, “고전적인 어느”,
32. 볼프 비어만 (1936 - ): “용기 북돋우기”, “어느 독점 관료주의자의 초상”,
33. 파울 빈스 (1922 - 1982): “외부적 삶에 관한 담시”
ㅅ.
34. 울리히 샤흐트 (1951 - ): “메코 호수 가에서”,
35. 에바 슈트리트마터 (1930 - ): “가치들”, “자유”
ㅇ.
36. 에리히 아렌트 (1903 - 1984): “히덴 섬”,
37. 로제 아우스렌더 (1907 - 1988): “신비로움”, “언제 우리는 입주할까”, “너는 아직 거기에 있다”,
38. 귄터 아이히 (1907 - 1972): “꿈들”, “로마에 부치는 각주”,
39. 일제 아이힝거 (1921 - ): “편지 교환”, “산맥 가장자리”,
40. 알프레트 안더쉬 (1914 - 1980): “쓸모 있을 다른 일”,
41. 아돌프 엔들러 (1930 - ): “시온 교회에 관한 발라드”,
42.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1929 - ): “양들에 대한 늑대의 변호”, “유토피아”, “빌트 신문”,
43. 베른트 옌취 (1940 - ): “기억”,
44. 귄터 울만 (1946 - ): “촛불 하나로 모든 게 시작되었다”, “우리는 죄를 지었다”
ㅈ.
45. 넬리 작스 (1891 - 1970): “구원 받은 자의 합창”
ㅊ.
46. 하인츠 체홉스키 (1935 - ): “다이어트”, “산책”,
47. 파울 첼란 (1920 - 1970): “죽음의 푸가”, “여행 중에”,
ㅋ.
48. 마리에 루이제 카슈니츠 (1901 - 1974): “말하지 않았다”, “히로시마”,
49. 마샤 칼레코 (1907 - 1975): “대도시에서의 사랑”, “망명하면서”,
50. 에리히 케스트너 (1899 - 1974): “너는 대포가 꽃피는 나라를 알고 있니?”,
51. 게르트루트 콜마르 (1894 - 1943): “슬픈 유희”,
52. 우베 콜베 (1957 - ): “이 땅에 태어나”, “우리는 균열과 함께 살고 있다”,
53. 바르바라 쾰러 (1959 - ): “독일의 론도”,
54. 귄터 쿠네르트 (1929 - ): “가을 불”, “이카로스 64”,
55. 라이너 쿤체 (1933 - ): “높은 숲은 나무들을 키우지”, “민감한 길들”,
56. 테오도르 크라머 (1897 - 1958): “누가 문밖에서 소리 내는가?”,
57. 카를 크롤로 (1915 - 1999): “천년의 세월”, “로빈슨”,
58. 클라분트 (1890 - 1928): “사랑의 노래”,
59. 불프 키르스텐 (1934 - ): “경작지 속의 집”,
60. 자라 키르쉬 (1935 - ): “하얀 오랑캐꽃 곁에서”, “운행 II”, “멋진 태양 아래로 가라”,
61. 한스 키불카 (1920 - 2004): “휘페리온 1943”
ㅌ.
62. 한스 울리히 트라이헬 (1952 - ): “자화상, 수정된”,
63. 게오르크 트라클 (1887 - 1914): “그로덱”, “오후 시간에 속삭이며”, “그 성당”,
ㅍ.
64. 프란츠 퓌만 (1922 - 1985): “불복종의 찬양”, “아이들 수레”
65. 에리히 프리트 (1921 - 1988): “귀화”, “공개적 질문”, “나무에 관한 대화”, “새로운 자연시”
ㅎ.
66. 게오르크 하임 (1887 - 1912): “로베스피에르”, “마지막 밤을 지새우며”,
67. 페터 학스 (1928 - 2003): “사랑의 괴로움”,
68. 울라 한 (1946 - ): “구상적으로 말하자면”, “시 예술”,
69. 슈테판 헤름린 (1915 - 1997): “비르케나우의 뼈가루”,
70. 헤르만 헤세 (1877 - 1962): “안개 속에서”,
71. 야콥 반 호디스 (1887 - 1942): “세계의 종말”,
72. 페터 후헬 (1903 - 1981): “마차행렬”, “재판”, “엉겅퀴 뿌리 아래”,
73. 볼프강 힐비히 (1941 - ): “결석”, “한계 없는 무엇이 나를 집안으로 동여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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