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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야구

긍정의 야구

  • 이정후,오효주
  • |
  • 브레인스토어
  • |
  • 2023-12-22 출간
  • |
  • 240페이지
  • |
  • 148 X 220mm
  • |
  • ISBN 97911697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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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정후가 생각하는 야구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책!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유일무이한 최초의 이야기...
한국에서 활약한 7년 모든 것을 차지했던 그가
메이저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기까지...

이정후는 기자를 비롯해 방송, 언론 매체 관계자들에게 매우 친근한 흔히 말하는 ‘미디어 프렌들리(media-friendly)’한 선수로 유명하다. 리그 최정상의 실력만큼이나 팬들을 대한 매너 역시 훌륭하고 세심한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가 평소 프로야구선수로서, 25세의 청년으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는 미디어나 팬들에게 온전히 전해진 적이 없었다. 단편적인 신문 인터뷰 기사나 짧은 호흡의 스포츠 뉴스 등을 통해 경기 안팎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짤막하게 조금씩 곁들여졌을 뿐, 긴 호흡을 두고 자신이 생각하는 야구와 인생에 대해 목소리를 낸 적은 드물었다.
하지만 오효주 아나운서와는 심층적인 인터뷰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는 오 아나운서의 도서 프로젝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2022시즌 종료 후 한 차례 그리고 2023 시즌 예기치 않은 부상 이후 재활훈련에 매진하며 숨을 고르던 시점 또 한 번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이런저런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마음 속으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해외 진출 그리고 한국프로야구에서의 일단락을 비롯해 크고 작은 다양한 주제들로 장시간 대화가 이어졌다. 또한 자신이 성장하며 지나온 과거의 인생을 돌아보고, 현재를 음미하며,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삼았다.
그러면 오효주는 왜 이정후를 인터뷰하고 싶었을까?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무엇을 알고 싶었을까?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었을까? 프롤로그에 남긴 글 속에서 그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내가 아는 나의 재능 그리고 타인의 조언을 흡수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농담 섞인 표현일지라도 근거 있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그 여유로움. 사람들이 ‘젊은 선수답지 않다’고 말하는 이정후의 ‘멘탈’에 대해 직접 더 들어보고 싶었다. 언제나 미디어에 친화적인 이정후는 인터뷰에도 항상 적극적이고 취재진과의 대화도 자연스럽다. 그는 늘 자신감에 차 있고 어떤 우려의 시선 속에서도 긍정적인 미래를 그린다. 슈퍼스타였던 아버지와의 연결고리로 인한 ‘타고남’에 대해서도 능청스럽게 대응한다. 실력에 대해서도, 생활에 대해서도 남들과는 다른 잣대가 적용된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불편을 느낄 만한 선을 넘지 않는다. 그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어 보인다. 왜일까?”

이정후는 긍정적이다. 심플하고 쿨하다. 청춘이지만, 왠지 모를 원숙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무한한 자신감을 가진 듯 보이지만, 결코 자만하지는 않는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며, 자신이 직접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경기장에서도 그렇지만 인터뷰와 책에서 느껴지는 이정후의 캐릭터도 비슷하다. 그는 7년간 활약했던 소속팀의 이름처럼 영웅적인 서사를 가진 선수다. 특별하고 비범하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이미 ‘바람의 손자’라는 닉네임이 점지되어 있었다. 프로 선수로 데뷔하기도 전에 오래 전부터 이런 별명이 붙어 있던 그처럼 특수한 환경에서 성장한 선수는 결코 흔치 않다.
많은 이들이 쉽게 ‘타고났다’, ’부모님에게 감사해야 한다’, ‘이미 갖추고 있는 게, 가진 것이 너무나 많다’, ‘출발점부터가 다르다’라고 쉽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에게는 남들이 지나가는 말로 쉽게 던지는 한 마디에 담겨 있는 기대치를 직접 몸으로 실현해내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하고 고민했던 시간들이 있다. 우리는 관중석에서 혹은 TV로 타석에 선 이정후를 보았을 뿐이고, 그의 스윙이 빚어내는 결과에만 반응했다. 타석에 오르기 전까지 수면 아래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그의 피, 땀, 눈물은 감히 짐작하고 가늠할 수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이정후를 타고난 천재로 생각한다. 당신 역시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들 중 하나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렇게 대답해주고 싶다. “당신은 아직 이정후를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정후가 어떤 선수인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중이 이정후에 대해 갖고 있는 이해의 폭과 깊이를 늘리고 오해의 간극은 좁히기 위해 인터뷰어 오효주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곱씹으며 다양한 화두를 꺼내어 던졌고, 때로는 그로부터 새로운 질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좋은 인터뷰어와 좋은 인터뷰이가 만나니 이렇게도 책이 만들어진다.
물론 이 책도 이정후라는 사람이 써온 25년의 역사를 담아낼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2022년과 2023년 이정후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프로야구선수로 살아온 지난 7년의 시간 동안 무엇을 얻었는지, 때로 잃은 것은 무엇이었는지, 또한 앞으로 낯선 이국 땅에서 어떠한 스토리를 쓰기 위해 그에 맞는 밑그림을 준비하고 있는지 그 경험과 고민의 흔적을 전해줄 수는 있을 것이다. 오효주가 묻고, 이정후가 답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이 가진 가치는 더없이 빛난다.
보도자료의 마지막도 오효주 아나운서의 프롤로그 텍스트에서 빌려 갈무리한다. 어쩌면 사람들이 이정후라는 인물을 생각할 때, 그리고 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런 우려 아닌 우려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럴 수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정말 기우에 불과하다.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 흔히 쓰이는 표현들 중에 ‘이정후 걱정은 하는 게 아니야’라는 말이 있다. 이정후와 오효주의 대화로 가득 채워진 이 책도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

“이 책을 쓰겠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의 공통적인 우려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이제 20대 중반이 된 젊은 선수로 책 한 권이 나올 수 있을까? 또 하나는 늘 상승곡선만 그려온, 소위 말해 굴곡 없는 선수의 이야기로 채워진 책이 대중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까? 하지만 역으로 그게 궁금했다. 이런 시선을 이정후는 알까, 모를까. 이 젊은 선수는 그 시선에 동의할까, 부정할까. 그리고 이 당찬 선수는 그런 시선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 우려마저도 자신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감흥을 선사할 것 같은, 그런 믿음을 주는 선수. 이정후와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됐다.”

목차

프롤로그

1. MIND CONTROL
2. RESET - 극복하는 힘
3. 동기부여 - 마음의 중심: 부진이 곧 슬럼프는 아니다
4. 이기는 방법
5. 매일 매 순간 소득과 의미를 발견하는 것

6. 외부 시선을 대하는 태도
7. 타고난 능력 그리고 한계
8. 시크릿의 힘 - 과정의 중요성
9. 실패는 철저히 버린다
10. 누구나 어려운 시기는 온다

11. 이정후에게 번아웃이 있었다고?
12. 운명 같은 팀, 히어로즈
13. 목표 설정, 하나 더
14. 꾸준함
15. 슈퍼스타의 아들로 자란다는 것

16. 나를 위한 야구를 한다
17. 꿈
18. 긍정의 힘으로, 상상을 현실로
19. 예기치 않은 불운 속에서 성장을 얻다
20. 다시 쓰는 ‘마지막 장면’

에필로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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