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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삶(배우고익히는사람에게필요한모든지식)

공부하는삶(배우고익히는사람에게필요한모든지식)

  •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주
  • |
  • 유유
  • |
  • 2013-02-04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96776673
★★★★★ 평점(10/10) | 리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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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서문 정신을 규율하는 법
역자 서문 자신의 완성을 추구하는 공부
|
I 지성인의 소명
1 지성인은 신성한 부름을 받는다
2 지성인은 혼자가 아니다
3 지성인은 자신의 시대에 속한다

II 지성인의 덕목
1 인격적 자질
2 면학과 절제
3 기도하는 정신
4 신체에 관한 규율

III 삶의 구성
1 일상을 단순하게 만들어라
2 고독하게 묵상하라
3 동료들과 협동하라
4 현실 감각을 유지하라
5 꼭 필요한 활동 요소는 지켜라
6 내면의 고요함을 유지하라

IV 공부를 위한 시간
1 공부는 연속적이어야 한다
2 밤의 원리를 받아들여라
3 아침과 저녁을 맞이하는 법
4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

V 공부의 영역
1 비교탐구를 수행하라
2 토마스주의, 앎을 위한 이상적 얼개
3 전공을 정하라
4 필연적으로 희생해야 하는 것들

VI 공부하는 정신
1 탐구하는 열정
2 집중은 필수다
3 진리에 복종하는 마음
4 넓은 시야를 가지자
5 신비감

VII 공부의 실전
[ 읽기 ]
1 많이 읽지 마라
2 잘 골라라
3 네 종류의 읽기
4 천재 저자들을 가까이하라
5 대립을 강조하는 대신 조정하라
6 읽는 것을 흡수하고 읽는 대로 살아라
[ 기억하기 ]
1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2 어떤 질서로 기억할 것인가
3 어떻게 기억하고 이용할 것인가
[ 노트하기 ]
1 어떻게 노트할 것인가
2 노트를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3 노트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VIII 생산적인 작업
1 글쓰기
2 자아와 세상에 초연하기
3 꾸준함, 인내, 끈기
4 신중하게 계획하고 마무리하기
5 능력을 넘어서는 일은 삼가기

IX 공부와 품성
1 삶과 맞닿아 있기
2 쉬는 요령 알기
3 시련을 받아들이기
4 기쁨을 음미하기
5 결실을 기대하기
|
저자 후기 지적인 일을 하고자 하는 이에게

