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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숲으로

주말엔숲으로

  • 마스다 미리
  • |
  • 이봄
  • |
  • 2013-01-29 출간
  • |
  • 163페이지
  • |
  • ISBN 97889546198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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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성, 당신만을 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스다 미리의 생활 공감 만화 『주말엔 숲으로』.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 주차 공간을 위해 시골로 이사한 프리랜서 번역가 하야카와, 출판사 경리부에서만 14년 경력을 쌓은 커리어우먼 마유니, 여행이 좋아 여행사에 취직했으나 점점 사람이 싫어지고 있는 세스코의 일상과 주말을 그리고 있다.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시골로 대변되는 ‘숲’을 통해 재충전될 수 있음을 안내한다. 시골로 이사간 하야카와는 농사를 짓지 않는다. 환경에 따라 자신을 억지로 바꿔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시골에 왔다고 해서 익숙하지 않은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생각이 없다. 대신 시골 사람들에게 자신이 잘 아는 것을 알려주고, 그들에게 좋은 야채를 얻거나 시골에서 사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워 가는데….
숲에 다녀오면 도시의 일상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일상은 이러하다.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것들, 소심하다거나 괴팍하다는 얘기를 들을까봐 내뱉지 못하는 말들, 뼈가 저릴 정도로 억울하지만 내비치지도 못하는 상황들로 점철된 하루. 그리고 그 하루하루가 쌓이면 또 한 해가 지난다. 이러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휴식이 필요하다. 더구나 여성이, 남들보다 예민한 사람이 직장생활을 하려면, 소소한 것들이 쌓여 스트레스는 배가 된다.
직장인들에게 안식년은 없다. 휴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매 주말을 틈틈이 이용하는 것! 그래서 우리는 매일 ‘오늘 저녁엔 뭐 먹지?’를 고민하고, 매주 ‘이번 주말엔 뭐 하지?’를 고민한다. 하지만 한주 동안 쌓인 피로로 주말은 잠으로 보내기 일쑤다.

자, 홍대리가 아닌 홍아무개로의 시간을 온전히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주말에 숲으로 간다.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 주차 공간을 위해 시골로 이사한 프리랜서 번역가 하야카와, 출판사 경리부에서만 14년 경력을 쌓은 커리어우먼 마유미, 여행이 좋아 여행사에 취직했으나 점점 사람이 싫어지고 있는 세스코, 그녀들의 일상과 주말을 따라가본다.
숲은 새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정화하는 웰빙의 공간이지만, 그 소리의 주인공인 새를 찾기 위해 시야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공간이기도 하다. 새를 찾기 위해서는 부분보다 숲 전체를 먼저 볼 줄 알아야 한다. 숲에서 배운 이 교훈을 생활 속으로 가져오니 이번주에 마무리해야 하는 일의 큰 그림이 그려진다. 숲과 일상이 통한다.
주말이면 숲에 놀러가는 3명의 친구들이 이렇듯 느긋하게 숲을 즐기고 다양한 숲의 체험을 하면서 우리에게 일상을 위해 재충전하는 휴식의 방법을 알려준다. 다른 환경에서, 나의 일상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도시 여자가 시골에서 사는 법

도시를 떠나 시골을 갈 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무공해 시골밥상’이다. 그러나 이 만화책은 도시와 시골을 경계 짓는 이 지점을 비껴간다. 도시의 친구들이 시골에 사는 친구를 찾으면서 도쿄에서 유명하다는 디저트들을 사간다. 친구들이 사온 디저트들은 실제 도쿄에서 유명한 맛집들의 것이다. 이 책을 들고 도쿄 맛집 여행을 해도 좋을 정도로 자세하다.
이 부분은 저자 마스다 미리가 도시에 사는 30대 여성들의 마음에 얼마나 깊이 닿아있는지를 보여주는 지점이다. 도시에서의 삶이 지친다. 무작정 조용한 시골로 내려가 살아보고 싶다. 하지만, 도시에 익숙한 나의 삶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이런 마음을 입 밖으로 꺼내면 속물이라고 할까 두렵다.
시골로 이사간 주인공 하야카와는 농사를 짓지 않는다. 시골에 내려왔으면 텃밭을 가꾸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친구의 물음에 짧게 대답한다. “왜?” 그녀는 환경에 따라 자신을 억지로 바꿔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시골에 이사 왔다고 해서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농사를 본격적으로 지을 생각은 없는 것이다. 대신 시골 사람들에게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 도시에서 배운 것들-영어강의, 기모노 입는 법-을 알려주고, 그들에게서 좋은 야채를 얻거나 시골에서 사는 법을 자연스럽게 조금씩 배워간다. 시골에 내려가 사는 삶이 결코 도시에서의 모든 것을 버려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도시에서의 삶이 지쳤을 때, 시골로 대변되는 ‘숲’은 도시인들에게 재충전의 장소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도시인의 귀농에 지나치게 심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추천의 말

“숲에 다녀오면 도시의 일상이 조금 더 투명하게 보입니다. 조금 더 힘을 내봅니다.”
-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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