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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

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

  • 이누준
  • |
  • 모노하우스
  • |
  • 2023-12-28 출간
  • |
  • 356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982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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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살리고 싶어 생명을 예치할 수 있는 은행을 찾은 이들의 애달프고 따뜻한 이야기

 

● 70만 독자가 열광한 이누준 작가의 신작

● 이누준 작가 소설 한국 첫 출간

●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제딧 표지

 

“이대로라면 아마 8년 정도일 겁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하나. 일자리를 찾던 그녀는 수상한 중년 여성 도모코에게 이끌려 은행에서 일하게 된다.

그런데 이 은행에서는 돈이 아니라 생명을 예치한다고?! 도시 전설로만 여기던 여생 은행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는 한편, 하나는 생명을 나누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한다.

누군가에게 생명을 주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안고 은행을 방문한 사람들의 애달픈 사연을 마주하면서 하나는 생과 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앞두고, 어떻게 해서든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들의 절망과 몸부림.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그리고 과연 하나는 생명을 나누어 받을 수 있을까?



“내 생명을 떼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상상이다. 하지만 그 상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자신에게 남은 생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여생 은행’이 있다. 그곳을 찾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을 소진하려 한다. 문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는 것이다.

- 1년 이상의 여생을 선물할 경우 상대방과 앞으로 딱 한 번만 만날 수 있다.
- 자신의 수명이 얼마인지 알 수 없기에 생명을 선물하고 나서 돌연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중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들은 주저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는, 다시는 만나지 못해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준다면 바랄 게 없다는 마음으로 의연한 결정을 내린다. 소설가 조지 엘리엇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라고 한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별을 앞둔 순간에 사랑으로 더욱 충만해지는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연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언제 찾아올지 가늠할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해야 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이 이야기를 읽으며 눈앞에 어른거리는 존재가 있다면 사랑을 전해보자. 그리고 이 책이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을 생각하고 차분히 인생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목차

Chapter 1 여생 은행의 신입 사원
Chapter 2 소중한 친구에게
Chapter 3 나의 생명을 너에게 줄게
Chapter 4 언젠가, 배턴을 넘기는 날에
Chapter 5 망가진 사랑을 고치는 방법
Chapter 6 네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갈 때
에필로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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