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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되살려야할인간의가치)

진선미(되살려야할인간의가치)

  • 하워드 가드너
  • |
  • 북스넛
  • |
  • 2013-02-05 출간
  • |
  • 298페이지
  • |
  • ISBN 97889911867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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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 되살려야 할 인간의 가치
2. 진
3. 미
4. 선
5. 희망의 첫 발
6. 평생 학습
7.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감사의 말
저자 주

도서소개

어떻게 진선미眞善美라는, 인간이 추구해온 오랜 가치를 오늘날의 시대 상황에 어울리게 되살려낼 수 있을지 연구한 책이다. 저자는 인류의 전통적 가치인 진선미가 오늘날 크게 훼손되고 위축되어 있다고 보는데, 그 주된 원인을 포스트모더니즘과 디지털 미디어의 범람에서 찾고 있다. 197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은 정치, 학문, 교육, 문화 등 사회 주요 분야에서 기존의 질서와 가치에 반박하며 전통과 형식을 부정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각으로 볼 때 진선미의 가치는 그저 오만하고 주관적이며 무의미할 따름이다.
하버드 석학, 하워드 가드너에게 듣는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진선미眞善美라는, 인간이 추구해온 오랜 가치를 오늘날의 시대 상황에 어울리게 되살려낼 수 있을지 연구한 책이다.
저자는 인류의 전통적 가치인 진선미가 오늘날 크게 훼손되고 위축되어 있다고 보는데, 그 주된 원인을 포스트모더니즘과 디지털 미디어의 범람에서 찾고 있다.
197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은 정치, 학문, 교육, 문화 등 사회 주요 분야에서 기존의 질서와 가치에 반박하며 전통과 형식을 부정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각으로 볼 때 진선미의 가치는 그저 오만하고 주관적이며 무의미할 따름이다.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의 대표 주자인 인터넷은 가치 혼돈을 부추기며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하나의 주장과 반대 주장들이 헝클어지고 뒤엉키며 끊임없이 수정되고, 규제와 검토를 벗어난 윤리의식의 혼란을 목격한다.
이런 시대에 무엇이 ‘진실’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누구라도 포토샵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소셜미디어에 등장할 수 있는 시대에 무엇이 진짜 ‘미’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전문가의 평가보다 대중이 내린 평가가 더 중요시되는 시대에 어떻게 ‘선’, 즉 올바른 행동을 실천할 수 있을까?
저자의 연구는 거기에서 시작되었다.
건강하게 존속되길 바라는 사회라면 전통의 가치들을 생명력 있게 재생하여 후세에 전달해야 한다. 어떤 의도나 목적에서든 진선미가 이끄는 삶, 그리고 그 가치들을 실천하는 삶을 포기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이 무가치하고 무엇이나 통용될 수 있는 세계에 굴복하게 될 터이다. 그렇게 우울하고 변덕스럽고 무의미한 존재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진선미의 개념을 명백한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과거의 문명들이 보여준 활발한 논쟁들을 돌이켜볼 때, 우리는 무엇이 본질적인지, 무엇을 단념할 수 없고 단념해서는 안 되는지, 무엇이 더 이상 적절하거나 정당하지 않은지 바로 이 시점에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세기 초 제정 러시아나 1920년대 말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의 쇠퇴는 진선미의 가치가 얼마나 필요한지 깨닫게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당시 자유로운 논쟁은 쇠약해졌고 무력 집단들만 출현했다. 최종 결과는 스탈린 러시아와 나치 독일이었다. 이들은 진선미에 대한 자유로운 담화를 완전히 금기시하는 사회였다.
저자는 먼저 포스트모더니즘의 냉소주의와 디지털 미디어의 마녀사냥식 단순 논리를 어떻게 극복할지 이야기한다.
진리들을 판정하고 확인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언제라도 새로운 지식에 비추어 기존 진리들을 수정할 준비를 갖추라고 말한다. 미를 받아들이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며 예술적 속성들의 한계를 인정할 것을 권한다. 선의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서 책임의식을 지니고, 보이지 않는 상대까지 배려하는 윤리를 강조한다. 그럴 때에 비로소 진선미라는 인간의 핵심 가치들을 온전히 지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철학, 심리학, 역사, 문화, 경제학, 생물학 등의 학제적(다학문적) 담론이 돋보이는 책이다.

무엇이 진실인가
한 집단에게 어떤 노래가 인기 있다고 사실과는 다른 거짓 정보를 주면, 사람들은 그 곡에 더 높은 점수를 매기고 더 자주 다운로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간은 자신의 감각이나 마음이 제공하는 증거와 반대쪽으로 쉽게 흔들릴 수 있다. 남의 의견에 무작정 따르는 이 경향은 사회학자 솔로몬 애시의 실험 이후 수많은 연구에서 재차 확인되었다. 과학과 역사, 기술, 저널리즘이 생산해내는 이론과 정보가 수정과 반전을 거듭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어떤 이론과 정보를 참이나 거짓으로 정확히 가를 수는 없다. “우리는 뇌의 10퍼센트만 사용한다.”라는 자주 듣는 주장은 과학으로 확정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는 근거 없는 믿음에 가깝다.
그럼에도 인간은 여러 중요한 시대들을 거치고 수많은 왜곡, 반전, 좌절을 겪으며 진실을 획득하기 위한 전문성을 확립해왔다. 정치, 경제, 종교 분야에서 윤리적 타락과 노골적인 범죄가 판을 치는 오늘날의 시대에, 그렇게 쌓인 과학과 기술, 저널리즘의 전문성은 진실의 판별에 그나마 버팀 역할을 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진리는 권력자에 의해 좌지우지된다”거나, 디지털 미디어가 “진리는 인터넷 상의 다수 표결에 불과하다”고 폄훼할지라도, 우리는 인간이 추구해온 진리가 측정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었음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진리와 진실이 오늘날의 사회에 가치 있게 작동하도록 되살려낼 수 있을까?
먼저 수학, 과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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