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10대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양육과 교육에 대한 지혜를,
10대를 교육하는 교사, 코치에게는 행복한 소통과 코칭법을 전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10대 청소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심리학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양육 태도 TEST나 자아존중감 TEST, 우리 아이 학습유형검사, 학습습관검사 등 실제로 양육자(교육자)와 아이들이 함께 해볼 수 있는 검사 자료를 근거로 결과에 따른 해결책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25년 이상 청소년 상담을 전문으로 해 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코칭 사례도 청소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사회 안팎으로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들이 끊이지 않는 이 시점에서 결국 청소년들을 이렇게 만든 것은 우리 어른들이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은 ‘아픈 것’뿐이다. 요즘 10대들은 마음이 아프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을 다그치듯 혹은 책망하듯 바라볼 것이 아니라 좀 더 따뜻하고 다정한 관심이 필요함을 말하고자 한다. 그리고 ‘청소년’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학교폭력, 일탈, 질풍노도의 시기, 불통’ 등 부정적인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왜곡된 인지’ 상태로 떠올리기보다 이제는 ‘희망, 미래,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시선이 자리 잡기를 바란다.
《사춘기 자녀 코칭 심리학》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양육의 지혜를, 청소년을 교육하는 교사와 코치에게는 행복한 소통법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