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달라진 사회 현상을
32명의 다양한 PR 전문가들이 PR 관점에서 분석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기술 대응과 다양한 사회 및 문화 트렌드 파악이 필요하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면서도 사회 시스템과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많은 곳에서 지혜를 모아 대응해 왔다.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배달음식 이용과 실내활동이 급증했으며 방역과 재택근무를 위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큐알 코드나 화상회의 같은 첨단 IT기술 사용에 익숙해져야 했다.
지난 5년간은 PR 커뮤니케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역할을 했던 시기였다. 이 책에 실린 32편의 글들은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고통을 나누고 감사를 전하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서, 회사가 살아남고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서, PR 커뮤니케이션이 해온 일을 보여주었다.
내용 소개
「블랙스완 시대의 PR」은 한국PR협회 32명의 다양한 PR 전문가들이 정부, 학계, 기업, PR회사 등 각 영역에서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달라진 사회 현상을 PR 관점에서 분석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환경에서 내부 직원, 소비자, 이해관계자들과의 PR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관계 형성(relationship building)’으로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지 여러 전문가들의 고민이 담겨 있다.
전체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의 1부는 ‘코로나와 PR 커뮤니케이션’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위급한 상황에 대응했던 노력과 급변한 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2부 ‘사회변화와 PR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외교 갈등, 세대 갈등, 강화된 환경규제와 ESG 경영 등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기술과 문화, 그리고 PR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PR 캠페인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19라는 블랙스완이 가져온 변화에 PR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와 방향을 살펴보고 다양한 이슈에서 PR 커뮤니케이션이 기여해 온 지점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 있는 PR 단체인 한국PR협회
한국PR협회는 한국 PR산업의 발전과 PR인의 상호 교류 등을 목적으로 정부나 공공기관, NGO의 공보나 홍보담당자, 기업 홍보실, PR회사, PR 관련 교수와 학생 등 다양한 PR인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역사의 최대의 PR단체다. 지난 2019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협회는 30년간의 주요 뉴스를 PR 관점에서 분석한 「30대 뉴스에서 PR을 읽다」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블랙스완 시대의 PR」은 지난 5년간의 뉴스와 트렌드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