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이는 넘쳐나지만 사도신경을 노래의 전주처럼, 소설 속에 나오는 마법의 주문처럼 부르고 외우는 모습이 가득합니다.
"하늘을 믿는 흙"은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고백, "사도신경" 내용을 담은 동화책입니다.
사도신경은 각자의 죄를 깨닫게 하여 회개케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 수 있게 만들어진 세례문답서를 토대로 만들어진 교리입니다. 다시 말해, 사도신경은 개인의 신앙을 공적으로 선언하는 "신앙 고백"으로써, 거룩한 공동체로 들어가는 열쇠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이 정통과 이단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인식이 있지만, 성도들의 삶과 어떠한 실제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아는 이는 드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믿는 신앙의 위험성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늘을 믿는 흙"은 아름다운 말들로 우리를 유혹하는 거짓 교사들을 기복주의자, 안전주의자, 상급주의자, 쾌락주의자, 그리고 율법주의자로 구분하여 잘못된 사례들을 함께 다룹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로 믿는 것이 왜 중요한 문제인지를 이야기합니다. 거짓 교사들이 전하는 복음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들은 복음에 사람의 이성이나 감정을 섞어 전달하기 때문에 진짜 복음과는 완전히 다른 길로 사람들을 인도합니다.
"하늘을 믿는 흙" 동화책을 통해 "나는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믿습니다"의 참 고백의 의미를 깨달아, 참 십자가의 길을 걷고 참 부활의 힘으로 일상 속 사탄과의 전쟁에서 모든 크리스천들이 항상 승리하시길 빕니다.