도서소개

공부는 그 자체로 성스러운 의무다! 배우고 익히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공부하는 삶』. ≪신학대전≫으로 가톨릭 신앙을 집대성한 성 토마스 아퀴나스를 연구한 권위자인 프랑스의 수도사 세르티앙주의 저서로, 1920년에 초판이 발간된 이래 현재까지 널리 읽히고 있는 책이다. 그는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 것인지, 어떻게 읽고 쓸 것인지, 어떻게 시간을 규율할 것인지, 더 나아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규율할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지성인을 ‘지적인 일’이라는 소명에 따라 ‘성별’된 존재, 신성한 일에 쓰이도록 선택받은 존재라고 본다. 또한 진정으로 지적인 삶이라면 반드시 ‘정신의 삶’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즉 지성인에게 공부는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공부를 위해 삶 자체를 규율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맛보고자 하는 예비 지성인에게 이 책은 곁에 가까이 두고 생각날 때마다 읽으며 공부하고 하는 마음을 북돋아주는 잠언서가 되어준다.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배우고 때로 읽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랴?”
공자가 『논어』에서 한 말씀이다. 공자의 말씀이 아니라도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학습을 하지 않으면 온전한 삶을 살기 어렵다는 사실은 모두 익히 안다. 서양에 이런 공자의 말씀을 따라 한평생을 공부하는 즐거움으로 산 사람이 있다. 한국 독자에게는 낯설 이름일 프랑스의 수도사 세르티양주는 『신학대전』으로 가톨릭 신앙을 집대성한 성 토마스 아퀴나스를 연구한 권위자이다. 『공부하는 삶』은 그가 쓴 책 가운데 현재까지도 널리 읽히고 가장 유명한 책이다. 1920년에 초판이 발간된 이 책은 프랑스는 물론이고 영미권에서도 지금까지 읽힌다. 지금까지도 이 책을 공부의 길잡이로 삼아 귀중한 영감과 통찰력,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하는 독자가 적지 않다.
세르티양주는 지성인을 ‘지적인 일’이라는 소명에 따라 ‘성별’(聖別)된 존재, 신성한 일에 쓰이도록 선택받은 존재라고 본다. 세르티양주는 “지적 소명은 다른 모든 소명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본능과 능력에, 이성으로 판단해야 하는 일종의 내적 충동에 새겨져 있다”고 말한다. 바꾸어 말하면 지성인에게 공부는 삶의 중심이라는 말이다. 운동선수가 운동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농민이 농사일에 맞추어 자신의 삶을 조율하듯이 지성인은 공부를 위해 삶 자체를 규율한다는 뜻이다.
그렇다 하여 그가 지성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먹고사는 일을 도외시하고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하루에 두 시간을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가? 그 두 시간을 온전히 열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있다면 자신감을 가져라. 아니, 고요한 확실성 안에서 편히 쉬어라.”
그러나 저자가 “공부하는 사람들은 궁핍과 오랜 훈련을 견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더러는 인간을 넘어서는 끈기를 보여야 한다”라고 말하듯 공부하는 삶은 무척이나 고된 삶이기도 할 것이다. 역자가 정리한 것처럼 소명을 따르는 공부는 명성이나 이익을 얻으려 하거나 외적 성공을 추구하는 공부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는 무관한 절대적 척도에 따라 자신의 완성을 추구하는 공부다.
이렇듯 공부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맛보고자 하는 예비 지성인에게 이 책은 곁에 가까이 두고 생각날 때마다 읽으며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북돋아주는 잠언서이다. 이 책의 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실제로 자신의 삶에 적용한 한 지성인의 글을 아래 전재한다. 『공부하는 삶』의 영문판 앞에 실린 조지타운대학교 정치철학 담당 교수 제임스 샬의 글이다.

사유의 기쁨과 고통에 관하여
우리 대다수는 나이가 들어서 누군가 우리가 젊었을 때 어떤 것에 관해, 대개는 훗날 돌이켜보았을 때 우리의 삶이라는 기획에서 크나큰 도움이 되었을 만한 어떤 책들에 관해, 특히 우리가 사태의 진실을 알 수 있도록 도왔을 만한 책들에 관해 우리에게 말해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한다. 이런 책들 가운데 일부는 진실, 현실, 이치에 대한 책이지만, 상당수는 오히려 ‘나는 어떻게 알기 위해 애쓰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책이다. 사실 나는 이 물음에 대한 답으로 『다른 종류의 배움』(Another Sort of Learning)이라는 책을 직접 썼다. 그 책에서 나는 진지하게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출발점이 될 만한 책들 가운데 하나로 ‘지적인 삶’에 관한 세르티양주의 책을 언급했다.
그러나 세르티양주의 책은 좋은 출발점 그 이상을 제시한다. 그는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어떻게 읽고 쓸 것인지, 어떻게 시간을 규율할 것인지, 더 나아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규율할 것인지에 관해 분명하게 말한다. 또한 그는 진정으로 지적인 삶이라면 반드시 따르기 마련인 정신의 삶에 주의를 기울인다.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며 관조적 삶은 인간이 열망해야 하는 무언가라고 들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도 우리에게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것이 우리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조건에서 가능한 것은 아닌지에 관해 말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지적인 삶이 고귀한 것임을 모호하게나마 알고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삶을 달성하면 어떤 결과가 생길 것인지에 관해서는 별로 들은 바가 없다. 아무도 그러한 조건에 관해 속 시원히 말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어렸을 적에 짐작했던 것보다 더 나이가 들어서야 지혜가 찾아온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가 알기만 했던 것들을 달성하도록 도왔을 방법들이 과연 있었을까 하고 의심한다.
위대한 프랑스 도미니크회 수도사 세르티양주(1863~1948)는 1920년에 『공부하는 삶』(La Vie Intellectuelle)이라 이름 붙인 책을 썼다. 이 책은 즉시 성공을 거두어 판을 거듭했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최근에 나는 인디애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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