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온보딩 핵심 노하우
11인의 HR 실무자가 현장에서 부딪히고 깨지며 축적한
온보딩의 핵심 노하우와 디테일을 한 권에 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인 ‘취업’, 이에 대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많다. 하지만 입사 후 조직에서 잘 살아남기 위해 제대로 온보딩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없다. 이에 11명의 HR 실무자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온보딩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신규 입사자는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순간을 많이 겪게 된다. 이 책은 새로운 환경, 일, 사람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유용한 안내서이다.
첫 출근,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직, 첫 출근 날! 뭘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복장이 어울릴지, 지각은 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을 것이다. 이때 칫솔과 치약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면역력이다. 출근 전 변화된 ‘관계, 환경, 일’에 적응하기 위한 면역력을 준비하자.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출근했지만, 역시나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궁금한 것이 많지만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물어봐도 될지에 대한 고민도 많다. ‘저희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 조직이에요’라는 답변이라도 돌아오면 도대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도 막막할 것이다. 이때 아무도 알려주지 않더라도 그 시간을 버텨낼 수 있는 ‘내력’을 키워보자. 새로운 직장에서 마음이 잡히지 않고 전 직장이 그리워진다고 해도, 그 적응의 시간을 버텨낸다면 나의 내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새로운 직장의 사람들과 어색하고 불편할 때
텃세는 반드시 발생하고, 새로운 팀장과의 업무 스타일이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은근히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새로 입사한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 맺기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 합격의 기쁨에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을 하면서 성장해나갈 미래를 꿈꿨지만, 출근하는 첫날부터 실망과 불편함으로 바뀌게 될 수 있다. 이때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먼저 협력의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지만, 모든 사람과 다 잘 지낼 필요는 없다.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타인에게 받는 것보다 많은 것을 주되 나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즉 성공한 기버로서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주어지는 일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새로운 회사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기존에 하던 일과는 다른 일을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력직이라고 해도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는 다름이 없다. 첫 출근과 함께 할 일이 없어서 마치 섬처럼 느껴지는 상태를 누구나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시간은 아주 잠깐이다. 곧 많은 일들이 쏟아질 것이다. 이때 일을 배치받았을 때 ‘어려운 일’, ‘귀찮은 일’, ‘일 같지도 않은 일’의 세 가지로 구분해 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결정한다. 그리고 하지 않아도 될 업무에 대해서는 ‘거절’이 필요하다. ‘내가 고작 이런 일을 하려고 이 회사에 온 줄 아나?’라는 방어적인 태도가 아닌, 조직의 성과를 위해 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사실을 어필해야 한다.
6개의 테마로 상황별 구체적 사례와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Part 1. 불그레에서는 설렘과 긴장으로 가득 찬 첫 출근 준비를 위한 조언, Part 2. 불안: 입사 초기 불안한 감정을 해결하는 방법, Part 3. 불편: 여전히 사람들과 어색하고 불편한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 Part 4. 불만족: 일이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Part 5. 불평: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 그리고 Part 6. 불가능: 개인이 해결하는 범위를 넘어선 상황에 대한 출구전략을 알려준다. 각 파트 마지막에는 이직을 통해 연봉도 커리어도 성장한 프로이직러들의 성공 킥을 살펴볼 수 있다. 오늘도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규 입사자들을 위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온보딩 핵심 노하우는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