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짐크노프와네포무크

짐크노프와네포무크

  • 미하엘 엔데, F. J. 트립, 베아테 될링(엮음)
  • |
  • 소년한길
  • |
  • 2013-01-30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9731336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저기요! 저희가 도와드릴까요?”
작은 용은 얼른 눈물을 닦고 훌쩍거리며 물었습니다.
“내가 무섭지 않아?”
“아니” 하고 짐이 대답했어요.
“그래서 내 기분이 안 좋은 거야. 아무도 날 무서워하지 않거든.”
(10-11쪽에서)

“내 이름은 네포무크야.”
작은 용이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나는 루카스고, 이 아이는 내 친구 짐이란다.”
루카스 아저씨가 말했어요.
“우리는 기관차 엠마를 타고 여행하는 중이야.”
(12-13쪽에서)

도서소개

『짐 크노프와 네포무크』는 아직 장편 동화의 긴 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책으로 기획한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여행을 하던 짐 크노프와 루카스 아저씨가 아주 특별한 친구, 네포무크를 만나 도와주게 된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연필 스케치로만 이루어진 원작의 삽화를 바탕으로 컬러풀하게 재구성된 그림은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냈습니다.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아저씨 앞에
아주 특별한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얼굴은 하마 엄마를 닮았고, 몸통은 아빠 용을 닮은
반쪽짜리 용 네포무크였답니다.
그런데 네포무크에겐 고민이 아주 많습니다.
불도 못 뿜고 무섭게 생기지도 않아서
언제나 외톨이로 지내는 데다,
오늘은 화산 불까지 꺼져 맛있는 용암도 먹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착한 짐 크노프와 루카스 아저씨는
가엾은 네포무크를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환상적인 모험으로 가득한 미하엘 엔데의 데뷔작
『모모』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미하엘 엔데는 20세기 독일 판타지 문학의 거장이자 세대와 언어를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마법의 설탕 두 조각』,『냄비와 국자 전쟁』 등 그의 작품은 신비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바탕으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햇빛섬으로 배달된 까만 아기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아저씨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데뷔작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는 출간 즉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동시에, 독일아동문학상, 안데르센상 명예상을 연달아 수상하면서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걸작입니다.

『짐 크노프와 네포무크』는 아직 장편 동화의 긴 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책으로 기획한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여행을 하던 짐 크노프와 루카스 아저씨가 아주 특별한 친구, 네포무크를 만나 도와주게 된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연필 스케치로만 이루어진 원작의 삽화를 바탕으로 컬러풀하게 재구성된 그림은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냈습니다.

사랑스러운 꼬마 용의 아주 특별한 고민
짐 크노프와 루카스 아저씨는 기관차 엠마와 함께 햇빛섬을 떠나 세상 곳곳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여행하는 곳에는 산이 많아 한참동안이나 언덕을 오르내려야 했습니다. 잠시 쉬면서 버터 빵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뒤쪽 산에서 노랑이랑 파랑 점박이 무늬가 있는 주둥이가 불쑥 나타났습니다. 바로 네포무크라는 이름을 가진 용이었습니다.

하마 엄마와 아빠 용을 반절씩 닮은 네포무크에게는 고민이 무척 많습니다. 다른 용들처럼 무섭게 생기지 않았고 불도 못 뿜는 데다, 반쪽짜리 용이라서 용들의 도시에서 살 수 없습니다. 거기다 오늘은 화산 속의 불마저 꺼져 버려 제일 좋아하는 용암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마음이 착한 짐과 루카스 아저씨는 이야기를 모두 듣고 나서, 가엾은 네포무크를 돕기로 마음먹습니다.
네포무크는 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용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외톨이로 지냅니다. 때문에 네포무크는 다른 용들처럼 무시무시하게 보이길 바라지요. 나와 다른 점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외시키는 용들의 도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전합니다. 그리고 그런 네포무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뿐 아니라 매우 특별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다른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는 짐 크노프와 루카스 아저씨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마음씨까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