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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 발가락 2023년 겨울호

올챙이 발가락 2023년 겨울호

  •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 |
  • 양철북
  • |
  • 2023-12-15 출간
  • |
  • 52페이지
  • |
  • 145 X 202mm
  • |
  • ISBN 978896372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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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꽝꽝나무에 달린 물방울처럼 빛나는 겨울 시

체육만 하면 아픈 것도 싹 낫는 수현이
나는 누구도 아닌 오롯이 나라고 외치는 예린이
선생님 잔소리 피하는 비법을 알고 있는 제이
키우는 사마귀를 끝까지 사랑하겠다는 하윤이
친구를 떠나보내기 싫은, 내 마음과 똑같은 서진이 마음
시가 된 아이들의 마음이 귀하고 빛난다.

지난여름, 학교에서 또또또또또 자던 기호
가을엔 탈모샘이라고 놀리면서도 선생님을 쥐똥만큼은 사랑한다던 그 기호가
겨울엔 탁샘한테 탁구 경기에 져서 머리가 부글부글 끓더니
선대칭 도형이라는 파도에 휩쓸려 육지로 나온 불가사리가 되었다.
날마다 시를 쓰는 기호가 시와 함께 쑥쑥 자란다.

아이들의 글처럼 글씨와 그림, 사진도 반갑다.
빨간 펜으로 쓱쓱 써낸 딱지 대장 도훈이의 글은 글씨처럼 힘차다.
화나서 커진 엄마가 무섭고 무서워서 눈을 가리고 다리까지 오들오들 떨고 있는 소예를 꼭 안아 주고 싶다.
건우의 눈사람은 씩씩하고, 눈이 한가득 내리는 시은이의 겨울은 설렌다.
펑펑 눈 내린 운동장에서 눈덩이를 만들고 털썩 누워 뒹구는 아이들의 겨울이 떠들썩하다

부산의 어느 ‘시가 있는 교실’ 아이들은 마지막 시 공책을 쓰고 나서도 계속 시를 쓰겠다고 한다. 아이들이 찾은 사마귀, 사슴벌레 이야기와 아빠한테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어떤 시로 빛날까.

“눈이 오니까요”
“크리스마스가 있잖아요!”
“겨울 방학!”
“썰매도 탈 거예요”
“추워도 뛰어놀면 땀나요”

아이들이 겨울이 좋은 까닭을 쏟아 낸다. 추위에 아랑곳 않는다. 웅크리기 쉬운 계절, 아이들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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