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학부모의 멘토 이은경 쌤 강력 추천!
십 대를 위한 다정한 세계 문학 큐레이션!
세계 문학을 읽는다는 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의미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시작하면 좋겠지만, 세계 문학을 가까이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음을 부모님들은 지난날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 십 대 청소년이 세계 문학에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다정하게 이끌어 줄 맞춤 큐레이션에 대한 부모님의 요구를 안아, 이 시리즈가 탄생했다. 진로가 가장 고민인 십 대를 위해, 그들의 관심사와 작품의 주제를 연결하여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세계 문학 큐레이션 시리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세계 문학으로 울림 있는 진로 탐색!
초등학교 고학년, 진로를 정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관심과 재능 있는 일을 발견했다면 행운이지만, 아마도 많은 학생이 아직 발견하지 못했거나 자주 바뀌어 정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세계적인 거장 작가들과 찾아가는 건 어떨까?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혹은 비교적 여유로운 중학생일 동안 나의 미래를 진지하게 그려보고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더없이 충만하겠다.
나와 세상을 탐색하고, 인간과 과학을 탐구하는 세계 문학 작품 중에 큰 변화를 맞이한 십 대에게 울림을 줄 수 있고, 의미가 닿는 작품들을 선정했다. 나의 관심과 흥미를 세계 문학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흔들리고 헤맬 때마다 버팀목이 되어 주는 마음 근육을 만드는 것이고, 언제나 자랑스럽게 꺼낼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
점차 교과 공부에 짓눌려 시간은 부족해지는데, 꼭 읽어야 하는 책은 늘어간다. 문해력을 향상시키려면, 논술과 서술형 문제에 도움을 받으려면, 생기부의 세특에 기록되려면 깊게 읽고 음미하며 읽는 세계 문학 작품이 제격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말하고 있다. 한정된 시간에 꼭 필요한 세계 문학을 읽는 전략적 독서를 시작해 보자.
그립감 좋은 물성,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요즘 학생들의 감성에 맞는 물성으로 제작했다. 아담한 판형에 가벼운 볼륨의 책으로 제작하여 독서의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자 했다. 중단편은 한 권으로, 장편은 두 권으로 분권해 실었다. 원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려고 했으나 매끄러운 문장으로 다듬어 이질적이지 않고 한층 풍요롭게 고전의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 없이 글만 수록하여 몰입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행간과 자간을 읽기 수월하게 조정하여 무게감의 거품을 걷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